본부! 본부! 우린 기계화 병력에게 공ㄱ.. 저게 ㅆ..바.. 뭐야!? 기갑,땅개관련



"ㅇ,,으아아아" (무선 잡음)


우란-9의 훈련 모습.

짤에선 등장하진 않지만 원래 BMP-3 3기와 우란-9이 함께 훈련에 참가해서 건물에 주둔한 병력을 공격하는 것이였습니다.

근데, 제가 저 상황이면 진짜 공포스러울것 같습니다. 총알을 맞아도 기스만 난채로 계속 다가오면서 30MM를 정확하게 사격하는 무인 병기라..

심지어 미사일은 쏘지도 않았네요. 당연한거겠죠. 훈련인데 미사일마저 쏘면 -_-;

21세기 전투는 너무 무섭습니다.



개발자 이반 루클레노크, 20대 후반에 저걸 설계한 주요설계자고, 지금도 20대 후반이다(!).



"착한 로봇아, 나는 가족이 있어 두명의 자식이 있다고!  부탁이야 살려줘---!"

- 실제 MC의 멘트.



아르마타 사진들 기갑,땅개관련



지나가는 행인, 뒤에 서있는 군인들과 마샤(아르마타의 애칭)을 비교해보십쇼 ㅋㅋㅋ.. 애액따 소리 나올만큼 러시아 전차가 많이 변했습니다. ㅋㅋㅋ





배기구.

T-72B (2016)도 저렇게 변했던데, 엔진이 차이가 나는건지. 아르마타에 비해 T-72는 매연으로 엄청 드럽습니다 -ㄷ-.





2015년을 뜨겁게 달군 저 해애애치.



하리코프의 미실현미래전설 - 하리코프의 미래중형전차 계획 (5) 기갑,땅개관련



Как мне поверить в то,
그것을 어찌 믿으란 말인가,,!
Что я отныне
현세의 나는
Тебя не увижу?
널 볼수 없다는 밀을..?

Разве возможно так,
어찌 해야만 한단 말인가..!
Что никогда я тебя не увижу?
다시는 널 볼수가 없다는데...?



Object 477A1 '노타'- 꿈이라는 잿더미, 도달하지 못한 미래.




"나는.. 모두의 희망이라고 믿으며 자라왔습니다.."

간략개발사

1991 - 개발시작
1993 - Object 477A1의 시제품 완성, 219(T-80) 구동부 기반으로 제작. 1997년까지 테스트.
1993 - 차후 개량개발기획의 A2의 러시아 GABTU 검토결과 부적절 판정. 'NST' 기획안 종료
1994 - GABTU의 Object 195 기획 구성 시작.
1995 - Object 195 개발시작
199? - 2000 - Object 477B / V의 구상. B는 T-72의 구동부를 기반으로 구성. 제작안됨. V : 불명
2000 - 개발 종결



- 비공식적 보고에 의하면 2003-5년까지 하리코프 - 러시아 간 접촉이 있었지만. 그때에도 결론적으로 종결됨.

 - 무장은 Object 477와 동일하게 2A73, 30MM 2A72을 부무장으로 장착됨.

엔진 - 1250~1650 마력의 엔진 (가스터빈과 차기 디젤엔진 고려됨. 디젤엔진은 6TD-3 이후의 기종 고려.)

중량 - 61-2톤

Object 477A의 전면설계는 에이브람스보다도 높게 나온 방호력으로, 성공적이였지만. 문제는 그에 대한 댓가로 중량이 과중하게 추가되었습니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고, 광학장비와 레이다장비등에서 발생하던 문제를 개선해, 조금더 완성된 전차로 내놓으려던 기획이였습니다.

Object 477A1 노타는 Object 477A와 거의 동일한 무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Object 477A의 중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자측이 내놓았던 해결방안 간단했지만, 매우 놀라운 방안이였습니다.



'일반적인 장갑을 티타늄으로 대체하자' 라는 것이였습니다. 원래대로라면, Object 477A의 완전한 무게는 152MM의 중량, 장전장치, 등등 부품들을 합해 67톤이나 되는 비대한 중량이 되었습니다. - 하지만 티타늄으로 대체한다면, 61톤이라는 허용가능 중량이 되어, 운용하기에 무리 없는 수준까지 다다를수 있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였습니다. 티타늄 판은 모듈형식으로, 조립이 가능했습니다. 포탑을 보호하는 부분에도 티타늄 모듈이 달려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포탑의 두께를 약간 (5-10mm) 줄였습니다. 무게를 줄이기 위함이였습니다.

노타의 측면은 50MM의 복합장갑 + 150mm 스커트 장갑 + 2개의 K1(콘탁트1) 판으로 이뤄져 있었습니다. 그 시대 수준으로는 훌륭한 방호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거의 전차를 티타늄으로 도배한 (심지어 관측용 전시야(파노라마) 관측창까지) 전차가 나오게 된것입니다. 이는 확실한 방안이 될수 있었지만. 1992년-3년으로 넘어가 붕괴된 국가의 군대에게 있어서는 매우 비현실적인 양산비용이 나오게 된 것으로, 역설적으로 기획을 개선하기 위한 방책이 역으로 개발 계획에 완전한 숨통을 끊어놓게 한 것입니다. 이에 1993년 러시아 국방부는 이 전차의 공식적인 '탄생'자체를 거절했고, 연구개발비용을 끊어버립니다.

하지만, Object 477A1에서도, 바라반(Object 477A의 특이한 드럼식 장전장치)과 FCS는 겨우시 문제를 해결했지만. ASBU(통신장비)와 RLS(레이다)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었습니다. 또한 과도한 기술적 요구치를 변경한 까닭에, 다양한 시제품이 나왔었지만, 이중 하나도 "사실상" 운용가능단계까지 온것이 없었습니다. 심지어 Object 477A1은 A와 TIUS가 연동이 되지 않아 새로 만들었어야 했으며, 이는 완성이 되지 못합니다.

드디어 탄들이 개발되기 시작했습니다. 2m탄과 1.8m탄 개발안이 있었으나, 1.8m안이 결정되었습니다. 몆 과격론자들은 152mm 일체형탄을 주장했으나, 이는 빠른 속도로 묵살되었습니다.



2A73을 위한 152mm 날탄. - 1.8M 길이. 1.2M가 탄 부분. 0.6M는 장약부분이다.

보조무기를 달아놓는것에 대해서도 약간 달라졌습니다. Object 477A는 2문의 7.62MM PKT를 장착하기도 했지만, 후기형으로 갈수록 23~30MM이 3정을 달아놓는 무지막지한 배치가 되었음을 언급됩니다. 이중 Object 477A1은 포 측면에 장착되었고, Object 477A는 포탑 후방에 장착되어 있었습니다.

능방체계는 현재 아르마타에 장착된 것과 비슷한 형태였습니다.




차기적으로는 1500~1650마력을 내는 차기 엔진 6TD4/5 등으로 넘어가려고 했었지만. 이는 계획 자체가 엎어짐으로 사실상 잊혀지게 되었습니다. 소문에 의하면 운용할수 있는 1기의 엔진이 러시아 어딘가에 잠자고 있다고 합니다.

계획이 사실상 파탄나면서, 이후 우크라이나에서도 도입이 불가능하게 된 것이 있었던 것이, 주요 부품들이 우크라이나의 공정과 러시아의 공정이 섞여져 있었기에 (특히, 탄은 러시아에서 완전히 개발하고 있엇고, 주포도 동일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에서도 운용이 불가능한 수준이였습니다. 원 고객인 러시아군이 원하지 않았고, 우크라군은 아예 도입하자니 다른 부품들을 구해올수가 없었습니다. 키예프측 포 설계국이 연구하던, 152MM 주포는 가능하다 쳐도, 탄약은 불가능했엇습니다.

하지만 몆 부분의 기술 (TIUS)는 T-84 오플롯에 옮겨 성공적으로 이식되었습니다. 하지만, 완전히 새로운 전차로써의 개념이 아닌, 기존의 T-64 기반 전차의 연장선일 뿐이였습니다. 현대의 Object 477 기획은 최종적으로 종료.

결론적으로, 하리코프와 모로조프의 꿈이였던 NST의 탄생은 미실현되었습니다.



결론


모로조프의 구상으로 시작된 새롭고, 미래를 열어갈 전차의 개발은 하리코프의 노력에도 이뤄지지가 않았습니다. 물론 이 계획에도 약간 하자가 많았었고, 특히, 개발운영 부분에서 문제를 들어냈는데,  자세히 살펴보자면.

1. 개발지휘부의 변경으로 인한 전차개발방향 혼란
2. 국내외상황 악화
3. 개발방향 혼란으로 인한 시제품의 난립으로 인한 혼란 가중

글에서 나타났다 시피, Object 490와 Object 490A로의 석연치 않은 방향제시. 개발지휘측의 변경간 나타난 개발방향의 변경 Object 477-47A-477A1에서 나타난 중구난방식 개량안, 그로해서 나타난 자원/시간낭비. 이를 통해, 구현실패로 나타났고, 심지어 자원과 시간또한 지원할수 없는 상황(소련 붕괴)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그들은 이미 이뤄질수 없었던 꿈을 향해 끝없이 달려나가고 있었는 걸지도 모르고. 그들의 꿈은 결론적으론 이젠 더이상 없는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전차로 나왔을 때부터, 이미 이 기구한 운명의 결말은 정해져 있었던 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들의 꿈이 헛되었는가? 그들이 결론적으로 쓸때없는 시간낭비를 하였던걸까? 라는 질문에는.


Object 299, 그리고 Object 195. 그리고 NST의 모두를 계승했다고 볼수 있는 한 전차.





T-14 아르마타가 이뤄지지 않았던 길을 이루어내기 위해 새로히 앞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 앞의 길은 어떨지 모르지요. 선대들이 겪었던 암울한 길을 다시 걸어나가 이뤄질수 없었던 미실현을 다시 증명할지.

아니면, 그들이 찾아낼수 없었던 답을 찾아내어. 모로조프의 꿈이자, 소련기갑의 꿈이였던 NST, 아니. 미래를 찾아 새로운 봄을 맞이하게 될지.

곧 찾아올 우리가 보게될 미래일겁니다.

- 끝 -



후기


- 꽤 빨리 써보겠다고 작업한건데, 의외로 늦게 끝난 겁니다.

원래는 Object 477만 하려다가, NST 기획을 설명해야 되기 때문에, 더 길어졌군요.

하리코프의 미실현미래전설은 2032(...)의 제목을 따와서 만들어본 하리코프의 소련미래전차 기획안에 대한 글입니다. 예전에도 다른분들이 언급했고, 저도 Object 477와 A를 '망작'이라고 언급하면서 매우 깠지만. 사실, 안타까움속에 망가져 버린 그 기획안들을 바라보면서, 넋두리와도 같은 소리를 한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더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그때는 자세히는 몰랐다. 가 될겁니다.

전차에는 죄가 없다. 만들었을때의 상황이나, 주변경황들을 찾아보면, 전차는 망가질 필요가 없었지만. 그 환경이 망가지게 되는 필연성을 가지게 됨을 또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Object 477A와 A1은 거의 양산단계였는데. 이젠 상황이 따라주질 않는 그 절망적 상황은 언제나 봐도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마치 제가 미실현미래전설에서 아스구와 밀리넵스키를 보던것 처럼요 ㅋㅋㅋ

하여튼간, 제가 앞서 말했듯, 이제 NST는 러시아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마지막 남은 NST의 계승자. 아르마타가 만약에. 경제적 이유, 혹은 다른 기술적 결함에 의해 도입 거절이나 소량 도입이 된다면, - 사실상 NST는 환상의 전차로밖에 남지 못하기에.

이 모든 노력이 허사가 된다는것 그자체로, 처연하고도 절망스러울수가 있겠습니까. 제가 예전에 , '아르마타는 (러시아) 전차의 마지막 희망이다' 라고 말한것이, 이런 이유에도 들어간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사실상 모로조프의 유언을 수십년동안 지켜주지 못했던것이, 이 아르마타가 그 유언을 이뤄줄 마지막 희망이라는 점이지요.

신세기를 꿈꾸며 남긴 강철기갑의 유언. 디지털시대의 전차가 도래할 것임을 직감한 누구보다 젊었던 노인의 꿈은 과연 21세기의 전차가 이뤄줄수 있을까요?

저는 여러분께 질문을 던지며, 이글을 마칩니다.


- 부록이 남아있습니다. 물론, 사실, 이 글과는 직접적 관계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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