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맛 칠링-락, 피크닉(Пикник) – 저녁(Вечер, 1982) 쏘련,루시 음악




연기(1982) 수록곡, 버전은 1990년대에 어레인지 된 버전이 있는데, 그것보단 1982년 버전이 진국입니다..


아 또 Soviet City pop..!? 은 엄연히 따지자면 절대 아니지만,  느낌은 고것들이랑 비슷하거나, 조금더 몽환적인 분위기.


친구들과 함께 저녁을 지세운적이 있는지요 -ㅅ-? 몽환적인 음악이 흐르는 바에서 조촐하게 술로 몸을 데우며 노래에 몸을 맞겨 춤을 추는 그런 시절..


저녁 거리를 지나면서 바에 들어가는 것부터, 싸구려 바에서도 친구들이랑 같이 노는 모습이 아른거리는 군요.


노래와 그 풍경이 너무나도 상상이 되게 하는 음악입니다. 그것만으로도 완벽한 노래죠 ㅋㅋㅋ.


저녁-밤에 어울리는 몽롱하면서도 기분좋은 칠링-락 음악을 번역해보고자 다시금 피크닉 할배들의 노래를 가져왔습니다. 어떠실진 모르겠군요.

붉은 새벽 - 작별의 인사말(1989) 쏘련,루시 음악



- 비공식 데뷔엘범인 요기(Дурное предчувствие, 1989) 수록곡



아이고, 아자씨! 뭔 이런 그룹도 다있어요! 라고 물어보신다구요? 넵.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마이너 그룹들을 소개하는 것이 제 취미니까요.


붉은 새벽(창설자는 초르니 꼬페등에서 베이스로 활동하던 안드레이 'ZZ Top' 기르닉) 은 1989년에 결성된 하드록-메탈 그룹으로, 모스크바에 자리잡은 신생 뺀드였습니다. 그리고 3년하고 해-체하는 단명한 뺀드중 하나지요.


워낙에 많은 뺀드들이 생기다가 1991년 소련 붕괴 이후 대부분의 밴드가 망하거나 외국으로 도주(...)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거대한 무대가 박살나고 남은것은 알라방구 시장만 남았는데 날이면 날마다 축소가 되는 신기한 시장 뿐이지요.


실력이 아무리 좋다해도, 락도 90년대 이후에는 점점 대중음악계에서 다시금 물러나고, (빵꾸록? 고것도 2000년대 가면 점점..) 하는 운명적인(?) 흐름에 어쩔수 없었을 것이지만, 실력이 나쁘지 않았던 애들이 풍비박살이 나는것은 마음이 아픕니다. 3년이 뭡니까 ㅋㅋㅋㅋ..


그중에서 네임드 베이시스트던 기르닉이 한번 큰맘먹고 지른 밴드, 붉은 새벽이 1989년 비공식으로 내놓았던 1기 엘범인 '요기'(섬네일과 연관 있다구요? 흐음.) 보면 이걸 공식으로 올렸어야 했는데.. 라는 느낌이 강하게 왔습니다.


특히, 작별의 인사말은 공식 엘범에 나온 버전보다 비공식 버전이 10배 더 좋다고 봅니다. 완벽한 도입부의 키보드, 적절한 노이즈.. 언더그라운드 하드-록 갬성과 발라드 갬성을 접목한 명곡이지만.. 썅, 너무나도 이름없는 밴드라 그런지 이건 '가사집' 없이 청해 후 옮겨서 번역한 겁니다. 철학쟁이 이후 오랫만에 이 짓거리 해서 너무 짜증나네요 -_-...



러시아 무인기 대응가능 전자전 장비 3종 기갑,땅개관련



느긋하게 글을 쓸쑤가 있게 된 환경이라 오랫만에 글이나 적으러 왔습니다.


앍-앍 전쟁(이하 아르차흐 전쟁)에 드론 능력이니, 루시발 찌라시(루시 전자대물 크라수하가 떡기제 미녀UAV 다 따먹고 다닌다앜) 등이 돌아다니면서, 무인기의 '전자전' 대응수단이 있는지에 대해서 궁금해 하시는것 같아 오랫만에 글을 써봅니다.


먼저, 러시아는 구 소련에서 개발되어져 온 EW 능력을 계승했습니다. 소련도 전자전 능력을 키우는 것을 집중했고, 육군부대에서 체계적인 운용을 하고, 다양한 종류의 EA, ES장비가 존재하였지만, 공군이나 해군등도 생각보단 1970년대까지 개발이 충분히 되고 있었습니다. 알려져 있지 않을 뿐입지요.



1978년 개발된 루시판 AN/ALQ-124, Su-27용으로 개발.


그건 그렇고, 이제 드론 능력을 무력화 시킬수 있다고 장비는 총 3가지가 있습니다. 이중 실제로 '대드론'능력을 카탈로그 성능으로 나타낸 녀석은 한놈입지요.


여기서 잠깐, RQ-170 탈취했다던 그 무시무시한 1L222 아브토바즈는..?!


러시아놈들도 이건 그냥 기체 결함으로 떨어진걸 줍줍한겁니다. 러시아 쪽에서도 찌라시 빼고는 우리 장비가 탈취한거임 ㅇㅇ 이러지도 않았습니다.


하나의 가능성?도 읎어요. 체계 자체가 공격적인 탈취권한이 있는 녀석도 아니고, IFF 교란 기능도 없고, GPS 신호를 메롱하게 만드는 것도 없습니다. 이 녀석은 그냥 ES장비. (개량형 아브토바즈-M에는 GPS,IFF 등의 신호를 잡아내지만, 이건 표적 취득 및 수집용도.)


집고 넘어갈 부분은 집고, 본문으로 들어갑니다.




1. 크라수하 (크라수하 복합전자전체계)


크라수하-2와 4가 나뉘어져 있는 크라수하 전자전체계는 아날로그 신호(크라수하-2, 레이더 신호 위주) 디지털 신호(크라수하-4)로 나뉘어져 있고, 다양한 대역을 수집, 공격하여 교란하는 시스템입니다.


이중에서 크라수하-4가 디지털 링크를 교란 시키는 등의 능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 아르차흐에서 터키제(+이스라엘) 무인기 시스템들을 제압이 가능할 것이다..! 라곤 말할순 있습니다.


근데 이 장비는 일반 전자전 부대에 배치되는 녀석도 아니고 본부급에 몆대 배치되는 수준의 녀석.


미제 AWACS급의 신호를 교란하기 위한 무시무시한 놈(교란 범위 300KM)인데 UAV나 잡고 다니기는 좀 그렇걸랑요.


다만, 2017년 국방부 홈페이지에(참고) - 대드론 전자전부대를 창설하고 있다는 이야기에다가 크라수하를 넣어놓은거 보면, 이 녀석이 가능은 하다?! 는 건 암시하고 있는 걸 겁니다.





(이건 사실 다른놈(1RL243 루비콘) 그냥 잘생겨서 올림, 뭐하는 놈이냐구요? C(Counter)ES 장비입니다. ES 역으로 따는 장비.)




2. R-330 기반 야전 전자전체계 '보리소글롑스크-2', R-330은 아르메니아에도 보유 중에 있는 틀딱입니다.


ES/EA 다 들어가 있는 녀석이자, 구쏘련 틀딱을 개량하고 개량한 사실상 MTLB 빼고는 비슷한게 없는 놈.


UF/VUF 대역을 따고 교란하는 녀석이자 듣보잡 여단급에도 배치되어 있는 흔한 녀석.


가장 소형 uav등과 맞딱드릴 것이 강한 놈입니다. 이 녀석들로 구성된 전자전 부대가 다양하기 때문에, 아마 위에 소개된 대드론 전자전부대등은 이런 장비로 드론을 상대하고 있을 것이 가장 유력할 겁니다.


드론 잘 잡나? 고건 모르겠네용.


3. 레펠렌트-1




2018년쯤 나온 따끈따끈한 신형 EA장비, 목적 자체도 '소형 드론 대응 전자공격 체계'라고 자랑스럽게 이름 달아놓고 나왔습니다.


도입은 아직까지 된건지는 불명, 츄라이 츄라이 하고 있는 녀석이긴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30KM 이내 표적획득, 지상중계국 및 GSM 교란, GNSS 교란이 명시가 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무인기가 주로 사용하는 항법시스템 파장을 직접적으로 간섭할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크겠군요.


배치도 15분 이내 가능, 총 18분 이내에 전투배치 및 작동이 가능한 자동화 시스템등, 드론이 날뛸것이라고 예상되는 현대전에 걸맞게 개발된 녀석입니다.


러시아군에 현재는 배치가 되어있지 않고 있지만, 예전에 돈-바스 전쟁 당시에 실험적으로 운용되었다는 썰이 있습니다.


번외 - 실전 운용은 2020년에 했습니다.




예전에 10월 1일에 아르메니아에서 운용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저놈이 박살났다고 한적이 있었죠..?


원래 영상에선 이미 박살(...)난 놈에다가 또 날리는 짓을 하고 있었습니다.





증거움짤


2018년쯤에 아르메니아에서 도입했다는 소문이 들리긴 했는데, 이게 1대만 파괴된 것으로 추정되니 다른 놈들은 없나.. 1대만 도입했다면 더 충격적인데 -_-;


UAV 수백대가 날아올 걸 예상한다면 적어도 10대 이상의 장비가 필요했을 겁니다. 그리고, 이런 녀석들은 다른 육상, 공습에는 취약해서(RTS 꼐임 안해봤습니까? 특수공격 유닛은 원래 유리몸이에요!) 위장이나, 주변 보호병력이 필요한데.. 주변 보니까 그딴거도 읎는거 보면.. 아르메니아 클라쓰..


그러고 보니 아젥놈들이 요런 전자전 체계가 박살이 난 이후로 확실히 드론의 공격적 운용이 가능했기에 현재까지의 피해가 누적이 된 것일수도 있습니다. 아르메니아가 가지고 있는 대드론 전자전 장비는 이 녀석이 유일했는데..



이렇게 해서 루시제 전자전 장비, 특히 '드론 대응가능' 장비를 알아보았습니다.


이중에서 공개적으로 실전 뛴(애석하게도 박살이 난 채 드론에게 부관참시 당하는 것이 유일한 기록영상이지만..) 녀석은 딱 한놈 뿐이지만, 그래도 이후의 가공할만한 UAV의 공격적 운용이 가능케 되어 뼈아픈 손실이 누적되는 결과를 낳게 한 것을 보면, '없는 것보단 훨배 낫다'는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요약


1. 러시아제 전자전 장비중 드론 대응능력이 가능하다고 알려진 놈은 3가지다. (기존에 알려져 있는 '드론-킬러' 아브토바즈는 ES 장비고, 이걸로 드론에 대한 공격은 불가능.)


2. 이중 확실한 것은 3번째 놈인 레펠렌트-1이다. 이놈은 2020년 10월 1일부 아르메니아에서 운용중 손실되었으며, 아제르바이잔 군은 파괴된 장비에다 또 자폭드론을 날리는 행동(...??)을 했다.


3. 추정이지만, 레펠렌트의 손실 이후 아르메니아의 대 드론 전자전능력은 이후 크게 약화되었으며, 이는 아제르바이잔의 UAV 공격적 운용에 큰 영향을 주었으며, 이후 아르차흐-아르메니아 측에 크나큰 손실을 가져다 주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오랫만에 긴글이네용.

1 2 3 4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