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gurkhan.blogspot.kr/2013/04/blog-post_1108.html
에코모스크바 인터뷰 도중 아르마타의 장갑이 '판금장갑' 이라는 말이 나와서 알렉세이 흘로포토프가 장갑재를 연구/개발하고 있는 연구기업 '스탈'에 직접 물어봤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는 '판금장갑'을 기업측에 물어 봤으며 그것은 바로 ESR 공법에 만들어진 장갑재라는 친절한 답변을 얻었습니다. 즉 ;판금장갑' 이라고 잘못 표현한 것이죠. (에코 모스크바 전문에는 아르마타의 장갑재는 세라믹 등과 같은 새로운 복합장갑을 준비중이라고 시엔코가 언급했습니다.) 그런데, 알렉세이 측에서 질문한 다른 '신개념 장갑재'에 대한 언급이 있었고, 그곳에도 친절히 답변이 달려 있었습니다.
스탈은 이 장갑재를 연구/개발한 공훈으로 게오르기 주코프 상을 받았으며 반응장갑 대신 쓸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방호재라고 언급되어 흥미롭게 생각해 한번 찾아봤습니다.
http://www.up-pro.ru/companies/news/tplants-premiya-zhukova.html (2012년 뉴스입니다.)
여기에 언급되더군요.
국방부에서 스탈 연구 관계자들에게 게오르기 주코프 훈장을 줬다는 소식이였지요. 무슨 내용으로 받았냐 하면..
90년대에부터 과학부 몆 기관와 '초고속(hypervelocity) 고강도 물질의 파괴'에 대한 효과를 연구함에 대해서 '어느 동일한 초고온, 고압의 처리를 받은 철판에 대한 관통력이 비례적으로 감퇴한다.'라는 연구 보고가 있었고, 이러한 효과는 새로운 전투차량의 장갑재에 대한 미래를 내다볼수 있었습니다. 물론 실증 실험은 10년 이상을 걸리게 되었다고 언급했습니다.
결국 엄청나게 많은 기관들의 합력하에 (러시아 정부소속 원자력 연구기관 두 곳이 나와있네요 ;;;) 결국 실증에 성공하고 새로운 장갑재를 개발 및 테스트 했다! 라는게 이 기사의 주 내용입니다.
새로운 과학적 사실을 입증해서 이러한 기술 응용을 하는게 참 신기하기도 하고. 그리고 초고온,압력을 얻을수 있는 핵기술을 이용한 장갑재 생산은 꽤나 색다르기도 하는군요 -ㅅ-
하여튼간, 릴킷 이후의 반응장갑이 별 소식이 없어 궁금해 하고 있었는데 이러한 새로운 장갑재 연구를 위해서 잠시 공백이 필요했던 것이군요 (90년부터 연구부터 개발까지 10년 이상이 걸렸다고 했으니..)
현 아르마타 플랫폼의 개량형이나 실험 전차 (혹은 시엔코가 말한 복합장갑에 도입될수도 있겠군요 ㅇㅅㅇ)에 도입될 가능성과 쿠르가네츠 등등에도 이러한 신형 장갑재가 도입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오늘따라 새로운 떡밥이나 숨겨진 금광을 찾아내는 일이 많아서 기쁩니다. ㅋㅅㅋ 더 구체적인 소식이 들어온다면 더 좋겠지만. 이정도도 어디냐 라고 기쁘게 포스팅 해봅니다 ㅋㅋㅋ
덧글
저는 독일과 같은 나노소재를 이용한 장갑재를 채용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아무리 무인포탑을 통한 포탑중량감소를 통해 장갑을 강화해도..
DU소재를 적용한다면 너무 무거워지게 되겠고 그렇게 되면 확실히 기동성에서 취약해질수 있으니 말이죠. ㅇㅅㅇ
뭐 러시아의 DARPA도 점점 준비되어가고 있고, 루스나노와 관련된 스콜테크와 우랄바곤자보드 측 햡략관계도 있으니 다른 장갑재도 나올것이라고 기대하고 잇습니다. 아직까지 아르마타에 언급된 정보론 '세라믹등이 들어간 신 복합장갑'이라고 언급한 수준입니다. 그외 다른 물건도 들어간다는 말이죠 'ㅅ' 그 장갑재 내용에 대해서는 더 자세한 내용이 나온다면 한번 써보겠습니다. ㅋㅋㅋ
사실 아다만티움이라는 말도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