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는 저의 밀덕질의 시작점이자 가장 많이 머무르던 커뮤니티였지요.. 제가 진입할 당시에는 그야말로 밀리계의 황금기라 불려도 손색없을 시기-저는 축복받은 밀덕질을 한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는 그저 눈물만 날 정도로 망가졌다는게 믿기지가 않을 정도로 말이지요. 해전갤이 버뮤다로 들어간 건 근래에 있어 가장 큰 충격이자 밀리계의 몰락을 단적으로 보여준 예라고 생각됩니다.. 아! 옛날이여~.~ 중흥의 바람이 다시 한 번 불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전 사실 뇌입원부터 했었지만 -ㅅ- 본격적인 시작은 기갤이였습니다 (물론 눈팅은 계속했었습니다. 황금기부터 말이죠) 결국 글을 처음 쓴 시기는 개막장으로 돌아가던 시절이였죠. 다시금 옛 이름을 찾아가긴 힘들겠지만, 뭐 어쩌겠습니까, 불씨라도 남은 갤리러라도 잘 보존해 살아남게 해야겠죠. ㅡㅜ
덧글
하지만 항갤은 거의 내전상태고 해갤은 ㅠㅠㅠ
만약에 분점을 차린다면 티슷호리나 아예 구글로 옮길 생각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