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의 전차들은 전부다 비행기에 넣고 붕붕 날아갈수 있습니다
물론 기존의 러시아에는 이러한 짓보단 열차에 태워 보내거나 배태워 보내는게 상책이지만.. 요즘들어 아프간에서 미군이 떠날시 중앙아시아의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신속대응등과 현 러시아군의 변화를 보면 빠른 수송을 위해 전차를 넣어 보낼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뭐 떼구공이 페루까지 비행기 타고 간적도 있구요 ㅋㅋ
그래서 한번 적어보는겁니다 ㅇㅅㅇ

아르마타는 기본 50톤 이상이라 태울수가 없다는게 단점입니다. (러시아군은 C-5를 쓰지 않아)
그런데, 거기에 대해서 재미있는 썰을 하나 풀자면..
아르마타는 보시다시피 모듈형 설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투 중 수리가 매우 쉽다' '교체를 쉽게 할수 있다.' 등등으로 말이지요.
아르마타의 포탑이 저렇게 빈약한 이유도 모듈형 장갑을 채택했기 때문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지요. 그래서 한번 생각해 본게..

'꺄앗! 뭐하는 짓이야'
일단 아르마타의 옷(장갑등등)을 거침없이 벗기면 48톤이 나올것으로 추정하고, 그렇게 되면 이제 태울수 있는 적정 중량이 되는것이죠.
그래서 아르마타를 수송 한뒤.. 그다음 모듈들을 레고 조립하듯이 조립하여 전투에 보내는 것입니다.
아마 기지에서 조립병들 욕하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려오는것 같지만.. 이렇게 모듈을 조립하는 방식이 이런 쪽으로는 왠지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이렇게 해봤습니다.
그냥 심심해서 해본 썰입니다 =ㅅ=
잡설 : 아프간에 만약 CSTO가 들어간다면 리턴매치군요 ㅋㅋㅋ 근데 탈레반들 이제 어쩝니까? 예전 소련군이 아닌데..
그리고 CSTO가 미국보다 압도적으로 유리한게.. 미국도 초강대국이고 군사력 1위라지만.. 대륙간 차이는 엄청난 핸디캡이죠. 하지만 CSTO는? 허허허 이웃동네가 아프간인 CSTO 가입국/친러 국가가 2개나 있넹?
+ 아프간은 CSTO 옵저버 국입니다 만약 2014년 탈레반들이 날뛴다면 카불 시내에 전여 보지 못했던 푸른색의 십자기를 맨 T-72와 T-80들이 들어와 미군기지를 쓸지도..
덧글
미국도 70톤짜리 에이브람스를 실어나르는 기염을 보여주기도 하죠
아프간은 여전히 쉽지 않을겁니다 비인도적이란 비난을 감수한다면야 러시아는 아프간에 꿈도 희망도 없는 헬게이트를 열어줄테지만
역으로 반군을 대량양산할수있기 때문에..(지금의 아프간도 그때의 아프간이아니긴 하지만요)
아프간에 들어가는것도 반군 대량 양성이지만.. 만약 냅뒀다간 하루마다 중앙아시아의 안보문제는 급격히 위협받게 될겁니다 -ㅅ-
내가 믿는 알라가 진짜 알라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라고 하는 양반들이 해외 원정 다니는데;;
지금 미군은 사실상 자기들이 만들어낸 반군과 싸우고 있는데...
Koalitsiya-SV를 실고 돌아다닐수 있을지가 관건인데 탄약장전차량과 함께 말이죠 -ㅅ-
깔리차가 65톤쯤 할테니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