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00마력 으 위엄
BMO-1이라는 녀석이 존재했긴 했습니다. 화학여단들에게 배치될려던 녀석들인데 안되고 BMO-T가 배치되었지요..
BMO-1에서 주목할 점은 2A72 기관포로 무장해 화생방장갑차에게 적절한 화력을 준게 메리트인데.. 역시 아르마타 차체 기반으로 나올 BMO-2는 BMO-T와 BMO-1을 섞은 느낌인듯 싶습니다 그리고 24발들이의 대전차 로켓도 넣는듯 싶습니다. 포탑을 보니, 무인포탑인건 확실하구요 -ㅅ-
그리고 무게가 늘었으니 더욱 RPO를 쑤셔넣었군요 ㅋㅋ
흠.. 이제 이녀석과 아르마타, 쿠르가네츠, 부메랑 기반의 BMP,BTR들이 나오면 러시아에서도 TBMP 시대가 열리게 되겠습니다, 결국엔..
여담 - 저건 KBTM에서 제작한 물건입니다 ㅇㅅㅇ
덧글
BMPT가 등장하게 된건 기존 러시아 장갑차량들의 빈약한 방호력이 한몫한것같습니다. BMP-3M처럼
'뭐 장갑차 방호력이 딸려? 그럼 전차처럼 하면 되잖아?'이런 식의 발상? 이 영향을 미친것같네요
그리고 저렇게 다양한 장갑차가 있는건, 당연히 군의 역활이 맞는 장갑차를 개발하다 보니 그렇게 된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ㅋㅋ
아프가니스탄처럼 강대국에게 말려들어 피를 보는 입장이니 불쌍하기만합니다
러시아가 체첸에게 저지른짓을 생각하면...
샤밀도 러시아군에게 죽었고, 체첸 거물들은 이제 많이 빛을 일었습니다 ㄲㄲ
덕분에 러시아가 체첸군을 조지기 위해 어떤 수단을 동원해도 미국은 그저 환영할 뿐.
게다가 친러성향의 체첸인들도 체첸인들의 상당수를 차지하죠. 이들은 러시아 연방 잔류를 희망하는지라.
바쿠유전도 잃은 러시아 입장에서 캅카스쪽 유전까지 잃긴 힘들겠죠 중동쪽 진출통로도 있고...
체첸 공화국은 그동안 이슬람 테러리스트들의 피난처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런걸 보면 참, 민족이 아니라 종교를 이용한 분리 운동은 정말 답이 없다는걸 꺠달았지요 -ㅅ-
그 결과로 한떄 바쿠의 유전 송유관등으로 부유하던 체첸은 개판이 되었고 지금에야 예전 모습으로 복구가 되어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보스턴 테러 사건인물이 체첸이라고 해서 체첸의 잘못이란건 말이 안되죠 몰론 덕분에 체첸의 이미지는...
2009년 체첸의 PPP 기준 1인당 GDP는 2,792$로 절대 부유한게 아닙니다 오히려 산유국인데도 불구하고 베트남 같은 국가보가 낮죠 체첸공화국이 부유하다뇨
뭣보다 베슬란 사건의 이미지가 기억에 남아서 러시아가 체첸전때라거나 기타 저지른 짓이 가려져서 안보이는것뿐이죠 소련시절 얼마나 당했고 또 애초에 독립하겠다는 체첸을 러시아의 사정으로 강제로 합병된건데....
게다가 이즈케리야 체첸군은 아프간에서 탈레반 정예병 노릇을 톡톡히 하느라 이미 미국 입장에서도 상당히 골치아픈 존재였고요.
이전부터 인질들을 신사적으로 대하던 체첸 지도자들은 모두 사망했고 이후 체첸군을 이끄는 지도자들이 폭탄테러로 노선을 변경했고
이는 체첸군 이미지를 깍아먹는 한편 러시아의 캅카스 지역의 이슬람 반군 진압을 정당화 시켰고요.
인질들을 신사적으로 대했다 하더라도 이미 비무장 민간인을 인질로 잡았단 것이 정당화 될수 없고 이전부터 러시아에 대한 무차별 테러도 있었지요.
그리고 체첸인들의 대부분은 전쟁에 지치고 러시아의 전폭적인 경제적 지원이 이뤄지자 독립노선을 포기하고 잔류를 희망하지요.
초기 평화적으로 독립을 원하던 사람들을 러시아가 어떻게 대했었는데요 체첸에 문제가 없는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시작 자체는 아프가니스탄 전쟁처럼 러시아의 일방적인 횡포에 가깝습니다.
마스하도프는 샤밀이 추구한 끝없는 피의 복수보단, 영광스런 승리 후 보장되는 평화를 원했으니, 진정한 체첸의 독립은 마스하도프의 말을 듣지 않은 체첸반군들이 자기 무덤을 판거지요. 더군다나 믿을수 있는 힘있는 외교채널이던 미국도 도쿠 우마로프등으로 오면서 이젠 현상금 5백만 달러나 거는 신세, 이러고도 체첸반군은 '독립'을 위해 싸웠다고 말하기 보단 '카프카스 이슬람 전선'을 꿈꾼 망상가들이라고 볼수밖에 없습니다. 독립은 그저 그들에겐 자유가 아닌, 또 다른 성전의 기치였을 뿐이였지요.
그리늄님의 이야기도 옳은 이야기지만 그리늄님이 믿는 '독립을 위해 싸운' 체첸 반군들은 이미 2000년대에 죽거나 다 친러파로 돌아섰습니다. 지금 남아있는건 '조국 독립'보단 '캅카스 에미레이트'와 '에미르 정부'를 원하는 와하브주의 반군조직(이라고도 뭐한게, 이젠 다국적 테러조직에 가깝습니다.) 뿐입니다, 아무리 러시아가 보복성으로 그로즈니를 박살 낸다 했어도, 독립을 영원히 사라지게 한건 결과적으론 아이러니 하게도 체첸반군 측입니다.
PS. 이미 독립했을때부터 체첸은 삐걱거렸습니다. 특히 독립군이라고 볼수 있는 이슬람 무장세력들이 혼란을 더욱 야기했으며. 심지어 현 지도자 도쿠 우마로프는 인질 사업으로 돈을 벌고 있었던 시절이였죠. 이런걸 보고도 독립하던 시절이 나았는지 차라리 소련-러시아때가 나은건지는 그렇게 독립심과 투쟁심이 강한 체첸인들이 왜 러시아를 택했는지 알수 있을겁니다
- 아 오랫만의 체첸이야기라서 즐거웠습니다 ㅋㅋㅋ ㄳㄳ요
여튼 제 결론은 러시아가 체첸을강제합병했다고 체첸이 벌이는 테러가 정당화 될수없듯이 체첸에 문제가 있었고 러시아의 사정이 있었다고 해도 러시아의 행동또한 잘못된것이며 정당화될수없단겁니다
자치구가 현실적인 방안이었던건 사실이지만 중국만봐도 자치구도 결국은...
부라티노는 47톤;;
근데 지탄받고 있습니다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