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이나 2014년에서 볼수 있을듯 하지'

'뭐하고 있냐 로켓아 어서 나에게 오지않고!'
러시아군의 새로운 다련장 로켓시스템인 우라간-M1의 220mm 로켓포드입니다. 이녀석은 다른 애들과는 다르게 모듈형 로켓포드를 장착해, 장전속도를 더욱 빠르게 했습니다. 토르나도-S라고 주장하던 물건이 바로 이 물건이였죠 ㅇㅅㅇ
그런데, 300mm 로켓포드도 사용가능해서, 거의 모듈형 다련장 로켓발사 차량으로 보시면 됩니다. 아마 배치는 곧 될듯 싶은데, 아직까지는 소식이 들려오지는 않고 있습니다 -ㅅ-
예전에 토르나도-U라는 녀석이 있다고 했는데, 결국엔 우라간-M1이라고 봐야할듯 합니다 -ㅅ-
주 - 토르나도-S는 단 한번도 실물이 나온적이 업다
- 옛 글보다가 M1로 쓰고 있었군요. 수정합니다 (2015 8.25)
덧글
300MM ver.은 6/9발해서 12/18발일것같네요
만약 거기서 했다간 통제관의 귀가 펑!
콘체른 아가트 사의 클럽k 공식 홍보 영상입니다. 55초 경 부터 보면 될 것 같군요..
원래 참신한건, 의외로 간단한곳에서 찾아볼수 있습니다 ㅋㅋ
물론 220~300MM 신발 갈듯 박박 갈아 버리는건 ㄷㄷ
예전부터 올려주시는 것도 그렇고 요즘 나오는 다련장,자주포들을 보니
러시아 포병이 세계에서 독보적 1등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도 궁금한 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1.미스트랄 구매가 중단되었다고 들었습니다. 러시아 쪽에서는 이미 해군용으로 공격헬기를 생산했었다고 들었는데,
일이 이렇게 되었으니 러시아 쪽에서는 미스트랄을 대체할 상륙함을 건조할 계획을 가지고 있나요?(아톰에 대해서도 이와 마찬가지네요.
아톰도 프,러 합작이었는데 취소되었으니.. 서로 연구비만 날려먹은거 같아 보이더군요, 하지만 과정에서 기술교류가 있었으니 결과적으로
서로에게 득이 되었다고 봐도 무방한가요?)
2.아톰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쿠르가네츠나 부메랑 같은 차량이 이미 계발되고 있는데 왜 프랑스와 아톰을 같이 만드는지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장갑차 종류가 많이지면 러시아 전차 생산, 유지 문제가 복잡했던 것처럼 같은 일이 생기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던데, 원래의 계획은
이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생각이었나요?
3.아르마타 계획은
아르마타, 쿠르가네츠, 부메랑 이 세 개가 각각 다른 차체를 쓰는 것 같던데
그럼 러시아 기갑차량들은 크게 이 3가지 차체를 이용하니
생산라인의 단순화의 덕으로 생산비용도 절감될 수 있나요?(저번에 유지, 보수 문제의 궁금즘은 답변듣고 풀었네요)
노보로시아가 동부를 거의 장악해가고 있으니 하리코프 설계국 또한 점령한다면
오플롯과 두플렛같은 쓸만한 기술도 러시아 쪽으로 들어가서 아르마타 계발이 수월해질 것 같더군요.(우크라입장에선 지옥이지만..)
하리코프 설계국이 반군에게 장악당할까요?
5.그리고 반군이 점령한 지역 중 다수의 전차가 보관된 곳도 있을텐데, 이런 곳의 전차들은 활용되고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6.우랄에서도 전차를 만들 때 기존의 구식전차를 재활용한다던데 이런 방식으로 전차를 생산하면 생산비용이 크게 절감되나요?(아르마타 또한 이런 효과를 받을 수 있다면 2200대 배치가 좀 더 빨라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초보라서 이해하지 못하는게 많네요 질문이 많아서 죄송합니다!
2. 예전 세르듀코프의 영향이 있었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 당시의 계획은 내부 생산보다는 외제 무기들을 들여오는데 더 '급급' 했었기 때문이지요. 물론 그당시 VPK(방산업계)는 형편없었던 것도 있지만. 거기에 투자를 하지 않고 그냥 외제를 사고 (거기에서 튀어나온 방산 비리는 이 세르듀코프 쪽도 이전고 전혀 다를바가 없다는것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케이스이지요.) 국내 상품은 내버려 두는 외통수를 친겁니다. - Object 195/2S35.. 말하기만 해도, 아 할듯한 연구목록들이 갈려져 나갔지요. - 하지만 세르듀코프가 무너지고, 쇼이구가 들여오자, 국내 방산업 육성 및 비호를 다시 시작하였고 정부도 자금을 충분히 주는 것과, 세르듀코프 시절 기술 제휴등을 통해 (이건 잘했다고 보는 부분입니다. - 하지만 다른 국방부 장관들도 할수 있었던 일 -_-) 향상된 질의 무기를 구매하기 시작했지요. 하지만 아직까지, 정말 염가성 개량인 T-72B3가 굴러다니는 등의 세르듀코프의 영향은 많이 남아있습니다.
3. 예, 생산비용과 필요없는 낭비(다른 회사의 독자적인 플랫폼 구매)등을 줄일수 있겠지만, 역으로 방산업계의 일원화를 초래할수 있다는 회의적인 시각도 있습니다. UVZ/AMZ/쿠르간마쉬자보드 만 이 플랫폼만 제작하겠다는 것이니 다른 회사들의 수입이 줄어든다는 의미지요.
4. 노보로시야는 아직까지 그럴만한 영토확장을 하지 못하는 상황(역량이 있을진 두고봐야 알 문제죠.) 입니다. 도네츠크와 루간스크 주요 부분만 점령하였지, 아직 (중요하진 않지만) 많은 부분은 우크라군이 지배중입니다. - 그리고 그런 기술들은 그저 파괴(...)나 기술 참조만 될뿐, 많은 도움은 되지 못할것입니다. 하지만 하리코프가 위기에 빠진다면, 우크라이나 군이 문제가 아닌 우크라 전체에 위기가 오는 것입니다. 도네츠크도 문제지만 하리코프는 구소련 기계공업의 중심지이자 현 우크라이나의 (도네츠크 제외) 최고의 공업도시이기도 하지요.
5. 예 , 몆몆 전차들은 이미 도네츠크 내 공장에서 개수되어 나오는 것들도 있습니다.
6. 제작하는 것보다, 엄청나게 싸지만, 아르마타는 기존 차체와는 개념 자체가 달라서 그런 효과를 보긴 힘들것입니다.
그루님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언제나 주인장은 심심하거든요 (...)
오늘은 항상 뜨거운 떡밥인 카마즈 트럭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어서 왔습니다.
인터넷에도 카마즈 트럭이 가끔 소개될 때가 있던데요.
우리나라가 양산하려는 중형전술차량과 비교되는 경우가 많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중형전술차량이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점이
IED나 지뢰방어를 위한 하부 V자 설계도 없고 상부가 금속이 아닌 비닐?가죽? 같은 것으로 덮여져 있더군요. 간단한 고폭탄 한 방에도 상부에 파편이 튄다면 탑승인원이 몰살당할 것처럼 보이는 구조같았습니다.
게다가 좌석도 여러 명이 같이 앉아야 하고, 금속이로 되어 있어서 너무 불편하고, 탑승자의 목을 편하게 해줄 받침대 조자 없더군요.(이쯤 되면 제작능력을 떠나서 탑승자에 대한 배려자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병력을 수송하면서도 방어력을 가지기에는....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같은 초보가 봐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요...
반대로 카마즈는 차량부터 아주 튼튼해보이지만
상부는 당연히 금속으로 되어있고, 하부도 V자 설계가 배려되어 있더군요. 탑승석도 개인석이며 푹신해보이는 좌석이고, 목 받침대까지 있으니 우리 군이 채택할 중형전술차량에 비해서는 매우 편해 보입니다.
재료도 티타늄을 쓴다고 그루님 글에서 본 적이 있는 것 같은데 그런 점에서는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그런데 이것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특히 유용원의 군사세계였나..)
'러시아는 돈이 없어서 카마즈나 만들어서 BTR이나 BMP를 대체하려는 것이다. 중형전술차량은 K200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며, 단순히 병력을 수송하려는 목적이다. 게다가 국군은 K-21로 장갑차를 대체할 것이기 때문에, 우리 군의 중형전술차량과 카마즈는 비교 대상이 아니다.'(심하면 이런 주장과 함께 카마즈가 오히려 부적절하다던가, 우리 군의 중형전술차량은 용도가 수송용이므로 좋은 것이다. 이런 주장까지 보이네요.)
간추려 보면 이 정도인데 이런 주장이 너무 많이 보이더군요...(게다가 그런 주장이 많은 동조를 얻는걸 보면서 놀랐습니다..)
카마즈 빠라서 넘어갈 수가 없네요.
이미 러시아는 부메랑과 쿠르가네츠도 제작이 되어 있는데
따지고 보면 부메랑이 BTR의 대체차량이고
쿠르가네츠가 BMP의 대체하는 차량아닌가요?
BMP, BTR이 러시아 장갑차의 대표적인 계열로 알고 있는데, 이걸 대체하기 위해 카마즈 타이푼을 쓴다는 것은, 러시아 장갑차가 앞으론 돈이 없어서 수송트럭이나 쓰게 된다는 말처럼 들립니다.
저는 카마즈 타이푼은 기존의 병력수송트럭을 향상시킨 것이지 장갑차를 대체하는게 아니라고 그루님 글들을 보면서 생각했습니다.
러시아군도 상식이 있는데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하는지. 그보다도 사실이 아닌 것을 가지고 저렇게 말하는 것은
우리 군이 부족한 설계를 한 중형전술차량을 쉴드치려는 것처럼 보이네요.
우리가 트럭 설계에 능숙하지 않다해도 사실이 아닌 것으로 카마즈를 깎아내리는건 이상해 보이네요.
저 위의 카마즈가 장갑차 대체라는 주장들이 많은 곳에서 정설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던데,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은 아르마타 계획의 부메랑 쿠르가네츠나 BTR BMP 계량 계획 조차 모르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러시아 군은 중동에서 펑펑 터져나간 T-72를 구식인 채 아직도 쓰고
전투기를 매우 절망적인 전자기기를 장착하고 있으며, 인명 경시 사상이 소련급이다.
러시아는 덩치만 크고 미래에는 몰락한다.(특히 러시아를 경제적으로 몰락할 국가라고 폄하하더군요. 저도 러시아가
소련 해체 후부터 지금까지는 좀 힘든 시기이고, 아직 경제력도 많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그들의 잠재력은 근미래에 일류국가가 될 힘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주장을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우리나라 군대를 지나치게 띄워주면서 러시아 군에 대해서는 모르면서 깎아내리던데, 저런 주장을 당연하다는 듯이
받아들이다니, 아무것도 모르면서 깎아내리는게 어이없습니다.
(저는 미군부터가 IED와 지뢰 때문에 고통받고 있는데 V자 설계를 고려하지 않고, 천막으로 위를 덮었다는 점
부터가 인명경시 사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써놓고 보니 비유 적절하신 듯
그래서 저도 환상을 가지지는 말고, 객관적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사실이 아닌 것을 기정사실화 시켜서(타이푼의 장갑차화..) 깎아내리는 것은 부당한 평가절하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솔직히 우리 군의 중형전술차량의 설계가 너무 충격적이더군요;)
특히 그게 우리 군의 비상식적 설계를 변호하려는 듯이 보여서 말이죠;
사실 러시아 T-72가 유폭으로 펑펑 터져나갈 정도로
구식인 것은 맞고, 또 개수형도 연 150~300대 정도라서 아직 많이 모자라다는
생각이 저도 들더군요,(그 개수형도 서양 MBT를 1:1로 이기기 힘들죠...)
아직 2020계획이 완수되지 못해서 많이 부족한 러시아 군이기도 하지만, 말씀하신 것들을
제대로 해결하려면 경제력을 성장시켜서 예산 할당해야겠죠...
가장 슬픈게, 왠만한 BMP-3이나 여러 차량보다 카마즈 타이푼의 방호력이나 생존력이 더 높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언제나 말했듯, MRAP(러시아 명칭, 장갑트럭)의 개념이지, BTR등으로 가져오는것은 어불성설.
러시아측은 설계 개념 자체를 철저히 지키고 만들기에 BTR에게 있어서는 공격력을 감소시키더라도 생존력과 탑승인원 수, 기동력을 우선시하고, BMP에는 무장을 붙여 탑승인원이 좀 줄어든다해도, 공격력을 올린다는 개념이지요. 이것을 무시하면서 BMP/BTR을 제작하는 러시아 방산업계는 없습니다.
그 친구들에게 있어서 부메랑은 이름없는 계획에 불구하고 쿠르가녜츠는 아르마타 기반(....) 차량으로 알고 있을겁니다.
언제나 저희들이 언급하는것이지만, 절대로, 절대로 카마즈 타이푼 시리즈는, BTR이나 BMP등을 대체할 계획이 아님을 말하는 바입니다.
게다가 배치도 너무 늦어져서 과연 이게 제 값을 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다른 곳의 전차 계획들은 거의 없고, 우리나라의 상황에 맞는 전차가 100~300대 쯤이면, 북한 기갑제파 세력도 강력한 화력지원 앞에 "제파당할" 겁니다 ㄲㄲ
우리가 다른 강대국과 싸울 일은 현재는 거의 없으니까 말입죠 -ㅅ-.
K2면 문제없겠지만
양산가는 좀 더 떨어지면 좋겠네요..83억은 비싼게 아닐지
옆나라 터키는 우리기술로 수출까지 하려는 것 같던데
속쓰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