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en.ria.ru/russia/20131216/185611405/AK-47-Inventor-in-Serious-Condition.html
이즈베스크의 별이 지려고 합니다.
94세를 맞은 미하일 칼라시니코프 옹의 상태가 위중하다는 기사입니다.
'상태가 위중하지만, 안정되어 있다. - 우리는 모든 필요 검사 및 처방을 하였다.' 미하일 옹의 고향 지방 보건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계속 이렇게 된다면 인류의 소총을 만든 미하일 칼라시니코프도, 유진 스토너를 만나러 가겠군요 ㅜ
만약 타계하신다면 러시아에서 국장급 (혹은 승리의 날 행사처럼 엄숙히 진행되면서 모두가 '위대한 칼라시니코프여!' 하면서 노래도 나올것 같습니다 ㄱ-
일단 크렘린 벽에 안장되는건 확실할것 같지만, 뭐 영감님이 원하시는 곳에 묻히는것이 낫겠죠. 하여튼간 아마 돌아가신다면 러시아에서 가장 슬픈 날이 될지도 모르겠군요 ㅡㅜ
러시아를 살린 영웅이 별이 되었다 - 블라디미르 푸틴
칼라시니코프여 영원하라 - 드미트리 로고진
덧글
증손자 AK-12도 봤군요 ㄱ-
조국을 진정으로 사랑한 애국자이자 시대를 이끈 천재이기도 하구요.
쉬실 때가 되셨다지만 조금만 더 정정하셨으면 싶네요.
'내.. 증손자가.. 조국을 위해.. 일하는것을.. 봐야하는데.. 그것을 못봐서.. 억울해서 어떻게.. 눈을 감을수 있나..'
변함없는 노익장을 과시하기던 저 강철같은 칼라시니코프 옹께서 무슨 소리입니까.
아직은 존 브라우닝이나 유진 스토너를 만나러 가실 때가 아니라고요!
100세 기념 걸작 하나 남기셔야지요!!
그렇지만 건강상태는 지금 그 활발한 활동을 할수 없을듯 합니다 ㅜㅜ
뭐 천국도 그러면 여기를 천국이라 여기겠죠 -ㅅ-
- 사실 크레토스가 유진 스토너와 힘을 합쳤다던지(?!)
아니면 훼이크다 수카! 하면서 96세 생신으로 AK-12 실사격 하시던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