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하 상트페테르부르크는 이제 내 손아귀에 있다!'
http://www.vestnik-rm.ru/news-4-6998.htm
서부군관구 양반들이 2014년 승리의 날 퍼레이드에, T-72B3을 행진시킬것이라고 합니다 -ㅅ-
레닌그라드 공방전 70주년 기념으로 성대하게 열 계획이라고 하네요. 심지어 T-34와 Su-100도 행진시킬 계획이 있다고 합니다. 그외에도 티그르, BTR-82A, 판치르-S1, S-300, BMP-3, 이스칸데르등이 참가한도 합니다.
뭐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는 승리의 날 행사에는 떼칠이가 드디어 자리를 잡았군요. 떼팔공은 온데간데 없이 실종(?!)되는 가운데, 요즘들어서 러시아땅에 떼칠이 가족들의 전성시대가 열렸습니다. 으으 케로젤 냄새가 나서 버틸수가 없군요 후..
그래도 T-72B3으로 넘어오면서 괴물 떼칠이가 된 터라, (3세대라고 불리는 정도의 능력을 지닌 떼칠이 - 뭐 B2형보단 조금 떨어지지만.) 현대전차라고 추켜세우거나 T-90A급의 대우를 해주고 있습니다 ㅋㅋㅋ 지금 현재 생각해보면 T-72B3의 1년 생산수가 T-90A 1년당 생산수보다 거의 2배에 가까운 수량인데요(...) 뭐 개량이니 그렇다쳐도 말입니다 -ㅅ-
하여튼간 떼칠이는 아마 아르마타 전차가 2000대 이상이 될때까지, 오래 행복하게 먹고 살것 같습니다 -ㅅ- 할머니 로지나의 피를 이어받은건지, 끈기 하나는 끝내주네요 ㅇㅅㅇ ㅋㅋ
덧글
뭐 T-72B가 남아도니까 개수해서 때우는것도 나쁘진 않은데, 방계형이라 해도 일단 기본적인 T-90A 베이스가 더 우월하기 때문에, 자국에 생산되어 배치된 숫자보다 인도나 다른 나라에 수출되거나 라이센스 생산된 숫자가 더 많은것을 농담반 아쉬움반으로 하는 이야기입니다. 사실 말해서 러시아 쪽 양반들도 T-90이나 생산해 이 X발롬들아! 하는 쪽도 있었고 UVZ CEO도 'T-72 개수는 이제 그만했으면 좋겠다' 라고 말한적 있습니다 ㅋㅋ
서방은 한계에 한계를 맞이한 에무왕과 레오파드를 우리고 우려먹고있는데...
떼칠이 차체가 한계가 오니까, '올ㅋ 이참에 완전히 바꿔야징ㅋ' 하고 만드는게 아르마타니까요 ㅇㅅㅇ
이 말씀은 즉, B2형이 B3보다 좋단건가요? 잘몰라서리..
T-80이 나오든 T-72가 나오든 알 바 아닐테니깐요. ㅋㅋㅋ
그리고 당시 우리나라에도 인계하던 팔공이가 센세이션을 일으켰건만......
하지만 20년도 더 지난 오늘날 살아남은 것은 오히려 땡칠이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