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벼라 TF 141'
... 믿어주세요. 민병댑니다.
'우린 국민의 의한 부대이지 GRU가 아니다.'
일단 나 GRU 소속 특수부대요! 라고 외치는것 같지만 그래도 AS VAL 이나 기괴한 무기를 들고 있지 않으니까 무시합시다 (...)
'이 검은 안경? 손녀딸 같은 숙녀분이 줬소'
테크노 카자크.jpg
간지 러시아 할배라고 불려지는 민병대원, 시민들에게 받았나보네요 -ㅅ-
하여튼간 이 민병대 같아 안보이는 놈들과 딱띠끌한 서방무기 쓰는 친구들 그외 민병대들도 있는데, 전부 간밀하게 협력하고 있습니다(...) 시리아 반군과는 차원이 다른 조직력이에요 ㄱ-. 심지어 스트렐코프라는 이 양반이 '항명'한 VDV나 여러 부대를 진전하면서 '그대들이 필요하다!'라는 투의 설득등으로 넘어온 질 좋은 친구들도 있어서,
우크라 측에겐 더더욱 문제입니다. 이들이 체첸 전훈을 배운건지, 시민들이 말 안듣는다 = 목딴다! 라는 민병대가 아닌, 그냥 핵꿀밤이나 먹이는(...) 친구들로 변했습니다. 으어..
하여튼간 언급에 따르면 '우리와 함께 싸우자!' 라는 민병 지원 요청도 했는데, 우크라이나 친구들이 들어오는(!) 기괴한 상황이라서, 일단 '약탈'하는 정규군보다는 이들이 나은것 같다라는 생각도 하는 우크라 인들도 많은것 같습니다 ㄱ-. 뭐 대다수는 아닐지도 모르지만 말이지요. 이중 다수가 GRU 소속 요원라는 것은 사실일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확정지을수도 없습니다 ㄱ-
하여튼간 민병대측은 긴장속에서 평화롭게 전투를 준비중입니다. 세계정세의 장기말로 쓰이던지, 언젠가 러시아 역사 교과서에 '21세기의 영웅'이라고 뽑힐련지는 두고보면 알게되겠지요 ㄱ-.
+ 스트렐코프..라는 이름은 참 멋진 이름인것 같습니다 ㄱ-. 심지어 자기 호출 부호도 '스트렐록'이라고 불리고 있으니까요 ㄱ-..
덧글
"아, 민병대가 정규군보다 낫구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