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 1996 류베 그리고 러시아의 음악




'젠장.. 내 담뱃불처럼 이 전쟁도 안 끝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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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Газовая атака - '까스 공격'(...) 수록곡


섹토르 가자 (가자지구) 노래 입니다. 1996년 체첸전이 거의 막을 향할때 나온 노래이지요. -ㅅ-. 이걸 왜 올리냐구요? 시험이라는 놈이 기다리고 있습지요 헐헐헐 씨발


키노나 류베, 그외 다른 그룹과는 다르게, 이친구들은 1996년 당시에 군과 관련된 음악을 엄청 냈습니다 -ㅅ-ㅋ BMP가 언급되는 노래는 이 양반들이 부른 노래 밖에 없을겁니다 -ㅅ-

당연히 '우익 밴드'라고 할수 있으며, 'LDRF'(러 자민당) 행진공이라는 노래도 부른 경력으로 볼때, 어떻게 보면 수꼴 락밴드(...)라고 할수 있겠지만, 어때요. 노래 하나는 진국으로 잘 만들었는데 ㅋㅅㅋ 그러나 키노처럼 짧고 굵게 리드 보컬 양반이 요절해버려서 섹토르 가자도 안녕~ 키노가 80년대를 전설로 몰아놓고 지금도 '초이 살아있뜸! 'ㅅ'!!' 거리는 것처럼 섹토르 가자도 80~90년대를 풍미하고 '뚜마아아안!' 거리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ㅋㅋㅋ


러시아 노래의 특징인 '뜻과 은유'가 들어가 있으며, 조금더 음이 전투적-긴박감 넘칩니다. 전투라는 느낌이 들게 마련이지요 ㅇㅅ

심지어 나온 년도가 1996년이라서 절묘하게 맞아떨여졌습니다. 뭐 이건 노리고 낸것이라고 봐야합니다만 ㅋㅋ 류베도 이 당시에 '대대장'을 내버려서 우왕ㅋ굳ㅋ이 되었지요 ㅇㅇ 유툽에 찾아보면 뚜만을 이용한 체첸 MAD를 볼수 있을겁니다 ㅋㅅㅋ

일단 1996년 버전과 2011년 어레인지 된 버전이 있는데, 저는 일단 원본판과 어렝지판 둘다 끝내준다고 보지만, 사람들을 듣는 용으로는 2011년 판이 낫다고 보고, 2011년 판을 올립니다. 사실 툭까고 말해서, 1996년 판은 우리나라 '소방차'가 '장갑차'로 둔갑하고 노래 부르는것과 비슷한 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 오랫만에 류베도 아니고, 키노도 아닌, 제 3의 그룹 - 섹토르 가자의 세계로 빠져들어 볼까요 !



Был хорошо, было так легко,
그땐 좋았어, 식은 죽 먹기였지
Но на шею бросили аркан,
그러나 목에는 올가미가 던져졌지
Солнечный огонь,
태양의 화염이
Атмосферы бронь,
하늘에는 강철이
Пробевал, но не пробил туман
시도는 해봤지만, 결국에는 안개를 뚫지 못했어


И мертвый месяц еле освещает путь,
그리고 죽은 달만이 희미하게 길을 비추네
И звезды давят нам на грудь - не продохнуть,
또 별들이 우리 가슴을 압박하며 - 숨을 못쉬게 하고
И воздух ядовит как ртуть,
또 공기는 마치 수은처럼 유독해서
Нельзя свернуть, нельзя шагнуть
한 발짝도 움직이지 못하겠어 고칠수도 없고
И не пройти нам этот путь в такой туман
우린 안개 속의 길을 뚫을수 없어


А куда шагнуть?
어디로 가야 하지?
Бог покажет путь,
신이 가야할 길을 가르쳐 주겠지
Бог для нас всегда бесплотный вождь,
우리의 신은 언제나 무형의 지도자이지
Нас бросает в дрожь, вдруг начался дождь,
우리는 빗속에서 떨면서 갑자기 비가 오기 시작해
Нас добьет конкретный сильный дождь
우리는 아마 눈에 보이는 호우에 모두 죽겠지


И месяц провоцирует нас на обман,
그리고 달은 우리에게 환각을 불러일으키며
И испарения земли бьет как дурман,
육지의 수증기는 약을 한듯하며
И каждый пень нам как капкан,
우리에겐 모든 그루터기가 함정이며
И хлещет кровь из наших ран,
우리의 상처에서 나는 피에도
И не пройти нам этот путь в такой туман
이 안개 속의 길로 갈수가 없어


Все пошло на сдвиг, наша жизнь как миг
모든건 흘러가는것이야, 우리 인생도 순간이야
Коротка как юбка у путан,
마치 몸팔이년의 짧은 치마처럼 말이야
Нам все непочем через левое плечо,
우리 모두 다 왼쪽 어깨에서부터 떨이품이야
плюнем и пойдем через туман
침좀 뱉고 넘어보자 이 안개를!


Пусть мертвый месяц еле освещает путь,
죽은 달만이 희미하게 길을 비추게 두어라
Пусть звезды давят нам на грудь - не продохнуть,
별들이 우리 가슴을 압박하며 - 숨을 못쉬게 두어라
Пусть воздух ядовит как ртуть
공기는 마치 수은처럼 유독하게 두고
и пусть не видно где свернуть
어디에서 멈춰야 하는지 안보이게 두어라
Но мы пройдем опасный путь через туман!
그래도 우린 위험한 길을 건너 안개를 지날것이니까!


Пусть месяц провоцирует нас на обман,
달은 우리에게 환각을 불러일으키게 두어라
Пусть испарение земли бьет как дурман,
육지의 수증기는 약을 한듯이 두어라
Пусть каждый пень нам как капкан ,
우리에겐 모든 그루터기가 함정이게 두어라
Пусть хлещет кровь из наших ран,
우리의 상처에서 넘치는 피를 흘리거라
Но мы пройдем опасный путь через туман
그래도 우린 위험한 길을 건너 안개를 지날것이니까!
но мы пройдем опасный путь через туман!!
그래도 우린 위험한 길을 건너 안개를 지날꺼니까!!

덧글

  • 프란시스 도미닉 2014/04/29 05:58 # 답글

    정말로 안개에 휩싸여 한치앞도 구분하기 힘든 당시 상황을 잘 보여주는 노래같네요

    그래도 마지막은 긍정적으로 노래하니...
  • GRU 2014/04/30 21:33 #

    그래도 희망차게 끝나는 노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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