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번호 死번 '척노리스'
'푸우우틴'
'전부 뭐하는 사람들임???'
'전부 다 똥지뢰급, (왜 투표하는지) 이해할수가 없어'
'투표시간이 무르익을 시간의 투표소'
눈물의 우크라이나, 어느 누구든간 국민성을 바꿔 놓을 양반이 필요한데.. 그런 양반은 니키타 흐루쇼프급이 아닌이상..
그리고 수십년간의 공허한 권력투쟁과 거기에 따른 아무것도 없는 발전으로, 저런 꼴이 났습니다. 정치적 무관심의 도를 넘어선 최악의 케이스라고도 볼수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뭐 사진으로 봐선 파악이 힘들수도 있겠지만, 저건 점..
덧글
뭘 바랄 수 있는 나라인지 모르겠군요.
크림반도 주민들은 일찍 가라앉는 배를 떠난듯.
요 몇달 돌아간 꼬라지 보면 참 그렇죠.
언제나 말하길 국민이 관심이 없으면 국가는 없습니다.
다들 척하는 중에 유일하게 척하지 않는 척 하지 않는 후보였으니 말입니다.
대신 키예프 시장선거에 출마했다는데 결과가 어떻게 됬는지 궁금하군요.
선거광고들도 잘 만들었던데요.
http://youtu.be/JxnXGxF-PBk
http://youtu.be/II_3xsf2ITE
http://youtu.be/qdcHDZHmS_I
http://youtu.be/jqg88xOI95E
미래를 생각하지 않고, 국가를 믿지 않으며, 더구나 국가의 시스템 자체를 바꾸려는 시민은 없습니다. 나약함의 극치이지요
푸틴 잘못인지 야누코비치 잘못인지 유로마이단 잘못인지
아니면 우크라이나 국개론인지;;
맞는 말이죠. 야누코비치도 병신이었고, 티모셴코와 포로셴코도 다 병신들임.
성장률은 둔화되겠지만, 충격은 그렇게 강하진 않을듯 싶지요
뭐 진작에 시국을 자각했더라면 파시스트들이 정권을 등에 업고 지금처럼 양지로 나와 활개치고 다니도록 두지도 않았겠지요 쩝쩝
우리 집안 꼴 옆집이 더 잘 안다고 우크라이나에 냉소를 보내는 우리의 사회 또한 남 눈엔 똑같이 기만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는 모습인지도 모를 일이죠.. 공장장님 말씀대로 반면교사 삼아 뒤돌아 봐야될 것입니다.
우리도, 계속해서 깨어있어야 합니다. 언제라도, 붕괴는 순식간에 찾아올수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