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을 조준경으로 보면, 그들은 애들이다..! 18살 남짓한 녀석들이 군에 징집된 것이다! (중략) .. 정치장교(프라비 섹토르 소속 장교) 어린 녀석들을 우리들에게 보내 그들을 쏴죽여야(프라비 섹토르나 여러 민병대원들은 청소년-청년들을 징집하고 있습니다.)할때, 내 눈에선 눈물이 나오며 생각한다. '왜 내가 (저들과) 싸워야 하는거지?' 하지만 우월함이 담긴 말일지도 모르겠지만, 우린, 우리가 싸워야할 목적이 분명히 있다. 러시아(이들은 우호적인 우크라인들을 러시아인이라고 봅니다. 현 분노가 심화되어 우크라이나라는 나라가 없다라는것을 전재하기 때문에)를 위하여, 사람들을 위해, 정교를 위해서.. 우린 우크라인이 아니다! 비록 핏물과 여권, 군 경력들은 우크라이지만, 내 아이들, 내 아내들도 전부 러시아인이다. 우린 정교의 이름으로 우리는 하나의 방법으로만 반데라의 악령으로부터 이 땅을 해방할수있을것이다.. "
"누군가는 비웃겠지만, 나는 척후병이자, 현 지역 지휘관으로써 약속하건데, 우린, 키예프로 향해 전진할것이다. 키예프는, 러시아인의 도시이니까!"
... 의지 하나는 끝내주는군요. 뭐 역사적으로 보자면 우크라이나는 중부-동부-남부는 옛날 옛적 소러시아, 신러시아 등등으로 지역이 나뉘어진 형태였고 서부는 다른 놈들 땅이거나 그냥 듣보잡 러시아땅으로 이뤄진 불쌍한 형태였으니까요. (...)
그렇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참아오고 참아왔는데, 역시 모든 감정이 유로마이단으로 표출되었고, 그 감정을 제어 못한 야누코 정부와 그것을 선동으로 치밀히 준비한 서부의 반데라-극우세력, 그리고 아무것도 모르며 러시아를 싫어하는 서부인들까지 펴저가면서 점점 막장이 되어버린 상황..
덧글
그런 국까 드립 나름대로 신선하네요.
언젠가 우크라이나는 그루쟈 꼴 날겁니다.
그들은 '국민으로 이루어진 국가를 위해 봉사'하는 것이 아닌, '국가라는 종교를 신봉'하고 있습니다. 군인인지 저게 광신도 집단인지..
뭘 알고 떠드는 걸까요?
아니면 쏘련은 나쁜 년, 그 후계자인 로씨야도 나쁜 년
그러니 그 로씨야한테 갈굼당하는 우크라는 좋은 년이란 삼단논법의 오류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