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 공개된 44S-SV-Sh라고 불리는 장갑재입니다요. - 미래형 기갑 제작에 사용될 1차 장갑재이자 기본 골격도 맞춰주는 프레임으로도 사용가능한 녀석이라고 설명이 가능합니다. - 뉴스는 Kuz 옹이 번역했지만, 젠장 여기로 안가져와서 아마도 많은 기갑갤러들이 모를것 같아 대충 올려둡니다.
- NII 스탈리(그 꽁떡이나 장갑재 만드는 동네)에서 제작한 녀석이라서 '예전에 연구한 그녀석'이 생각나지만, ㅋㅅㅋ.. (차기 장갑재 관련 소식이였습니다만 이녀석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가 연구된 철판 좋게 말하면 강철장갑(합금이라고도 합니다.)은 UKBTM의 기술적 문제에 대한 해결안으로 채택된겁니다.
일단 특징으로는 초경량 + 15% 두께가 감소했으나, 방호력의 감소가 없거나 오히려 증가하여, 수백 킬로그램을 경량화할수 있는 정도의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 즉 아르마타에 있어서는 불필요한 철판의 부피를 줄여서 다른 장갑재나 보호재 혹은 센서 같은 광학장비들이나 정비도구 같은것들을 넣어놓을수 있는 공간이 늘어난다는 말입니다.
저 소식에서 야금학자가 말하길 화학적 배치등이다 철판을 요렇게 만드는 생산 방식을 터득했든간, - *중형 궤도형통합기갑차체 '쿠르가네츠' 에 쓰일건 확실하고, (저거 만든 기업의 지주회사가 트락또르 자보드 - TZ 이라는 기업입니다, 또한 KMZ - BMP 제작회사가 TZ의 자회사이지요.) BTR(혹은 차륜형통합기갑차체) '부메랑'에도 쓰이고, 타이푼을 기반으로 제작된 전술트럭 중 하나인 '플랏폼'(카마즈 사의 작품입니다. - 토르나도나 판치르등에 사용될 예정이지요.)의 차체에도 쓰일 예정입니다. - 생산성과 통용성의 기적크. 이런점이 놀랍지요.
또한 저 관통 실험은 12.7mm 코르드 중기관총에 사용되는 철갑탄 B-32로 진행한것 인데, 샘플은 25mm의 두께를 가지고 있었고, B-32는 100m 거리 에서 20mm 이상의 관통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 비교하시고 보세요(...) 또한 저게 100m 에서 사격한건지, 아니면 30mm에서 사격한건지 아무것도 모릅니다 (...)
정확하게 피탄 된 곳에 약 7.2mm 홈이 파였군요. 우왕ㅋ 굳ㅋ 적어도 BTR등이나 BMP에서 바로 코르드에게 개통되던 그 참사 하나는 방지할수 있다는건 확실해졌지요 -ㅅ-ㅋ - + 아르마타에 사용될 저 장갑 두께가 얼마가 되었든간 기존의 전차와는 전~~~혀 다른 방호력을 보여줄것이라는건 확실한 것이지요. 그리고 러시아가 미쳤다고 저거 하나만 쓸거라고 생각하시면 ㄱ-..
요런 사실등을 보아서, 스탈리가 어디에서 가져온건진 몰라도, 재미난 녀석 하나를 드디어 뽑아들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제 가격이 문제군요 낄낄
덧글
요새 기계재료 배우는데 이런 쪽에 흥미가 가네요.
(문제는 여기 티타늄이나 바나듐 등 비싼재료 들어가기 시작하면 생산단가가....)
탄소: 0.38-0.43; 규소: 0.50-0.80; 망간: 0.30-0.50; 크롬: 1.20-1.50; 니켈: 0.90-1.20; 몰리브덴: 0.75-0.85; 바나듐: 0.18-0.28; 니오븀: 0.02-0.05; 구리: ≤0.30; 황: ≤0.01; 인: ≤0.01; (단위 %)
역시 바나듐은 들어갔군요. 양은 적지만...
열처리를 어떻게 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이런 물건은 정말 조질열처리를 엄청 잘 하지 않는 한 연전성이나 탄성은 기대하기 어려운지라, 저렇게 12.7mm 기관총 철갑탄 같은 물건을 받아내는 데는 뛰어나더라도 더 큰 대구경, 대운동량의 포사체 - 예컨대 날탄 - 를 얼마나 잘 받아낼 수 있을지는 살짝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어차피 지가 아무리 단단해봤자 날탄의 텅스텐중합금만큼 단단할 리도 없고...
발명은 다음과 같은 예를 따라 설명됩니다.
발명에 따른 장갑 강재는 ESR 을 따라 전기로에서 녹습니다. 강재 구성은 표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강재에는 고함량의 몰리브덴 (최대 0.85 w/w%) 이 포함되고 몰리브덴/탄소 비율은 1.44-1.60 의 범위에 있습니다. 화염 청소 (?) 및 열처리 후 슬래브는 주어진 두께의 강판으로 압연됩니다. 광범위한 방탄 요구를 보장하기 위해서 용접 장갑 구조 강철 장갑요소 두께는 6.5-20mm 가 되어야 합니다. 마지막 열처리로 54-55 HRC 의 경도와 4-5㎛ 결정입도의 마텐자이트 저온 미세 구조가 부여됩니다. 마지막 열처리 모드는 주어진 장갑요소의 두께와 탄도 저항 레벨 요구 및 굽힘, 용접, 기타 가공성 등에 따라 선택됩니다. 용접 결합은 표준 기술로 획득될 수 있으며, 냉간 및 열간 균열이 없습니다.
전부터 공개된게 아니라 아마 2000년대 초반에 실증하고, 양산공정 - 생산성공이 2000년대 후반이였나 보죠 ㅇㅅㅇㅋ
러시아라고 특별할까요
그리고 민간시장 관련이면 다른 러시아 철강산업들이 있어서 관련 없습니다요 ㅇㅇ
러시아 기업들이라고요?ㅋㅋㅋ 거의 십수년간 소련수준에서 정체되어있다 이제야 겨우 정부 몰빵버프로 서서히 수면위로 들어나고 있는 찰나인데 아무리 재주가 좋다한들 이미 수십년단위의 격차를 무슨수로 따라잡을까요? 그냥 그쪽동네 희망사항일 뿐입니다ㅋㅋ
심지어 저 걸 실증해낸 회사가 '민간시장'에 들어가 있는 회사라는 사실을 안다면 참 좋겠습니다 그려요.
그리고 대체 언제부터 민간시장에 써먹는 합금같은걸 저기에다 써먹는답니까
이봐 친구, 내 세상에 철판 만드는 회사 포스코가 전차 장갑재 만드는건 처음 들어본다야.
+ 우리나라보다 국방기술 관련해서는 저친구들이 미국과 더 협력합니다요 설레발에 자세한 정보 올린다고 헉헉대는 힘든 사람 잡고 뭐라하시는 유동닉분님.
그리고 얼마나 자랑스러운 한국이기에 그렇게 철강산업으로 만들수 있다면 참, 제 현대차도 그렇게 잘 부서지는것인줄은 몰랐지요 ㅋㅋㅋㅋㅋ
- 내 생에 서방권 무기관련 양반보고 빨갱이라 하는거 처음본다. 부들부들은 니님 조국인 조선에서 독일양반 부들러가 외치는 소리인가요? 반공전사 납셨네요
현실은 포사격만으로 전차가 자폭하고 스텔스기에서 불이나는 흑마법을 몸소 실현ㅋㅋㅋ
러뽕∝반지성주의 라는 말이 있지 ㅋㅋㅋㅋ
러뽕폭도년들 우리나라보다도 세계에서 더 인정받는 세계최강 제철회사를 부정하네 ㅋㅋㅋ 하긴 니들이야 우리나라가 소련의 위성국으로 편입되는걸 원하겠지ㅋ 현실은 함량부족한 인생실패자 히키코모리의 현실도피의식으로부터 기인한거겠지 ㅋㅋㅋ
넷상에서 존말쓰고 씹선비 코스프레 암만해도 엠창인생은 안바뀐단다 ㅎㅎ
세베르스탈은 어디서 주워들은 것이여, 설마 저기 거시기 포스코랑 비교하려고 가져오려는 기업이였다면 제발, 철강과 이거랑은 상관없는 이야기라는 것을 거듭강조하며 희망적이게도, 너님이 포스코가 대단하니 요런거 잘 만들고 러시아 기업이 좆이다 뭐다하는건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라는걸 알아듣길 희망함, 이건 스탈리라는 포스코와 색깔이 전혀 회사에서 만든건디 -ㅅ-ㅋ; 뭐, 이미 마이셀프를 일베 피플이라고 하는것부터 진위여부고 뭐고 앙된다는것을 증거자료로 제시했으니 고맙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