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ПКП-ПТ라... 서방 광학장비이 '...아우야!' 거릴것 같은 생김새를 가진 친구입니다.
생김새와 저 적힌 키릴문자를 보면, 전차장용 전시야관측창(파라노믹 사이트) 같은데, (+ ПКП-ПТ PK = 전차장용 관측창 이라는 러시아어)
일단 내용물은 관측거리 5000~7000m 급이라고 나와있는데, (아마도 말입니다 ㄱ- 흐릿해서 잘 안보여유) 자세한 내용은 또 이런 물건이 나와보아야 알겠습니다. 쳇,
그런데 생김새와 효율성 만큼은

'PK-PAN' - '송골매 눈' (RWS 밑에 붙여진 것)이나

'으헤헤'
스포츠카 떼칠이에 들어간 녀석보다는 엄청나게 개선되어 보입니다 -ㅅ-ㅋ
덧글
서방측과 관계가 극악이 되기 전에 기술 다 빼온 게 다행이군요.^^
부족한것을 채우고, 보내주는것이 거래이거늘, 불곰탱이도 그건 압니다 -ㅅ-.
// 그나저나 사태와 각 국의 대처가 악화일로로 번지면서 정보부님도 고생하시는군여 허허
- 암요. 소련이 망한건 이런 면이나 산업/문화적으로는 당근빠다로 좋은것 같습니다. 아 90년대의 그 악몽이 없었다면, 더더욱 좋았겠지요. 사실 말해서 90년대의 악몽이 없었으면, 러시아는 지금 서방과 괜찮은 관계를 맺고 있었을 지도 모릅니다. 적어도 국민 감성은 말이지요.
그리고 이번 사건 한마디: 아무래도 러시아가 이번 사건을 빌미로 통제 안되던 민병대 통제 할 껀수가 생긴듯 싶군요. 그전부터 러시아 정부의 휴전하란 말도 씹어댔던 민병대들인데.
그런데 참 러시아 극우단체들 지원 빵빵하네요. 소화기등의 무기들은 직접 지원하는것이 사실로 들어났는데, 그런것을 계속해서 '쇼이구 루트'로 보낸것이 어찌보면 대단하기도 합니다 -ㅅ-.
만약 통제가 가능해졌다면, 아마 동부 사태도 어떻게는 끝날수도 있겠지만, 글쎄요. 언제부터인가 러시아 정부에 대한 적대심(자신들을 버렸다는?)을 내비치기도 했던 그들이 잘 따라줄지는 의문입니다. 언제부터인가 '지옥의 묵시록' 에서 나오는 커츠 대령의 왕국이 아른거리기도 하는군요.
오히려 서구에서 떠드는 대로 러시아군이 민병대를 지휘한다면 대놓고 러시아 정부의 말을 씹어댈 껀덕지도 없을 겁니다. 전에 나왔던 지원과 물자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것도 반군의 통제를 위함이 아닐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반군을 소탕할 능력이 있었다면, 아마 먼저 'ㅎㅎ 님들아 이제 크림이고 뭐고 이야기 해보죠?' 거릴지도 모르는데.
- 아, 세상이 좀 급박하게 돌아갈 경우가 있는데, 우크라인들의 분노(?) 때문에 언젠가 러시아로 귀속된 크림에 대한 재 탈환시도가 있을것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아마 그런 일이 일어나길 바라는건지도 모르겠지만, 좀 복잡한 문제가 될것 같습니다 -ㅅ-.
그리고 크림 쳐들어갔다간 동부 국경지대로 쏟아져 들어오는 러시아 전차들의 향연을 다시 보겠죠. Again 2008 South Ossetia war in Ukraine!
은 이번 사태를 통해 보여준 우크라이나군의 고자스런 능력으로 잘도 쳐들어가겠습니다만 ㄲㄲㄲ..
- 젠장, 저를 쫓아다니는 팬이 생겼어요, 러뽕이라는 말을 제가 얼마나 좋아하는데.. ㅋㅋ
그런 의미에서 냉동실에 고이 보관해둔 보드카나 마셔야겠습니아 우헤헤헤헤헤헤
- ㅋㅋㅋㅋ ㅂㅂㅂ님도 농담을 아시는구려, 재미있는 친구군! 환영하오!
이정도면 될까요 -ㅅ-
- 적어도 여객기에 타있던 분들과의 관련된 농담은 안할겁니다. 이건 지켜주십시요.
http://korean.ruvr.ru/news/2014_07_20/274854364/
http://en.itar-tass.com/russia/741521
증거까지 위작하는 나쁜 우클놈들...
민군식별가능 레이더 없이 미사일운용한 자체가 범죄라는데
그럼 이지스체계 갖고 자국영공 비행중인 여객기 격추한 건 뭔가요.
이번 사고는 지반함몰 낙석빈발 구간을 통행금지하지 않은 도공/국토관리청과 남들 다 둘러가는데 부득부득 그 노선 고집한 버스회사
그리고 굴러떨어진 바위, 그 바위가 떨어지게 좀 과하게 뛰어논 꼬꼬마 사이의 과실비율이 문제군요.
그런데, 만의 하나 그들의 말대로
민병대가 격추 시켰다 하여도 고의성을 어떻게 입증할 것이며
러시아가 지대공 미사일 지원했다는 증거도 없고
설사 있다 하여도 이를 민간인 테러에 쓰라고
줬다는 연관성도 없는데.. 무리하게 끼워맞추는 것 같네요
- 낸들 압니까, 확실한건 저건 인재라는 겁니다 저기에서 희생당한 사람들만 불쌍하죠
민항기격추 사례라고 하면서 007을 우려먹더군요.
물론 쓰라린 기억이긴 하죠.
그런데 미국이 이란 날틀 공중삭제한 거나
우크라가 러시아 뱅기 후려친 건 안 나오네요.
러시아 씹고 노보러시아 저주하기 전에 서방이 한 잘난 짓부터 반성해야죠.
MILEX-2014에 등장한 물건이라는군요.
셰르센 차기 벨라루스-우크라 합동개발 대전차 미사일이라던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