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리 바실례예비치 토마쇼프 - 소련-러시아 자주포의 아버지
자기가 가장 싫어하는 정치인 - 흐루쇼프 (흐루쇼프의 영원한 명언 '대포.. 석기시대 기술이다. 라께따를 달라') 이라고 밝혀두고 있지요 -ㅅ-. 겸사 국방장관 우스티노프도 싫어합니다.
1929년 출생, '포병은 전장의 신'이라는 말을 무시하는 흐루쇼프와 이후 브레즈네프 당시 '레이자-' 거리는 우스티노프의 등쌀에서 묵묵히 자주포의 길을 걸어온 수석 설계자였습니다. 2S3(아카시아 2S4(튤판) 2S5(기아친트)등을 개발했고, 최초의 복합방공차량 '예니세이' (쉴카에다가 미사일을 달자!)도 설계했지만,
자기가 가장 아끼고 사랑스러워하는건 자기가 거의 마지막으로 개발한 2S19라고 말하시는 토마쇼프옹... 심지어 붉은 광장에서 행진하면서 내는 굉음이 '마치.. 백조의 노래' 라고 하는 수준 보면.. 아마 중증 화력덕후라고 보시면 될듯 싶습니다 -ㅅ-..
레닌상도 받은거 보면, 칼라시니코프 옹만큼은 아니지만 꽤나 유능했던 양반이였지요 -ㅅ-.. 근데 아직도 살아있어..!
덧글
2S33 이라는 무스타의 마개조 형태가 있긴 했습니다. - 뭐 그친구는 나타나지 못했지요
야!!!! 돼지울믕소리좀 안나게 하라! - 소련 포병군..
로켓전략군 - ? 이거 좋은데?
참 로켓전략군에게는 성인이고, 포병군에겐 악몽과도 같은 존재 (우라간,스메르치는 몰라..는건 그 친구들은 좀 다른 개념이니 무시) 라고 할수 있지요 ㅋㅋㅋ
흐루쇼프 이놈!
처절한 등가교환이군요. 포발사미사일을 언락하고 포병 자주화 기술은 수십턴 뒤로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