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는 아제르바이잔에게 'T-72 대규모 현대화'을 제안하다 기갑,땅개관련



'나도 갈수 있으려나..?'

http://itar-tass.com/politika/1435826

간추린 소식 : 우랄바곤자보드의 BMPT-72가 아제르바이잔 대통령 일함 알리예프에게 제시되었습니다

9월 11일, '로스오보론엑스포르트'는 아제르바이잔 측에게 소유한 T-72들을 전차지원전투차량 BMPT-72로의 현대화 제안을 제시했다고 ADEX-2014에 참여하고 있는 회사측 자문위원장 에센 토포예프가 밝혔습니다.

"우리는 대통령께 우랄바곤자보드 생산품(BMPT-72)를 소개하면서 아제르바이잔의 T-72 댓수가 많으며 이를 BMPT-72 등으로 '대규모 현대화'를 하는 것과 이같은 옵션의 차후 연구 개발등을 고려해달라는(투자) 제안을 하였습니다." - 그가 밝혔습니다.

작년 9월 니즈니타길 방산 박람회에서 카자흐스탄과 러시아측이 BMPT의 합동생산사업 창설에 대한 우랄바곤자보드와 카자흐스탄 기계공업사와의 양해각서를 체결한바 있습니다.


흠.. BMPT-72에 아제르바이잔이 관심을 가지고, 실제로 도입해 운용을 하게 된다면 BMPT 개량형이라고 평가받고 있는 BMPT-72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아볼수 있을듯 합니다.

일단 기본 BMPT '람카'는 카자흐에서 대호평을 받았고, 정말 마음에 들어서 아예 합동 라이센스 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서 아제르바이잔 측도 BMPT-72에 관심을 가지게 된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BMPT-72는 '방어력을 강화하고' '화력을 줄인' 형태이며, T-72의 기본 차체를 사용합니다. BMPT와 다른점은 기존의 BMPT는 상당한 전투실 개조가 필요한것과는 다르게, 간단히 개량이 가능하며 방어력이 대폭 향상되어 BMPT의 임무지속능력도 증가했습니다. 다만 압도적인 대인-차량 화력을 내던 유탄발사기 두정은 없어져 화력은 감소했습니다만, 유탄발사기수 2명이 필요없어짐으로 승무원은 3명으로 대폭 감소했습니다. 그외 특징은 기존 BMPT와 같습니다.

아제르바이잔이 이를 수용할지는 미지수이지만, 러시아의 간섭은 싫어도 무기 관련은 거의 혈맹과도 같은(...) 아제르바이잔이라서 가능성은 높아보입니다 ㅋㅋ 이 BMPT덕후에게 단 비를 내려줄지..



덧글

  • Kasatka 2014/09/15 00:48 # 답글

    영원히 고통받는 T72
  • GRU 2014/09/15 00:49 #

    이미 태어났을때부터 고생길이 훤했다고..
  • 듀란듀란 2014/09/21 20:22 # 삭제 답글

    유독 중앙아시아 쪽에서 러브콜이 잦던데 이유가 무엇일까요? 시가전을 염두에 두고 설계한 차량으로 아는데 말입죠.

    사족으로, 쩨르미나또르는 현제 러시아군에게 제시되고 있는 장갑 강화형 뻬엠뻬떼랑은 다른 물건인가요?
  • GRU 2014/09/22 00:14 #

    BMPT (Object 199)와 BMPT-72는 몆몆 점에서 다릅니다.

    1. 3명으로 줄어든 승무원
    2. 2기의 유탄발사대 X (승무원 2명도 이 떄문에 사라짐)
    3. 비어진 자리를 장갑으로 채움 및 다른 취약부분도 보강

    이게 차이점입니다.

    - 중앙아시아에도 산이 있는 부분이 있고, 산에서도 효과적인 개념이면서'지원전차' 개념은 상대적으로 BMP/BTR이 부족한 환경에서 BMP 3대와 5대의 BTR 지원을 혼자서 다 해줄수 있다는 메리트도 있지요. 또한 신생군이기 때문에 이런 새로운 개념을 비교적 받아들이기 쉽다는 점도 있지요 ㅁㅅ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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