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서부는 UPA등이 우크라이나 민족주의를 부르짖으며 나치등과 협력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엄한 폴란드 볼린 지방에 들어가서 학살을 자행하기도 했지요. 그 어이없는 짓을 하는 UPA등을 만들었던 양반이 지금 우크라이나 마이단세력의 주요 세력인 스바보다(화장품 아닙니다)나 프라비 섹토르에서 국부니 뭐니 떠들어대는 스테판 반데라입니다.
저는 우크라이나는 우크라이나만의 자유가 있는데, 그 자유의 바람을 타고 너무나도 엄하고 끔찍한 곳으로 가고 있다고 봅니다.더 소름끼치는건, 이게 끝이 아니라 1막의 끝이라는게 더 소름끼치는군요.
현재 포로셴코 자체가 식물 대통령이라는 평가도 있긴 합니다. 사실 포로셴코 본인은 생각보다 합리적인 인물이라 권력을 제대로 잡았으면 맨 먼저 할 일이 극우파들 쓸어내는 것과 동부 지역 내부의 친러/반러 세력간 분열 유도를 통한 분리 독립 가능성 최소화(러시아계 지원병이 다수라고 해도 민심이 작정하고 등 돌리면 대책없죠)로 갈 가능성이 높은데, 현 상황은 오히려 동부 반군들이 잘못한 것까지도 숨겨주는 쪽으로 가고 있으니까요.
포로셴코가 만약에 합리적인 인물이면, 우크라 내부상황이 너무나도 엉망이라서, 신중한 선택이 자칫하면 정말 붕괴되는 상황에 이를수 있다는것을 잘 알고 있을테지요. - 자기를 권좌에 앉혀준 사람들이 앞 생각 못하는 친구 두명인데, 그 친구 두명을 팽할 시간을 만들고 싶어도, 국가의 재정도 IMF와 미국의 지원등을 받고 겨우시 지탱하고 있고, 동부 주민들의 불만사항이 쌓이다 못해 폭발한 마당에 야누코비치 정부 붕괴 이후 과도정부의 실정등으로 통제권이 위태하다가 크림 사태의 주역인 스트렐코프등이 등장하면서 동부, 특히 돈바스 지역의 통제권이 무너지고 그가 제시한 노보로시야라는 러시아 내부 극우 이상주의자들이 모여 만들어진 이념이 뿌리깊게 박혀버렸지요. 매우 복잡한 문제가 되어버려서, 범인들은 아무리 둘러봐도 어떻게 해결할 것이 보이지가 않습니다..
포로셴코도 머리가 아플겁니다. 만약 우크라이나를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말이지요. 자신이 아무리 해도, 아물지 않을 상처가 점점 더 커질것 같아 보이는 상태니까요. 반러세력이던 돈바스 내부의 마이단은 스트렐코프등의 민병대장 계략등으로 대다수가 제거되었거나 쫓겨난 상태이니까요. 솔직히 말해, 5월까지만 해도 아직까지 답은 있었습니다. 오데사 , 마리우폴등에서 일 전까지는 그렇게 친러독립세력같은 과격세력은 그저 지역 민병대급으로 있었기 떄문입지요. 그때는 포로셴코가 없었지만..
제눈에는 이제, 이게 끝나려면 누군가 한명은 쓰러져야 한다고 봅니다. 러시아 자체가 무너진다면,오히려 팽창에 더 적극적인 러 자민당의 대두가 될것 같아 더 위험해지는 결과가 낳을것이고, 이건 결코 우크라-러시아 만의 문제가 되는게 아니라 범 세계적인 재앙이 될겁니다. 그 쓰러지는 대상은, 저 윗사진처럼 우크라이나의 비뚤어진 민족주의 세력과 우리눈에는 러시아 제국과 소련의 유령이 결합한 이념으로 무장한 노보로시야 반군세력, 이 둘중 하나겠군요.
사태 초기에 자칭 우크라이나 주민이라는 분들이 경찰서를 비롯한 관공서를 습격해서 경관들 산채로 태워죽이고 구급차마저 막으면서 이성을 찾자고 말하면 서부의 첩자냐며 때려죽이려했던것과 친우크라이나계에 대한 집단학살, 그것도 모자라서 외국 민항기 격추시켜서 전부 죽이고 모른체하는 반군들 소행들 보면 네오 나치는 귀여울 정도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라도 세계 2위의 초강대국의 침공 위협 앞에선 네오나치든 뭐든 가용전력은 다 이용했을겁니다.
- 뭐, 사태초기에는 주민이라는 분들과 저기 크림에서 온 친구들이 합작해서 고를로프카 경찰서를 점거하고, 거기에 슬라뱐스크의 SBU 지부를 점거하기도 했지요. - 아, 그런데, 서부에서도 저런 일과 상관없는 돈바스 주민이면 반군이라면서 두들켜 패고 시위한다고 가둬서 불에 태워 죽이고는 똑같았습니다.심지어 격추등의 일도 반군 몆몆 사람들은 자기들의 일이라는 말도 하기도 하지요. (물론 격추등을 다른 사람들이 했다는 사람도 많지만)
뭐, 반군도 위선적이지요. 하지만 이건 제2위 국가와의 '전면전' 상황이 아니라, 국민들의 신임과 사태 내부주민들의 불만을 줄이는것등이 중요한 '분란전'입니다. 저런 상황은 우크라이나가 국가사회주의조직이 아니라 민주주의 세력이며, 심지어 포로셴코 대통령이 직접 말하길 '파시스트는 용납할수 없다'라고 한것과 매우 이질적인 내용입니다. 껍질은 파시스트인데 내부는 애국자다? 파시스트도 애국잡니다. 그들이 잘못되었나요? 전 이렇게 대답합니다. 예.
만약 우리나라에서 중국군이 독립을 원하는 조선족 지원을 명목으로 병력과 중장비를 파견해서 국군과 교전중인 상황이고ㄱ국경 지대에 수십만을 배치시켜놓고 연일 전면전 운운하는ㅅ 상황인데다가 외부지원도 기대하기 힘들다면 우리도 어떤 시정잡배놈들이건 일단 사용가능한 전력은 다 긁어모았을겁니다. 그리고 저런 놈들이지만 최소한 충성은 보장되니 현 우크라이나군 상황에선 어쩔 수 없는거죠.
예전에 루간스크에서 스페츠나츠의 파괴행위가 의심되는 일이 있었긴 했고. 그것을 포스팅 하기도 했지요 ㅋㅋ..
개입은 의심치 않지만, 우크라이나 언론을 본다면 무슨 서부군관구 정예기갑사단이 다 왔다든지의 이야기를 꺼내서 상황을 과대포장을 하는것을 보면, 있는것도 없게 만들 지경인게 참 아쉽습니다. (예전에는 무슨 BM-21을 옥상에서 쏘고 잇다는 기상천외한 뉴스도 있었지요.)뭐, MH17 격추사건을 이상한 합성을 올려서 무마하려는 저쪽 뉴스도 뷁이지만 말입죠 ㄱ-.
그래서 여기에 누구를 믿어야할지 의문입니다. 두 친구 다 믿음직 스럽지 않은데, 우크라어를 잘 알지 못하고 할수 있는 러시아어를 쓰고, '티'를 잘 안내려고 적어도 노력하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지요. -..-
덧글
저는 우크라이나는 우크라이나만의 자유가 있는데, 그 자유의 바람을 타고 너무나도 엄하고 끔찍한 곳으로 가고 있다고 봅니다.더 소름끼치는건, 이게 끝이 아니라 1막의 끝이라는게 더 소름끼치는군요.
포로셴코도 머리가 아플겁니다. 만약 우크라이나를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말이지요. 자신이 아무리 해도, 아물지 않을 상처가 점점 더 커질것 같아 보이는 상태니까요. 반러세력이던 돈바스 내부의 마이단은 스트렐코프등의 민병대장 계략등으로 대다수가 제거되었거나 쫓겨난 상태이니까요. 솔직히 말해, 5월까지만 해도 아직까지 답은 있었습니다. 오데사 , 마리우폴등에서 일 전까지는 그렇게 친러독립세력같은 과격세력은 그저 지역 민병대급으로 있었기 떄문입지요. 그때는 포로셴코가 없었지만..
제눈에는 이제, 이게 끝나려면 누군가 한명은 쓰러져야 한다고 봅니다. 러시아 자체가 무너진다면,오히려 팽창에 더 적극적인 러 자민당의 대두가 될것 같아 더 위험해지는 결과가 낳을것이고, 이건 결코 우크라-러시아 만의 문제가 되는게 아니라 범 세계적인 재앙이 될겁니다. 그 쓰러지는 대상은, 저 윗사진처럼 우크라이나의 비뚤어진 민족주의 세력과 우리눈에는 러시아 제국과 소련의 유령이 결합한 이념으로 무장한 노보로시야 반군세력, 이 둘중 하나겠군요.
뭐, 그런 생각했다면 참 좋겠죠.
그리고 우리나라라도 세계 2위의 초강대국의 침공 위협 앞에선 네오나치든 뭐든 가용전력은 다 이용했을겁니다.
- 뭐, 사태초기에는 주민이라는 분들과 저기 크림에서 온 친구들이 합작해서 고를로프카 경찰서를 점거하고, 거기에 슬라뱐스크의 SBU 지부를 점거하기도 했지요. - 아, 그런데, 서부에서도 저런 일과 상관없는 돈바스 주민이면 반군이라면서 두들켜 패고 시위한다고 가둬서 불에 태워 죽이고는 똑같았습니다.심지어 격추등의 일도 반군 몆몆 사람들은 자기들의 일이라는 말도 하기도 하지요. (물론 격추등을 다른 사람들이 했다는 사람도 많지만)
뭐, 반군도 위선적이지요. 하지만 이건 제2위 국가와의 '전면전' 상황이 아니라, 국민들의 신임과 사태 내부주민들의 불만을 줄이는것등이 중요한 '분란전'입니다. 저런 상황은 우크라이나가 국가사회주의조직이 아니라 민주주의 세력이며, 심지어 포로셴코 대통령이 직접 말하길 '파시스트는 용납할수 없다'라고 한것과 매우 이질적인 내용입니다. 껍질은 파시스트인데 내부는 애국자다? 파시스트도 애국잡니다. 그들이 잘못되었나요? 전 이렇게 대답합니다. 예.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이정돕니다.
그리고 저런 놈들이지만 최소한 충성은 보장되니 현 우크라이나군 상황에선 어쩔 수 없는거죠.
개입은 의심치 않지만, 우크라이나 언론을 본다면 무슨 서부군관구 정예기갑사단이 다 왔다든지의 이야기를 꺼내서 상황을 과대포장을 하는것을 보면, 있는것도 없게 만들 지경인게 참 아쉽습니다. (예전에는 무슨 BM-21을 옥상에서 쏘고 잇다는 기상천외한 뉴스도 있었지요.)뭐, MH17 격추사건을 이상한 합성을 올려서 무마하려는 저쪽 뉴스도 뷁이지만 말입죠 ㄱ-.
그래서 여기에 누구를 믿어야할지 의문입니다. 두 친구 다 믿음직 스럽지 않은데, 우크라어를 잘 알지 못하고 할수 있는 러시아어를 쓰고, '티'를 잘 안내려고 적어도 노력하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지요. -..-
그리고 여객기 격추 직전까지 월경하는 러시아 공격헬기, 전차들 동영상은 유튜브에 널려있고, 우크라가 포로로 잡은 러시아군 사진들도 널려있죠.
그건 그렇고 헬기 이야기는 - http://www.youtube.com/watch?v=OlGya63DxkU 등 이후의 일에서 와전된 걸겁니다. 아무리 그래도 헬기가 나왔었으면 서방에서 제재로 안끝낼겁니다 -ㄱ-. - http://osp-ua.info/politicas/38232-rossiyskie-mi-28-nachali-patrulirovanie-granitsy-s-ukrainoy.html 그리고 저일 때문에 일어난게 Mi-28 등의 국경지대 순찰이였지요.
분단이 고착되는 것도 보이구요. 아마 몇십년간 이 상태로 유지되지 않을까 생각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