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ria.ru/defense_safety/20141209/1037420583.html
차세대 전차 '아르마타'를 위한 탄들은 2017년에 나타날것이라고 VPK(군산회의 - 러시아군과 기업간의 회의기관입니다. 무기조달등을 협의하는 곳)의 부회장 올렉 보치카레프가 라디오 인터뷰 도중 이와 같이 밝혔습니다.
일찍히 드미트리 로고진 부총리는 2015년 5월 9일이 첫 공개라고 밝혔고, 현 육군 사령관은 2016년부터 양산분 배치가 이루어질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탄들은 2017년에 군에 배치될겁니다..' - 보치카레프가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이 중에는 대전차미사일이 들어갈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라디오 방송에서 그는 국방부가 현재 새 포탄의 조건들을 '거리와 파괴력, 그리고 관통력등을 끌어올리는것.' 으로 정해놓았으며, 이미 러시아 방산기업들이 개발을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우리는 러시아군의 구경인 125mm를 고수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의미 깊은 행동으로, 이미 우리는 기존의 탄 보급(체계가) 축적되어있고, 만약 구경을 바꾼다면, 엄청난 보급체계의 재설게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 보치카레프가 말했습니다.
흠, 대충 예상과 동일하군요. 2016~2017년에 등장할것 같았는데, 등장은 2016년부터 될것같고. 2017년부터 완전히 러시아군의 탄이 달라질듯..
아마 그전까지는 스비녜츠-1/2 등으로 때울겁니다 -_-. 이래뵈도 구르 칸 언급으로 스비녜츠-1/2 날탄 길이가 740mm라고 하는거 보면, 오래되었지만, 못쓸만한 녀석은 아닙니다. 현재 쓰는 망고같은것보단 매우 개선되고, 현대적인 녀석입니다.
그런데, 신형탄이 그리펠이 있는데 왜 다른것을 만드는가? 에 대해서는.. 그리펠은 Object 195를 위한 녀석입니다. 152mm 날탄이라는 말입지요. 2A82용으로는 스비녜츠-1/2등을 만들어 놓았긴 했는데, 그게 '개선-88'등을 하는 내용이 152mm를 사용하는 것이라서, 차기주포에 사용될 녀석은 그리펠! 이라면서 스비녜츠등은 아주 높은 수준의 능력을 내는게 아닙니다. 즉, T-72/90등을 위한 땜빵(...)용

근데, 기술력이 좀 늘어나다보니까, 125mm로도 충분히 그리펠만한 능력을 낼수 있다라는 생각과 152mm로 바꿔버리면 보급체계에 괴멸적인 격변이 일어날것이 뻔하니까 이성적으로 생각해서 다시 125mm로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다시 만드려니 시간은 걸리니, 그래도 현재있는 125mm 탄중에서는 최강인 스비녜츠를 쓰는게 당연한거지요 -ㅅ-..
그런데, 현재 차기 125mm 날탄으로 예상되고 있는 친구는? 구르 칸이 예전에 언급한 '바큐움-1/2'이라는 친구가 있긴 있습니다. 연구목적이 900~1000mm의 길이를 가진 날탄 계획이라는데, 그건 그렇고 일단 2017년에 나와봐야합니다.
덧글
이미 MBT-70이라는 전례가 있었죠.
사실 말해 152mm는 자주포급이라서, 그러느니 차라리 자주포를 뽑지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