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웃는 시엔코 - 2014년 UVZ 결산 기갑,땅개관련




'루블 가치만 안떨어졌어도 대박인데 ㅅㅂ..'


http://www.kommersant.ru/doc/2638770


이번 년에 UVZ가 기를 쓰고 정부/민간관련 제품 수출등을 진짜 많이 팔아제꼈습니다. 예전에 올렉 시엔코가 진지하게 언급한 '제재에 대해서 대비하겠다' 라는 업무에 맞춰서 정말로, 어찌보면 안스러울 정도로 고생한 기업입니다. - 말그대로, UVZ는 그래도 돈 많은 가즈포롬/로스네프트 같은 회사가 아닌, 100% 제조업 회사이니까 더 고생해야  했지요 ㅡㅜ..


그래도 고생한 대가는 있는지 이번년에도 약 7억루블 가량의 순이익을 냈습니다. 뭐 2011년에는 10억 루블의 순이익이였지만, 그당시에는 러시아 경제가 평범히 돌아가던 시절이고, 지금은 인도 T-90A 계약건등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만 아직 이루어진 상태는 아니고 현 경제가 영 좋지 않으며. 그냥 개수에 불과한 T-72B3으로는 수지가 잘 안맞는데..



이 친구 덕에 재미좀 봤지요 -_-.. 물론 우랄바곤자보드 자기의 자산은 아니고 옆동네 옴스크 거지만, 지금 옴스크건 뭐건 UVZ에 편입되어 있으니, UVZ의 몫이지요.


다른애들은 '헤헤 잘될거임' 거리는데, UVZ 혼자서 '이러면 좀 힘들것 같다...' 라고 언급해서 좀 식겁했는데. 현재 웃고 있는건 왠지 시엔코인것 같습니다.


PS. - 얘내들 외국으로 수출합니다. 화물객차/열차장비 같은 장비들을 주로 수출합지요.


생산시설 현대화도 했고, 공장도 짓고 있는데, 이 공장이 T-72 개수공장이 될 촌극이 벌어질련지 지켜봐야겠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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