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ilitera.lib.ru/memo/russian/kartsev_ln/15.html - 카르체프 영감님의 회고록을 일부분을 가져옴
상황은 희대의 괴작인 미사일 전차들을 구경하면서 흐루쇼프 양반이 싱글벙글 우왕 유도탄이당ㅋ 거리고 있을때 한 상황입니다. 카르체프는 IT-1 등을 제작한 사람으로써, 같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미사일이 발사될때 날개가 쫙 펴지게 만드는게 가능한가?' - 흐루쇼프가 코브라코프 대령에게 말했다. 그(대령)이 답변을 하지 못하는것을 보고, 나는 그에게 다가가 말했다.
'아뇨. 니키타 세르게예비치, 불가능합니다. (만약 그랬다간) 통제 시스템은 그것이 가능하지 않고, 로켓은 떨어질겁니다.'
'내가 말했지, 가능하다고!'
'저도 말씀드리는거지만, 불가능합니다!'
예, 카르체프는 서기장에게 안된다고 소리 친겁니다(!!!!) 하지만, 우리도 아시다시피, 결국 이 흐루쇼프는.. 자신으 꿈을 이루게 되는데(?) - 후에는 다른 설계자를 불러서 이게 되는 이유를 따지면서 이어집니다.
PS. 카르체프를 왜 미친양반인지 알겠군요. T-62B가 왜 배치되지 않았는지 궁금증이 확 풀리는 부분(...)
덧글
P.S T-62B (Obj.167)은 병맛같던 발사후 조준경이 하늘로보는 증세를 고쳤나요?
P.S - Object 167M등으로 넘어가면서 T-62B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고 양산준비를 계속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 아마 이전작의 단점등을 보완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Object 167은 그저 Object 167로 불리고 있습니다.) 또한, T-62B에서 우리가 아는 '케로젤' 장전장치가 나왔고, 이는 T-64의 장전 형식보다 더 안전하고 효율적이라는 판단아래에, 군부가 한번 T-64 차체 안에 넣어봅세다! 하고 넣어본게 Object 172 - 후에 Object 172M T-72가 탄생하는 계기이지요.
P.S 중전차개발중단으로 소련육군이 화가 좀났다고 들었지요. (그결과가 IT-1의 빠른퇴역과 적은생산량, 스톱갭용도로 쓰였다로 드러나는듯하더군요)
P.S 5TD계열의 이전 모델이라고 아는 4TD계열은 수명문제가 그리 크지않은걸로아는데, 무리하게 출력을 올린감이있지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