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나부랭이 - 1997 쏘련,루시 음악



'뭔 생각 하냐?' '집생각'


мент - 짭새, 경찰의 비속어 (Cop)


1997년 '사람들에 대한 노래들' 수록곡


MVD(내무부)의 신병에 대한 이야기일겁니다. 뭐, 체첸전도 있었으니, 이런 노래가 나오는것도 나쁘진 않겠지요. 그곳에 간 내무군 부대도 많았을테니까요.

하지만 노래의 내용은... 감수성이 풍부해지는 X시에 들으면, 왠지 슬퍼지는 노래입니다.

신참으로 보이는 한 사람이 전장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이야기..

- 그리고 '짭새' (Ment)라고 부르다 - 그를 묻을때, 동료들이 모두 전사한 전우를 위해 일어나는 모습.

아무리 그들을 짭새라고 불러도,

그들도 '사람들'에 포함 되는 듯, 이 엘범에 들어가나 봅니다. - 물론 내무군을 '짭새'라고 불러도 되는지는 모르지만 ㅋㅋ.. 그래도 내무부 소관이니 될지도..

각설하고, 노래를 즐감하시길.


У мента и жены-то нет
경찰 나부랭이에게 아내는 없어.
И какая еще жена
아내가 있기야 하겠어..
у мента Если от роду двадцать лет
그 경찰이 20살 밖에 안되고
И кругом вообще-то - война
그리고 그는 전쟁 속에 있다면 말이야.


Он и вырос на той войне
그 녀석은 전쟁 속에서 자라나고
И пришла ему масть не та.
그녀석은 불운한 운세를 가졌지.
Ох, не та
아, 불운이라..
И достала его в родной стране
그리고 그녀가 그를 조국으로 보내버렸네.
Пуля-дура
눈먼 총알이..


А он матери так писал:
그녀석은 어머니에게 이렇게 적었지
Ты же знаешь про все сама,
엄마는 저에 대해서 다 아시죠
Мама.
어머니
Сколько раз ты меня берегла...
얼마나 절 돌봐주었습니까...
До свидания, мама
안녕히 계시길. 어머니..!


И упал он заместо нас
그리고 그녀석은 우리 뒤에 쓰러졌어
Было мальчику двадцать лет
이제야 20살 밖에 안된 녀석이..
Эх, судьба
아아.. 운명은
Не сложилась на этот раз
이번엔 움직이지 않았다네.
Он промедлил,
그는 멈춰섰고
А снайпер - нет
저격수는 아니였다네


Был пацан - и нет пацана
그땐 소년이였고 - 지금은 아니다.
А жить бы ему до ста
그 녀석 오래 살수 있었건만..
И шапки - долой
모자는 - 치우고
И водку - до дна,
보드카는 - 들여라
Когда хоронят мента.
경찰 '나부랭이'를 묻을때는.
Встать, когда хоронят бойца!
일어나라. 용사를 묻을 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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