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GRU 스페츠나츠 애송이의 이야기 그외 잡설



아르세니 파블로프는 흑해 함대 제 77 근위 해군보병 여단 소속 제 1200 정찰부대(GRU 산하)의 스페츠나츠(라즈베치크) 였습니다. 신참이였지만 우수한 능력으로 여러 작전에 뛰어 다녔지요.


또한 저기에서 2차 체첸전당시의 GRU 오퍼레이터의 발전을 볼수 있습니다. 통신장비를 저렇게 해놓고 돌아다녔지요. 무전기도 들고 다니지만, 정찰대에게 있어서 정신 똑바로 차리고 있는 병사에게 저렇게 비싼(...) 장비를 주고 활동시켰습니다. 그 전쟁(2002)에서 메드베데프 대위가 '우리 부대에도 저런거 있으면 좋겠다' 의 실현 ㅋㅅㅋ..


하지만 군복은 특유의  개구리 특공대 ㅜㅜ





하지만 특유의 후드티는 어디가지 않습니다. 이렇게 밤낮마다 계속 활동해야 하는것이 라즈베치크의 하루이자 삶이지요. 적이 있음 다리병신으로 만들든 뭐든간 잡은뒤 불게 한다음 죽이면 되구요.


전술 조끼도 입은거 보니 파블로프의 모습으로 군장을 꾸밀수도 있겠습니다.





2002년인데 왜 PKP를 들고 있는가? - 특수전 세력에게는 보급해줬습니다. 특히 GRU 쪽에는 빨리 보급해 줬지요. AK-74M들도 들고다니는데, 복고틱한게 좋은건지 나무로 된걸 들고 다니거나 아예 AKM에다 그냥 소음기 낀거 좋아하더군요. 이해는 못하겠습니다. 물론 케바케라서 코브라 사이트 쓰고 AK-74M 들고 다니던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이후 전쟁이 끝나자 아르세니는 평범히 살다가.. 2014년 슬라뱐스크에 나타나






우크라이나에서 동부 반군의 전설이자 최고의 장난꾼 '모토로라'가 되었습니다.


참 전쟁에 어울리는 사람이 있다고는 생각하기 싫었는데, 저 사람은 제정신을 유지하면서도 잘싸우덥디다. GRU 스페츠나츠의 자랑거리(...) 중 한명이지요.


왠지 전쟁(2002)의 대사인 '2년전엔, 나도 싸우는 방법을 몰랐지만.. 그것이 날 이렇게 만들었어!' 가 생각나기도 하는군요.

덧글

  • 자유로운 2015/04/17 08:26 # 답글

    도대체 뭔짓을 한겁니까?
  • GRU 2015/04/18 15:20 #

    주요 반군 지휘관을 노리는 역활을 했겠지요 ㅋㅋ
  • 채널 2nd™ 2015/04/18 02:03 # 답글

    YouTube 링크 ... 아니면 다른 '링크'라도.......................
  • GRU 2015/04/18 15:20 #

    영화를 이야기 하는거라면 Война 유튜브에 치시면 바로 나올겁니다.
  • 채널 2nd™ 2015/04/18 17:40 #

    저렇게 생긴 글씨를 읽을 수는 없는데 ... 어쨌거나 로스케들이 왜 그리도 찰진 영상들을 많이도 만들어 놨는지 ㅎㅎ ;;;

    (소리만으로 영화를 이해해야 하니 ㅠㅠ 뭔 소린지 알 수가 없는 것이 유감) ;;;
  • GRU 2015/04/18 22:53 #

    제가 동영상 파일을 구한것에 자막을 덧붙인 버전도 있지만 , 이건 동영상 파일을 구해야 되서 ㅋㅋ
  • PKman 2017/01/29 17:23 # 삭제 답글

    근데 모토로라 전사했죠? 전에 노보러시아군 애들이 모토로라 죽었다고 포로들한테 우크라이나 국기 먹이던거(...) 생각나네요.
  • GRU 2017/01/29 18:02 #

    포로들에게 우크라 국기 먹이던건 모토로라가 살아있었던 공항함락 시기입니다. 모토로라가 먹인건 아니고 전우 겸 파트너인 기비(톨스티흐)가 '빌어먹을 자식들!' 하면서 먹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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