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NII 스탈리가 개발하던 장갑재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중에서 기본 차체를 이루는 철판은 이겁니다.
저 장갑재 소식 이후 차세대 장갑재라고 등장한게 44S-SV-Sh 이였습니다. 대충 저 테스트로 제작한 물품이 44S-SV-Sh 로 추정하고 있지요.
뭐 아르마타 SAP(특장)에 들어갈 녀석들은 '케블러' 라고 언급된것이 있었지만, 이것이 장갑재에 직접 들어갈 것인지는 불명입니다.
세라믹 장갑은 생산을 시작했다고 했으나 성분은 불명입니다. 현 NEVZ-케라믹(세라믹스)에서 제작하는 세라믹장갑은 알루미나 형태와 SIC(탄화규소) 등이나 탄화붕소등을 쓰는데, 알루미나 형태의 세라믹 장갑은 '경장갑' 차량의 세라믹에 사용된다고 나와 있습니다. 아르마타 등의 장갑은 다를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ㅅ-. 그 당시에 아르마타용 장갑재는 테스트 받고 있었다고 했으니까요.
일단 기본적인 장갑재는 NII 스탈리 / NEVZ-케라믹 등이 제작하고 있습니다. 그외의 장갑재는 잘 모르겠군요.
또한, 한가지 더 있는데, 렐릭트를 대체할 반응장갑인 NXRA에 대한 정보입니다. - 이제야 파악했습니다. 포럼에서 2번 말해서 욕좀 먹었네요 ㅋㅅㅋ
일단.. 90년대에부터 과학부 몆 기관와 '초고속(hypervelocity) 고강도 물질의 파괴'에 대한 효과를 연구함에 대해서 '어느 동일한 초고온, 고압의 처리를 받은 철판에 대한 관통력이 비례적으로 감퇴한다.'라는 연구 보고가 있었고, 이러한 효과는 새로운 전투차량의 장갑재에 대한 미래를 내다볼수 있었습니다. 물론 실증 실험은 10년 이상을 걸리게 되었다고 언급했습니다.
결국 엄청나게 많은 기관들의 합력하에 (러시아 정부소속 원자력 연구기관 두 곳이 나와있네요 ;;;) 결국 실증에 성공하고 새로운 장갑재를 개발 및 테스트 했다! 라는게 이 기사의 주 내용입니다.
새로운 과학적 사실을 입증해서 이러한 기술 응용을 하는게 참 신기하기도 하고. 그리고 초고온,압력을 얻을수 있는 핵기술을 이용한 장갑재 생산은 꽤나 색다르기도 하는군요 -ㅅ-
하여튼간, 렐릭트 이후의 반응장갑이 별 소식이 없어 궁금해 하고 있었는데 이러한 새로운 장갑재 연구를 위해서 잠시 공백이 필요했던 것이군요 (90년부터 연구부터 개발까지 10년 이상이 걸렸다고 했으니..)
현 아르마타 플랫폼의 개량형이나 실험 전차 (혹은 시엔코가 말한 복합장갑에 도입될수도 있겠군요 ㅇㅅㅇ)에 도입될 가능성과 쿠르가네츠 등등에도 이러한 신형 장갑재가 도입될 가능성이 있겠다고, 예전 포스팅에서 언급한바 있습니다. 그리고 진짜로 도입될 예정입니다. 아니면 이미 도입이 되어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아직까지 정확한 코드명을 가르쳐 주지 않았기에, 이름은 없으나 새로 개발된 NXRA의 기능은 상당할것으로 보입니다. - (참고)
러시아인들은 현 아르마타의 장갑을 'Бутерброд'(부테르브로트 - 샌드위치) 장갑이라고 칭하거나, '러시아식' '초밤'이라고도 합니다. 왠지 슬프긴 하지만, 이정도로 넘어온것만으로도, 저는 행복합니다 -ㅅ-.
2015년 6월 18일 자로 수정되었습니다.
덧글
증강현실이라든가 승무원지원체계, 신형포탄, 통합전 수행능력에 주를 두고 있는지라 이게 다 완성되면 애무왕인데 애무왕이 아닌 물건이 탄생하겠더군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