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라... 일전에 이런 만화를 본적 있습니다, Конфликт(conflict,충돌)이라는 소련의 단편 만화인데요, 등장인물들이 모두 성냥입니다, 처음 선을 긋고 넘어오지 않도록 지키는데 흔들리는 점선에 의해 욕심을 부리다 분쟁이 터지고, 그 분쟁에서 전쟁으로 격화되더니 나중엔 최후의 수단인 성냥곽(표현은 핵무기로 추정)으로 적을 불사르지만 그 불에 아군도 같이 불살라서 다 태워지는, 어쩌면 전체적 욕심은 싸움으로 번지고 나중에는 둘다 패자뿐인 쓸데없는 싸움을 하지 말라는 의도가 보이는...<그만!
덧글
만일 전쟁이 변하지 않는다면, 사람들만은 반드시 변해야 한다. - 율리시즈(폴아웃 : 뉴 베가스)
평화를 사랑하는 T-55
아 물론 무기들면 가차없이 날리지만
박사가 자신의 아들이 전쟁터에서 사망하자, 복수를 위해 미래전차를 '폭력성'이 감지되면 사살하는 지능 전차를 만들어서, 복수하려들지만.. 하는 내용인데..
그런데 저는 그걸 볼 때 마다 늘 이 생각을 가지곤 합니다.
"하지만 M-1A2가 등장하면 어떨까?"
https://youtu.be/wImBk5PO9GQ
역시 3d, 아기자기한 그림이 없어도, 창의적이면서도, 강력하네요 ㄷㄷㄷ..
그나저나 지금 러시아 만화는.. 아 우사비치(물론 일본 합작) 등도 있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