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대판 싸운적 있는거 쏘련,루시 음악



빅토르 초이에 대해서 친구랑 이야기했다가


그친구가 '어이 xx, 그 친구 일뽕아닌교?' 해서 '미친 시발롬' 했지요.


근데 사실 말해서 일리가 1나노미터 있긴 있는데 콘서트 뛸떄 일장기 티셔츠 입고 기타치고 '반짜이~' 거린적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빅토르 초이는 일뽕이였슴다! ヴィクトル·ツォイ-★ 는 구라고


그냥 그 옷을 입고왔기 떄문에 일본말 한번 지껄인거지. 그거가지고 일뽕(...) 드립은 뭔..



초이 양반에 대해선 사실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라긴 보단, 한가하게 기타치는게 낙이였던 멋쟁이 소련 젊은이이였지요.



그나저나 어떤 환단고기를 쳐먹은 양반이 '칭기즈칸 이후로 유라시아를 지배한 아시아인'이라는 개드립을 치더군요(...) 초이가.. 초이가.. .ㄴㄱㅍ이라니!!!!!


덧글

  • 통행금지 2015/07/02 10:29 # 삭제 답글

    이 얘기가 분명히 나올법 하다는 생각 했었는데 정말 그걸로 논쟁한 경험이 있으시군요ㅋㅋㅋㅋ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은 기껏해야 친구들 데리고 한국음식점 가는정도(...)였던것 같지만, 초이가 일본이나 아시아문화 좋아했다는 거야 뭐... 논란의 여지가 없죠. 평소에 브루스 리도 좋아했고, 일본 조각 만드는것을 좋아해서 몇 개 만들었던게 남아있기도 하고 группа крови앨범의 бушетунмай도 중국어에서 가져온거라고 하고요. 하지만 뭘 그걸가지고 일뽕이라고까지 하냐는 느낌이네요ㅋㅋㅋㅋㅋㅋ
  • GRU 2015/07/03 17:35 #

    그러니까 말입니다. 결국 아이스크림 사는걸로 끝난 싸움이지만.. 어느 문화를 좋아하는것 가지고 일뽕!$@^%#&^$# 거리는건..

    그렇다면 저는 뭡니까(...)

    언제나 블로그 잘 보고 있습니다 (꾸벅)
  • 거북이 2015/07/02 12:00 # 삭제 답글

    빅토르 초이나 다른 한국계 유명 외국인사들이나 다들 한국의 빠씨즘적 국뽕러들이 띄운다고 고려인이네 한국인이네 거린거지
    따지고보면 서류상으로도 그네들 마음 속으로도 외국인인걸요.
    떠나보낼 때는 씹고 뜯고(이민자) 버리고(해외입양) 다 하다가 외국에서 잘 크면 자랑스런 한국인거리는 거 눈꼴시려 죽겠습니다.

    더러운 민족주의 파쇼놈들...
  • GRU 2015/07/03 17:36 #

    더러븐 민족주의.. 진짜 민족의 애는 어려울때 도와주는것이거늘..
  • KAMCHATKA 2018/08/11 11:03 # 삭제

    빅토르 초이를 한국인으로 '대접할' 거면 일단 국내의 고려인 4세부터 도와주고 뭐라 지껄일 것이지... 그러고선 애들을 그렇게 외국에 다 갖다버렸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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