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목표중 일부 - 카잔 고등 전차학교(전차 대학교라고 부르는 전차 지휘관 양성소. 우리 기계교랑 비슷한 곳이긴 하지만, 조금 더 전문적인 곳입니다.)의 역활 강화, 전차 지휘관 훈련도 하면서, 또한 새롭게 이제부터 전차군 지휘관는 민간 관련 부전공을 하게 해서 '전문 기술자'들이 되어 있을것
그러니까, 전차 설계도와 여러 설계등을 가르쳐서 전역 후 직업을 쉽게 고르게 해준다는 것이네요 -ㅅ-..
중기 목표중 하나 - 제10 근위 전차사단 복구(!) - 1943년 자원자들로 생성된 전차사단으로, 독일주둔 소련군의 제파 수단중 일부이기도 했습니다. 1991년, 독일 철수 이후 서부군관구에서 놀다가 체첸전에도 잠시 참가하고 2009년 세르듀코프의 개혁등으로(물론, 이 선택에 대해서 말이 많지만.) 인해 사단(그 당시에도 사단으로 보기엔.. 슬픈 수준이긴 했습니다.)은 해체되고 주둔지는 현재 전차 창고등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쇼이구 시절로 오면서, 질적강화로 강화된 군의 진짜 '본격적인' 복구 작업 중 하나로 보시면 됩니다.
어디에 복귀배치 될지 궁금하지만, 현 전차 창고가 주둔지가 될지는 약간의 문제가 있을듯으로 보입니다.
그나저나 저 사단 복귀되면 어느 전차로 무장해야 하나. 아 아르마타/T-90M/T-72B 개량형 가 있네.
그나저나 제10 사단 명이 '우랄스코-르보프스카야' 입니다. 우랄이야 뭐 넘어가도 되지만, - 르보프(리비우)는 서부 우크라이나 주요도시이자 현 우크라 민족주의의 가장 어두운 면인 반데라충의 마굴(....)로 불리는 곳이라서, 사람들이 우스갯소리로 '러시안 어그레서'의 가장 확실한 근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ㅅ-ㅋ
덧글
거기서 전차 교육 받았는데 ㅋㅋㅋ
부활해라 전차사단!
그냥 냅됬으면 됬을것을
뭔가 아니였나 봅니다(...)
제 생각에 그냥 조직력이 없어진 군 세력을 위해 축소시킨것 같습니다. 그걸 개혁(...) 이라고 할수 있긴 하네요. 물론 그때는 사단을 보유할 여력이 되지 못했다는 것을 뜻하죠.
저 학교는 사단장도 뽑을까요?
아마 저 졸업생 들 중에서 몆몆 우수한 학생은 짬밥(???)을 먹어 사단장이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