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설명했지만, 더 자세한 내용이 나왔군요, 제 20군에 배속될 제10 근위기갑 사단은 보로네쉬 지역 보구차르, - 루간스크 국경(현 우크라 지배) 주변 도시에 2016년 재편성 될것이라고 합니다.
제 20군은 원래 니즈니 노브고르드 지역 물리노에 있었으나, 현재 그곳에는 대규모 훈련시설이 지어져 있으면서, 현 군이 재건되어가고 있는 차, 우크라이나에 대한 강력한 메세지를 보내기 위해서 20군 본부도 보로네쉬 지역에 옮겨졌습니다.
원래 보로네쉬 지역 보구차르 시에는 제 1 근위 기갑여단이 있었습니다만, 현재 제 10 근위 기갑 사단이 들어오면서 아마 1근위 여단이 사단에 들어가는 형식이 아닐까 보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로써는 심리적 압박이 상당할겁니다(...) 서부군관구의 정예라고 볼수 있는 제 20군이 갑자기 코앞에 나타나고 있으니까요 ㄱ-.. 심지어 그 20군에는 10 근위 기갑사단이라는 1+! 상품도 있습니다.
제 10 근위 기갑사단은 2차 세계대전때 조직되어 동독 주둔 소련군의 주요 기갑제파 세력의 하나였으며, 1991년 철수해 러시아로 돌아와 여러 분쟁에 참여하고, 2009년 세르듀코프 군 개혁당시에 해체되었습니다. 해체 이유는 1. 군의 약화 2. 예산 문제 3. 전차의 노후화등이 주요 원인이였습니다.
별명은 '흑검', 사단 전차병들이 전부 검은 칼을 들고 다녀서 붙여진 별명입니다. '우랄스코_리보프스카야' 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덧글
상대하기도 힘든데 국경근처서 대규모 기갑훈련을 하면
우크라이나 군부는 머리 아프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