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는 다를꺼라 봅니다 왜냐면 기독교 자체가 이슬람과 달리 매우 개인주의적이고 세속적이기 때문입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버틀랜드 러셀이 언급한적이 있습니다. 애초에 기독교중에 개신교를 제외하고 가톨릭과 정교회는 성직자들의 음주와 흡연까지 허용되니 이슬람과 공통점은 유일신과 동성애 금지정도 밖에 남아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슬람도 수피교 쪽은 여러 자유가 인정되는 것이 있습니다 (체첸의 원래 종교도 이슬람 수피교파지요.) 그런데 순니와 시아가 그야말로 어디에서 배워먹은건지 모를 정체불명의 교리를 들고와서는 이게 알라 뜻이다 하면서 왜곡을 해대는것이 문제이지요. 그 문제는 깊게 들어가보면, 중동이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니 거기에 맞는 세상 살아가는 규칙을 세워놓는거지요 (...)
으아! 진짜로 20세기 말에 태어나 21세기 지내보면서 21세기 중동의 변천사를 다 바라봐온 셈인데 이슬람권의 민주화 운동과 독재자의 축출 그리고 다에쉬의 등장 이 세 가지는 뭔가 연결이 있는거 같아요. 카다피가 똥꼬따이고 뒈짖하신 리비아도 Is때문에 골머리 앓고 미국도 is 때문에 알아사드 쉽게 축출하지 못하는 거잖아요. 아랍의 봄 세력들이 IS의 전신이었던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 해 보네요 gru형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덧글
이리저리 치이면 저같아도 저렇게 변합니다.
종교가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저는 말이죠.
시리아 정교회
마론교회는 기독교 아니고 뭔가요
그게 살기 힘든 사람들의 머릿속에 들어가면서 점점 퍼져가고 있는것이구요.
(중동인 XXX론...)
패치가 필요하긴 해요 -_-.
그나마 콥트교도들은 좀 온건한 편이지만... 그 동네에서 비슷하게 노는 친구들이 레바논 마론 파가 있죠.
그리고 이슬람 지역에서 기독교 신앙을 지키며 살 정도면 진짜 강성들이라... 이슬람교, 기독교, 유대교가 어울러져 있는 예루살렘 같은 경우는 어느 쪽이든 분위기 장난 아니더군요. -_-;;;
아, 그런데 이슬람도 많이 치여서 그런지, 독실하다 못해 자기 맘대로 해석하는 놈들의 말도 믿어버리는 기괴한 상황이..
이미 if라서 그런거지만, 여러세기를 걸쳐 중동의 문제가 계속 이어져 왔기에, 사회적으로도 매우 불안하고, 언제나 행운을 빌어주는 신이 필요한 저곳에서, 자신의 종교와 욕망을 충족시켜주는 달콤한 말을 믿게 되겠지요..
그냥 마호메트가 출현 안하고 기독교-조로아스터교 대립구도가 유지되는 편이 좋았으리라 생각합니다.
매드 맥스 같은 거 말입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xWX-lPpAc_k
갑자기 등장한 아예 나쁜놈과 수백년동안 괴롭힌 나쁜놈과의 차이겠지요.
혁명이 영 좋지 않은 결과를 나을지도 모르나, 저는 꽤 재미있는 생각이, 이 개떡같은 상황을 30년 전쟁과 비슷하게 보고 있습니다. 자정이 불가능한 이슬람의 대대적인 격변이 일어나야 할 시기가 찾아왔다고. 저는 보지요.
물론 엄청난 피가 흘려질겁니다. 아주 아주 많이요.
작게 찾아보자면, 러시아 연방국인 타타르스탄도 (내부에 똘끼가득찬 지하조직 지도자가 있었지만, 일망타진된지 오랩죠.) 있습니다.
타타르스탄은 제가 본 이슬람 국가중 가장 기술적으로도 진보하고 (저 동네에 투폴레프 사 공장등이 있걸랑요.) 잘사는 동네라고 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