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 - 1980 쏘련,루시 음악



"집에 보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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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번째 곡을 에두아르트 옹 노래로 시작할줄은 몰랐는데.. 어쨌든 노래 나갑니다.

저는 에두아르트 아르템예프의 곡을 고르자면 언제나 "사랑의 노예"에서 나온 그 노래를 참 좋아하는데, 원래 이 영감님 취향은 이런것임을 까먹고 있었습니다 -ㄷ-.

영화 "시베리아다"에 수록된 곡이지만 그 영화 보다는 듄 2000이나 아니면 80년대 SF/전쟁영화에 나올법한 브금이 나왔습니다(...) 초반 부분은 터미네이터 1 생각나는 도입부. 후반부는 C&C 1 -ㅅ-..

"불꽃"같이 강렬한 느낌과 어딘가 불안한 느낌도 듭니다. 대충 "큰" 전투의 분위기랄까요. 중반에 나오는 기타음이 참 멋집니다. 그 뭐냐, 지옥의 묵시록에서 나온 핸드릭스의 코드가 느껴지기도(...)


어찌보면 시대를 잘못 태어난 노래라고 칭할수 있겠군요.. 딱 90년대 미국에 어울리는 노래인데.. 와. EDM 류는 약간 안좋아하는데, 워..!! 이건..!

이런거 들어 보면 참 쏘오련, 의외로 재미난 동네였군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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