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씨야 공돌이의 상징 바우만 공대에서 군을 위해 제작할 훈련용 탄 소식이 나왔는데..
내용물이 꽤 재미있는 녀석입니다.
125MM 탄임은 틀림 없으나, 명중하면 목표물을 관통하는게 아니라, 그저 "마킹" 한다고 합니다. 그것을 정보로 피해를 분석, "적 격파 판정"을 내는듯 한 탄입니다. 프로젝트 명칭은 "페인트"이니 .. 페인트 볼..??

러시아 웹에서도 걸판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저 친구들 왈 "이새끼들 그거 보고 만드네"(...)
로씨야 공돌이의 상징 바우만 공대에서 군을 위해 제작할 훈련용 탄 소식이 나왔는데..
내용물이 꽤 재미있는 녀석입니다.
125MM 탄임은 틀림 없으나, 명중하면 목표물을 관통하는게 아니라, 그저 "마킹" 한다고 합니다. 그것을 정보로 피해를 분석, "적 격파 판정"을 내는듯 한 탄입니다. 프로젝트 명칭은 "페인트"이니 .. 페인트 볼..??
덧글
그건 그렇고 켈리의 영웅들에서 오드볼 병장 전차는 저런 류의 페인트 탄을 쓴다고 하네요.
- 그때 나무에 걸리지 않았다면 끄음..살
그리고 전차도가 전국민의 레저스포츠로...?
아니 레저라긴 보단 전국민 군대화(..!)
이 문장은 전혀 도치되지 않았습니다!!
내친 김에 함대전도!!!!
(... 물론 실제로 사람죽는 건 로망 아닙니다.; 우린 그냥 쇳덩이들이 굴러다니는 걸 좋아한다고!!)
말이 맞고 비관통 마킹인데 이게 실제로 쏴보면 부차적 피해가 발생한다는 문제가 발생하니
다들 꺼려한거죠.
마일즈같은 레이저 사용하는 것들이 나왔을 때 세일즈 포인트로 잡은게 바로 실체탄이 날아
다니는 위험성을 줄입니다 였으니. (플러스 탄약 비용 절감. 대신 초기비용은 아몰랑)
아무리 뭐라해도 뭔가가 실제로 날아가서 부딫히는거니 말입니다.
이런터라 특정거리에서 유사한 탄도를 보이는 축사탄(sub-caliber)을 사용해서 파쇄성 훈련
탄을 쏘는 전통적인 방식에 여기에 센서를 넣어서 하자는 절충안도 나왔긴 합니다.
개중에는 스펀지 탄이라고 파쇄도 아니고 맞고 찌그러지면서 정보만 전달하고 빠지는 물건도
만들어보자는 소리도 있었죠.
뭐 러시아는 땅덩어리 넓고 딴딴한 전차 쏘는데 그런거 없다 우린 실탄 스케일로 날아가주는
훈련탄이다 하고 그걸 진짜로 만들지도 모르지만 말입니다.
아무래도 저 페인트 탄을 쓰는 전차병들은 소총이랑 권총용 파쇄탄인가 그걸로 훈련하는 느낌이겠네요.
다만 끝나고 위장도색에 묻은 페인트 벗겨낼려고 열심히 벅벅 긁어낼거 생각하니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