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function.mil.ru/news_page/country/more.htm?id=12073532@egNews
지뢰지대 개척, 요새화 지대 돌파등을 위한 "돌격공병대대" (ШИСБ)의 재림이 시작되었습니다.
돌격공병대라고 하신다면, 이 친구들을 기억하실텐데요.
이친구들의 후예들이 2016년쯤에 등장한다는 것이지요. -ㅂ-.
공병부대에 편제될 이 친구들은 공병군 대빵 아재가 말하길 "이 특수한 부대는 적 방어진 돌파에 매우 효과적일 것이다."라고 합니다
그 돌격공병대를 위해서 방호복체계도 도입했는데, ОВР-3Ш(OVR-3Sh)라고 불리는 체계입니다. (첫번째 짤) 현재 일반 병사들이 지뢰제거에 제공받는 방호복은 ОВР-2-01 공병부대에서 제공받는 방호복은 ОВР-2-02 입니다.
ОВР-3Ш 이 친구로 무장한 공병대는 왠만한 폭발이나 장애물에도 견디며(!) 특수장비를 제공받는다고 합니다. 단 이만한 장비를 달만한 멘탈갑과 육체적 능력을 가진 병사들을 뽑겠다고 선언한 상태. - 공병 스페츠나츠가 될 예정입니다(...) 이미 언급에도 "우리는 특수부대원들을 뽑을 생각이다" 나와 있습니다.
돌격공병 전투복 세트인 OVR-3Sh는 6등급 방호력(SVD등은 근거리에서 씹어먹는 급의)을 가진 전투복이며 적-아군 식별 센서, "사망-부상-생존" 식별 센서, GPS/글로나스 항법장치, 도어 브리칭 장비들, 돌입용 사다리(!) 원형톱(!?) 유압 잭등등.. 별의 별것을 들고 다니는 장비입니다.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뭔가 생각난다구요? 저거너 뭐시기요?
예, 그거 맞습니다.
특수부대 + 약간의 강화복 성질이 들어간 전투복 + 돌격대 + 요새화시설 파괴 등등..
덧글
경제는 살리지 못해따
정말 포병이 짱인 나라에서 갑자기 장갑 척탄병이라니.
체첸 내전을 겪은 러시아는 많은 부분이 바뀌었지요.
퉁구스카 대공포( 옥상에서 하도 저격질해서 쉴카 끌고가니 이 녀석들이 요술봉에 녹아나서, 아예 전차 차체에 대공포단거.)도 있고요.
이렇게 전투공병이라기 보다는 스탈린그라드의 돌격대 같은 것도 생기고.
주 업무가 건물 하나 하나를 아주 청소해버리는거... 별명이 청소부라는 이야기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