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2 : 미실현미래전설 - 17 "두 달" 쏘련,루시 음악



"아스구, 내가 니 애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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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

Два месяца прошло в кольце кремлевских стен,

크렘린의 벽에 둘러쌓인채, 2달이 지나고..

Затихли споры в коридорах власти.

권력의 복도에서 잠잠해진 싸움들..

И до поры удержан ветер перемен

그때까지 속박된 변화의 바람,

Людьми, что в нем одном увидели ненастье.

사람들에겐, 그것은 광풍으로 보이는 그 바람.

На ней держалось всё, как, впрочем, и теперь,

그녀는 아직 버티고 있어요, 지금도 그렇구요.

И тем сложнее было то решенье.

더욱 결정을 내리기엔 어려워지는 지금.

Все знали, что его нельзя осуществить,

모두가 알듯, 아무도 그 결정을 내리진 못해요.

Чтобы не снизить эффективность управления.

통제의 효율을 떨어트리지 않기 위해서죠.

К тринадцати годам она сумела стать

13년이 지나며, 그녀도 자라났어요.

На нас порой на удивление похожей,

우리와 때떄로, 놀랍도록 매우 닮아져 있어.

В нее влюбиться можно было так легко,

그녀도 아주 쉽게 사랑에 빠질수 있고.

И ревновать к ней власть, как к человеку тоже...

권한에 시기심을 느끼겠지요. 마치 인간들처럼..


미실현미래전설 1부의 내용을 요약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스구가 어찌저찌 했는지, 이렇게 저렇게 이야기 하는 것이지요.

앞으로 다가올 2부도 암시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시기심. 원망(?). 인간이 가질수 있는 안 좋은것(..?) 들이 생기기 시작하죠.

1부가 아름답고도 애틋하면서도 어딘가 불안한 미래의 실현되지 않은 꿈을 이야기 한다면.

2부는 그 불안한 미래의 결말과 인간을 이해하고 싶은 컴퓨터의 실현되지 못한 꿈으로써 얻어진 결과를 참혹하게 보여줄지도..

그건 그렇고 아스구 13살 되면서 16살로 구라까는거 보소.

네 이년. 컴퓨터일때부터 나에게 오류보고 하는거 보고 이미 알았다. 컴퓨터고 인간이고 다 거짓말 쟁이야!


- 2부의 대부분의 리듬은 이 부분에서 가져왔습니다. 다양한 부분에서 쓰입니다.

덧글

  • 거북이 2016/07/14 15:05 # 삭제 답글

    사람들은 자기같은 ai를 꿈꾸지만 논리와 이성의 존재인 컴퓨터한테 사람처럼 되라는 것은 오류에 취약한 구조가 되어 버려라하는 소리와 같이 들립니다.
  • GRU 2016/07/14 15:23 #

    논리와 이성으로 똘똘뭉치면, 그게 오히려 광기로 치달을수도 있다는 모순도 있죠.

    세상이 이미 모순덩어리인데 어디에 논리가 있고 어디에 이성이 있습니까 겔겔겔

    모든건 으으의지입니다. - 반 농담이지만. 저는 살겠다는 의지가 더 중요하다고 봐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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