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2 : 미실현미래전설 - 21 "위대한 순간" 쏘련,루시 음악



"근데 우린 2032년까지 살아있으려나?"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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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넵스키의 아리아)

История накрыла нас волной!

역사의 파도가 우릴 집어삼키는구나!

Тринадцать лет затишья перед бурей

13년 동안 풍랑을 막아냈지만.

Не сделали порядок мировой

세계의 평화로써,

Желанною устойчивой структурой.

희망하던 안정된 구조는 이뤄질수 없는구나!

Нам брошен вызов, и едва ли мы должны

우리는 도전 받았고, 아마도, 도전을 받아들여만 한다.

Остановиться, все вернув на место.

멈추어 있으면, 모든것이 헛되리라.

Раз невозможно избежать большой войны,

대전을 피할수는 없을것 같구나!

То нам теперь не до красивых жестов.

이제부터 우린 아름다운 정치적 교태는 그만.

Я верю, что настал великий час,

믿는다, 이것이 우리의 위대한 순간 일것이라고.

И вспыхнувший конфликт мультилокальный,

일어난 이 분쟁은 다양한 방면으로 이뤄지리.

Не ровен час, со временем для нас

시간이 우리편일지, 아무도 모르지만.

Вдруг обернется революцией глобальной!

갑작스런 찾아온 세계혁명의 순간일지도 모르지 않는가!

Но даже если мысли эти - бред,

이런 편린들이 - 헛생각이랄지도.

Война нам шанс рывка предоставляет,

전쟁이란 건, 우리에게 뛰어오를 기회를 주네.

Так пусть же алым знаменем рассвет

그렇다, 붉고도 붉은 새벽이여, 밝아오르거라!

Над миром этим старым воссияет!

이 옛된 세계를, 비춰주려무나!

마지막 가사가 워, 무슨 혁명오페라군요. 아 맞다. 이거 소련 무대지 (까먹고 있었음)


언제나 말하지만, 저는 러시아의 역사의 일부분으로 흥미롭고, 러시아적인 시선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 언제나 복합적으로 소련의 붕괴를 보고 있습니다.

현 인간의 이념적 한계으로써, 어짜피 붕괴해야할 숙명적 실험이였습니다. 근데 그게 불꽃이 사그러지듯, 아름답게 무너진게 아니라

무슨 폭삭. 소리 나듯 허망하게 퐁당하고 사라진게 문제라는 것이지요 ㅋㅋ 재미가 없잖아요. 마치 소설책을 읽는데 주인공, 혹은 개성넘치는 악역이 "윽!" 하고 심장마비로 죽는듯한 허망함이랄까요.

그건 그렇고, 밀리넵스키가 미쳤나봅니다. 즌쟁이라니! 즌쟁은 말이야. 위험한거야. 비디오 켐페인에도 옛날 어린이는 전쟁 호환 마마등이 정말 무시무시했다는건, 그때 꼬꼬마인 저도 압니다.



덧글

  • 티르 2016/07/16 08:28 # 답글

    혁명의 시간이 다가왔군요... 현실 소련은 좀 허망하게 무너지긴 했지요 물론 전쟁보다는 몇억배 나은 멸망이긴합니다만
  • GRU 2016/07/16 16:40 #

    세계 혁-명(무장혁명)
  • 하얀가루병 2016/07/16 19:57 # 삭제 답글

    오옷!
    피곤하신 것 같았는데 한방에 이리도 많은 업뎃이라니 정말 감사합니다.
    ~인민의 조국에 무한한 찬의를 보내며, 기호-그라드에서~
  • 하얀가루병 2016/07/16 20:04 # 삭제

    그 강대한 사자도 몸 속 벌래에 한번에 죽을 수 있으니..
    심장사상충 옐친을 단매에 짓부시자! 옐친을 단매에 짓부시자! 옐친을 단매에 짓부시자!
  • GRU 2016/07/16 20:43 #

    감사합니다.

    근데 이미 옐-친은 자기 할일 다하고 갔습니다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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