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ass.ru/armiya-i-opk/3511975
현 연구기업중 하나인 로스일렉트로니카라는 기업이 있습니다 (로스테흐 산하)
그런데 거기에서 특수한 아철산염(페라이트) 섬유를 개발, 기갑차량의 전자장비를 보호하거나, 대공시스템, 항공기를 전자전에서 보호할수 있는 수단이 될 것이며 또한 적이 탐지를 하는것을 막는(저피탐성)을 가지고 있다고 관계자(이고르 코즐로프)가 밝혔다고 합니다.
그의 말을 덧붙이자면, 저 비중, 고유연성의 특수 물질이 다양한 전자전 무기의 "충격파"의 효과를 흡수할수 있으며, 전자장비에서 비방향성 전자기들이 퍼지는것을 막아주어, 적들의 정밀무기에 노출되는 것을 보호할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다른것(흡수도료)들과 비교하자면, 다른것들은 무겁고 부피가 크다." 라고 언급하며, 우리는 전 러시아군 병기를 현대적 정밀병기에 대항시키기 위한 "보이지 않게 하는 코트(짧게 쓰면 투명망토)"라고 부를수 있는 것을 만들었다고 볼수 있다. 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그는 이러한 위장용 특수망은 아르마타 전차등에 사용될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전자기파에 노출된 병사(레이더 기지와 같은 것)들의 건강을 보호할수 있는 장비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 ... 무안단물? 싶은 것.
하여튼간 다른 쪽 기사였다면 저는 두팔벌려 환영할 소식이지만, 이스베스챠 발 소식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싶은 소식이군요. 근데, 다른 곳들에서 엄청 인용하는거 보니. 뭐.. 신빙성은 있는 것이겠지요.
그나저나, 저런건 아르마타보다 PAK-FA에 더 어울리는 것 아닌..가?
덧글
PS: 역시 아르마타를 보면 세계 전차디자인을 선도하는건 소련,러시아 입니다. IS-3의 전면쇄기형 장갑을 따라한 치프텐, M48패튼처럼 이제 저 디자인도 전 세계에 유행처럼 퍼지겠죠?
아르마타의 APS 시스템을 혁신적이라고 평가하려면 몰라도 무인포탑 컨셉 자체는 수십년쯤 된거임.
최대 피해자는 아무래도 수년을 질질끈 개발 지연끝에 겨우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나 싶더니 왠 괴물이 나타나서 퇴물신세가 되버린 차기 국산 전차. 뭐 이미 개발시절부터 T-95에 비교되고 있었으니 이미 예정된 수순...
구상단계 프로토 타입보면 무인포탑 컨셉도 있었던거 같은데 잘만하면 시대를 앞서간 전차로 평가 받을수도 있었는데 쓸데없이 보수적인 선택을 한 ADD와 국군이 밉다는...
그러니까 저거 바르면 가뜩이나 거대한 아르마따의 차체크기 피탐지면적이 줄어든다는거군요. 스텔쓰-
우리 군의 탄약은 120mm일체형이고, 그만큼 케로젤화로 치러야 할 대가는 많습니다. 아르마타와 단순비교할 일은 아닙니다. 더군다나 아르마타가 나온 시기와 흑표의 사실상 완성형인 화력시제가 나온 시점을 비교해보면, 흑표가 완벽한 무인포탑전차로 나왔다면 아르마타와 비슷한 시기에, 아니면 더 늦게 나왔겠죠.
전차 중량을 10~15톤 정도 줄일 수 있음에도 방어력과 생존력, 주행성능은 한층 향상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