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할린 한인들중 가장 이름난 케이스 그외 잡설



알렉산드르 김(Ким, Александр Киирович 알렉산드르 기로비치 김 - 아마 아버지 이름은 김기로였나 봅니다 -_-.)


- MCST(현 러시아 군/국가용 컴퓨터/cpu 칩인 엘브루스 프로세서로 유명한 연구기관)의 연구소장입니다 -ㄷ-.



이건 저도 잘 몰랐던 사실입니다. 2일전에 알았던가. 소개란좀 뒤져보다가 ????? 싶었죠.


사할린 출신입니다. 물론 "민족성" 에 대해서는 언급하기엔 약간 애매하신 분입니다. 일생동안 소련-러시아를 위해서 일한 사람이고, A-135 ABM 시설의 컴퓨터관련 해서 열심히 일한 사람이기도 하기에.

선조는 한국에서 온 사람이지만. 이 사람은 러시아인이라고 보시는게 더 마음에 편할겁니다. 그래도, 알렉산드르 김은 현재 가장 유명한 사할린 한인이고, 2014년 러시아에 이민온 고려인, 혹은 한국 사람중 "현대 러시아를 창조한 한국(고려)인들"이라고 칭송받기도 합니다.

덧글

  • Abdülhazret 2016/08/16 08:28 # 답글

    중앙아시아 관련 수업에서 듣기로는 사할린 한인은 고려인에 비해 한국에 대한 애착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라고 들었습니다. 뭐 저 분이야 저 분 나름이시겠지만....
  • GRU 2016/08/16 14:14 #

    뭐, 사람따라 나름이지요. 실제로 애착이 있는지는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 엘브루스는 2016/08/17 04:51 # 삭제 답글

    아직도 손하고 펜만 가지고 회로 그리나요?
  • GRU 2016/08/19 21:27 #

    요즘은 아니죠 -ㄷ-.
  • RuBisCO 2016/08/17 10:58 # 답글

    옐브루스는 솔직히 아쉬움이 큰데 고효율 저전력이란 측면에선 장점이 있던 옛날과는 달리 현세대에서는 효율과 절대성능 양쪽으로 심각할 정도로 부족합니다. 소련이 부활하지 않는 이상 다시 빛을 볼 날이 올지 모르겠군요.
  • ㅇㅇ 2016/08/18 03:58 # 삭제

    저래 만들어도 러시아 애들은 위성이랑 군사용으론 떡을친다고 자위하는중이니...
  • RuBisCO 2016/08/18 04:35 #

    군사나 위성 용도로야 짭스 복귀하던 시절에 현역이던 PPC G3 같은 고대유물로도 고성능이죠. 심지어 그건 양반인게 그 대단한 F-22도 30년 훨씬 넘게 묵은 i960 쓰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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