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 오늘은 카디로프의 하디스를.."

"적의 대가리를 꺠부수.."



"아흐메트 히즈리예비치, 오늘은 무슨 설교를 하던가!" "푸틴이 신의 사도란다."
러시아에도 주요 종교인 이슬람교를 믿는 장병들과 장교를 위해, 이슬람 군종장교가 있습니다. - 정확하게는 장교.. 라기엔 약간 애매한 군사사제라고 하지요. -ㄷ-.

"자 여러분, 라마가 뭡니까.. 핵무기와도 같은 겁니다.."

"신을 찾는것도 중요하지만, 하지만 자신의 업을 생각해 보시지요.. 오늘도 후임 괴롭히지 않으셨습니까..?"

"옴마니 반메홈스키.."
불교 (정확하게는 라마교 쪽) 군종장교.
동부군관구에 자주 보입니다. 물론 엘리스타(칼미크 공화국) 부분 남부군관구에서도 보실수 있습죠.

"종교는 달라도, 우린 모두 형제 - 전우"
군사제 들의 모임.jpg
러시아는 다민족 다종교국가로써, 민주주의와 다원화라는 걸 껍질에라도 달아놓고 있기에, 아무리 정교가 쎄다 함에도, 다른 종교를 무시하는 행위를 했다면
연방은 90년대에 바로 무너졌겠죠 -_-.
덧글
((하지만 군바리들의 본질은 ... 고저 죽이고 때려 부시고 날려불고....))
민스크에서부터 사할린까지 무르만스크부터 프룬제까지 벌벌 떨어야 하니까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