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에서 기도하는 공수부대원들 기갑,땅개관련



"예수님도 이슬람의 일부고, 무하마드는 기독교의 일부다.."


이집트 파견 나온 러시아군은 메카를 향해 기도합니다.

참, 저런건 뭔가 기묘하면서도 배울만한 점이라고 봅니다.

상대방의 종교, 문화를 '인정' 한다는 뜻..


- 저 앞에 기도하는 병사는 이맘(...) 군종병입니다.

덧글

  • 자유로운 2016/10/23 19:52 # 답글

    이런 건 보기 좋군요. 미국도 이런 유연성을 좀 지녀야 할텐데...
  • GRU 2016/10/29 14:08 #

    미군도 저러고는 다니는데 하필이면 몆몆이 코란을 불태우는 짓을..
  • Abdülhazret 2016/10/23 23:11 # 답글

    알라아아아아후우라아아아아!!! (감명받음)
  • GRU 2016/10/29 14:08 #

    딱비르! 슬라바 라씨유(??)
  • 쾅독수리 2016/10/23 20:58 # 답글

    저런 행동 하나하나가 현지인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는 법이죠.
  • GRU 2016/10/29 14:09 #

    그렇죠. 못된짓을 많이 한다해도, 적어도 문화에 대해서는 완전 악습이 아닌 이상 건드리진 않는다는게 저 양반들의 교훈이니.
  • 예르마크 2016/10/23 22:01 # 답글

    알라와 기독교의 신이 같은 신이라는 건 상식이죠.

    양쪽의 신 모두 아브라함, 모세의 신이었으니 말이죠.

    믿는 방법의 차이가 양쪽을 다르게 만들었습니다.
  • GRU 2016/10/29 14:09 #

    개막장이 아닌 이상 종교의 자유는 인정해야지요 -ㄷ-.
  • 보리스 2016/10/23 23:04 # 삭제 답글

    제가 러시아인들의 종교활동를 보니 정작 그냥 자기맘대로 하던데 되게 자유로웠음
  • 거북이 2016/10/24 17:54 # 삭제

    국가 무신론을 추구하던 소련이 전신이라 그런지 정교회신자가 많이 늘어나긴 했지만 그래도 물고빨고 하는 잉간들은 많이 안 보여서 좋습니다.
  • GRU 2016/10/29 14:09 #

    그렇지만 러시아도 외부의 공격적 선교에 대해서는 매우 부정적으로 보긴 할겁니다. 개신교 쪽이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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