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이들의 도시 - 2006 쏘련,루시 음악





"악몽을 파는 상인" - 2006 수록곡

Cityofdead.swf



또또! 익살꾼 노래를 하다니!

다크소울(...) 이 생각나게 하는 망자들의 도시가 형성되는 노래입니다. 약쟁이에게 속아 넘어가 망자가 되어부러! 그나저나 저 마법사는 누구일까나.. 영혼을 팔아넘기는 매매꾼이려나요 ㅋㅋ

근데 내용의 심각성에 비해 노래는 정말 씽나고, 더 나아가, 애니메이션 주제가 같은 분위기입니다. 파티 -ㅂ-/ ㅋㅅㅋ/ 이런 느낌이지요.

현대적인 락이라서, 많은 이들에게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수 있을 곡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이게 이 양반들의 곡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을 정도로.. 스타일이 변화무쌍하다는건 언제나 느끼고 살았지만. 이게 뭐얔ㅋㅋ 싶었습니다. 옛날의 그 헝그리한 정신은 어디가고, 이런 말끔하고 정리된 느낌을 주느냐!! 개애액


노래 나갑니다.

Как-то появился в городе монах,
어찌저찌 도시에 도착한 성직자는
Он к прохожим обратился -
나그네에게 호소했다오.
"Я, похоже, знаю, что у вас в мечтах,
"내가 아마 당신을 꿈에서 본것 같은데.
для этого я с гор спустился.
그래서 내가 산에서 내려온거라오.
Хотите жить вечно - вам повезло,
영원한 삶을 원하오 - 그대 정말 운이 좋은거요!
Я ваших, конечно, лет преумножу число.
연근-당근 도와드리겠소, 내가 연장시킬수 있소
Вам всем повезло!
당신은 정말 운이 좋은거요!"


Принесите чан, наполните вином,
이 잔을 받으시고, 포도주를 넣으시오,
А Я туда подброшу зелье.
그리고 나는 물약을 거기 넣어드리겠소.
Пейте на здоровье и для вас потом
건강챙겨 쭉 들이키시고는, 당신에겐
Наступит вечное веселье.
영락낙원이 찾아 올 것이요!
Там в монастыре, был доверен мне
저기 교회에는 나를 안심시키게 한
Предков след, вековой секрет, древний рецепт.
전에 온 자들의 흔적, 오래된 비밀, 고대의 레시피!
Откуда я - там смерти нет.
내가 어디로 가는가 - 죽음 따윈 없는 곳으로!


Миром позабыт мелкий городок
세상은 작은 도시를 잊어먹었고,
В нём сотни лет одно и то же
수백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았지.
Топот горожан, чьих срок давно истёк,
동네 사람들의 발걸음은 없어진지 오래요.
Снуют, на призраков похожи.
마치 귀신같이 어슬렁거리오.
По утрам потоки их бредущих тел
아침까지 이러지리 몸뚱아리들은 꿈쩍대고.
В переулках возникают.
저기 골목길에서도 그렇고
К сумеркам безлюдно город опустел,
여명이 찾아오면, 도시는 텅비어지오.
У окон тени застывают.
창문 옆의 그림자는 얼어 붙어버리고.
Хотите жить вечно - вам повезло,
영원한 삶을 원하오 - 그대 정말 운이 좋은거요!
Я ваших, конечно, лет преумножу число.
연근-당근 도와드리겠소, 내가 연장시킬수 있소


Там в монастыре был доверен мне
저기 교회에는 나를 안심시키게 한
Предков след, вековой секрет, древний рецепт.
전에 온 자들의 흔적, 오래된 비밀, 고대의 레시피!
Не сказал монах, главного тогда,
성직자는 그때 중요한 말을 하지 않았다오
Что судьба у души своя, в том-то и беда.
내 영혼의 운명이 그때에 끝나버린다고!


И нет эмоций никаких,
감정따윈 사라지고.
Лишь память направляет их.
그저 사념만 남아 앞으로 움직이는
Заполонили улицы
거리를 꽉꽉 채우는
Живые Мертвецы...
살아있는 송장들...


덧글

  • Abdülhazret 2016/10/30 18:33 # 답글

    시생인...?
  • GRU 2016/11/01 22:46 #

    큭큭키키
  • 아아아악 2016/11/02 17:58 # 삭제 답글

    스타일이 휙휙 바뀌네연!!! ㅠ
  • GRU 2016/11/02 18:01 #

    그렇죠 ㅋㅋㅋ 얘내들이 낸 노래 맞나 싶을 정도로 후반기 음반은 색다릅니다.
  • 아렌델야구단 2016/11/04 02:15 # 삭제 답글

    오랜만입니다. 중간고사와 이런 저런 일들로 인해 기갤과 이곳에 거의 오지 못했습니다. 노래 좋네요.
  • GRU 2016/11/05 12:16 #

    좋은 노래지요 헣허
  • 비즈카야 주지사 2016/11/08 22:31 # 삭제 답글

    임금님과 익살꾼들 노래는 어찌다 가사는 우중중해도 사람을 흥겹게 하는 재주가 있네요
    ......기묘합니다 그려
  • GRU 2016/11/10 23:31 #

    뭔가 괴리감 넘치는 연주와 가사 ㅋㅋ
  • 555 2016/12/10 21:58 # 삭제 답글

    혹시 이노래 러시아어 제목을 알수 잇을까여...!! ㅠ
  • GRU 2016/12/10 23:07 #

    Король и Шут - Город Мертвецо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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