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라크에 장착된 요격탄과, 부르라크의 쁘띠 모델 기갑,땅개관련



저기 오른편 버슬형 탄약고 측면에 배치된 요격탄.


드로즈드의 후속형은 이리저리 알음알음 번성하고 있었습니다. 바로 저놈이 그 증거죠. 이후 아르마타에도 저런 형태의 요격탄이 장착됩니다.


근데 예전에도 언급했지만, 아무리 버슬형 탄약고에 대해 불신이 강해도 (얘내들은 에이브람스의 취약점도 바로 버슬탄약고라고 보고를 내놓은적 있습니다.) 전면은 그냥 땡장갑(모듈+반응장갑)으로 치우고, 측면에만 하드킬을 해놓은 모습이 괴악하지요 'ㄷ'.

물론 취약부분을 장갑을 두른다.. 라는건 중량증가, 즉 이미 가뜩이나 중량높은 차량을 더 돼지로 만들어 버리는 것이니. 차라리 저게 더 나을지도 모릅니다.




부르라크(러시아어로, 배끄는 인부를 뜻함)는 T-90 현대화안 중 하나로, Object 640을 연구하던 옴스크트란스마쉬(KBTM)의 제작품입니다. 이 당시 경쟁하던 연구안은 현재 T-90AM,MS으로 불리는 프라리프-2. UKBTM의 제작품이였지요.

버슬형 탄약고(장전장치) 채택, 모듈형 (복합)장갑 + 고효율 반응장갑, RWS(물론 차장관측창과 통합된 형태가 아님), 개선된 관측창등을 선보였으나, 너무나도 전위적인(...) 설계로써, 결국 성능시험 제작품 하나만 남긴채 사라진 비운의 작품이지요.

아마 Object 640의 영향을 받았다고 언급되는 아르마타의 설계는, 이녀석의 설계에 영향을 받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실상 Object 640의 후계작쯤 되는 포지션이 바로 이 녀석이니 말입니다.

생긴게 참 사도적입니다. 언제나 봐도. -ㄷ-. 근데 그걸 마음에 들어하는 사람들이 꽤 있더군요.

덧글

  • RuBisCO 2016/12/04 09:04 # 답글

    그래도 확실히 소비에트 시절의 몰개성한 얼굴들보다 훨씬 더 매력있네요.
  • GRU 2016/12/07 16:27 #

    개성시대니까요 -ㅂ-.
  • 존다리안 2016/12/04 09:56 # 답글

    버슬형에 대한 거부감이 지나치게 큰 것 같군요.
    탄약은 날려도 승무원이 안전하다면 그것도 그것 나름대로 감수할 만 하지 않나요?
  • GRU 2016/12/07 16:28 #

    아무리 폭발을 막아줘도 포탑 내부의 온도는 엄청 오를텐데 과연 안전할것인가! 라는 것이라는 지적도 있더군요 -ㅅ-.
  • 존다리안 2016/12/07 16:30 #

    그런 식이라면 케로젤은 화재 때문에 차체 내부 승무원들까지 싹 날려먹기도 하던데...ㅜㅜ
  • GRU 2016/12/07 16:39 #

    케로젤 쪽은 예비탄약고의 문제가 심각하죠 -ㄷ-. 차체 이곳저곳 쑤셔박아 넣는게 가장 큰 유폭 위험이 있구요 -ㅅ-.

    그래서 저 아이디어를 반쯤 채용한 버슬 예비탄약고를 현재 설계되고 있는 전차들에게 채택하고 있습니다. 아르마타도 이게 되어 있는지 궁금하군요.
  • 티르 2016/12/04 12:05 # 답글

    누가 이런 끔찍한 혼종을 만들어냈는가!!
  • GRU 2016/12/07 16:28 #

    루씨들이요!
  • 자유로운 2016/12/04 13:32 # 답글

    러시아보다는 서방전차 같은 느낌인데요?
  • GRU 2016/12/07 16:28 #

    버슬 때문에 그럴겁니다. ㅋㅋ
  • 거북이 2016/12/04 13:51 # 삭제 답글

    참 보면 볼 수록 저 포탑은 뒤집어 달아야 할 걸 잘못 단 거 같이 생겨먹었음
  • GRU 2016/12/07 16:28 #

    더 이상할지도 모름요.
  • jaggernaut 2016/12/04 18:43 # 답글

    러시안 츤데레설 ㅋㅋㅋ
  • GRU 2016/12/07 16:28 #

    생긴게 싫지만 정감가잖아!
  • KGB 2016/12/05 00:00 # 삭제 답글

    부르라크 푸르라크
  • GRU 2016/12/07 16:28 #

    이젠 읎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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