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코프의 미실현미래전설 - 하리코프의 미래중형전차 계획 (3) 기갑,땅개관련

전편으로




Object 477 - 꿈을 꾸는 전차.

Ведь ты была сотворена, как ангел жизни новой,

그래서 그대가 창조 되었소, 새로운 생령의 천사처럼..

Твоя весна за собой позвала к рассвету дня иного.

그대의 뒤에 선 봄이 색다른 아침의 새벽빛을 불러왔소.


간략개발사

1984년 말 개발시작
1985년 기본 설계 구축
1986년 2월 7일 - 공산당 중앙위원회 및 장관소비에트 결정.
1986년 4월 14일 - 프로젝트 내 주요기술 결정(MOP - Миноборонпром, 방산기술부 결정)
1987년 4월 4일 - 첫 전차차체 생산(복세르라는 이름으로 명명)
1987년 - 시제품 조립.
1987년 - 코발류흐 대신 폴라코프의 수석설계자 변경
1988년 1월 27일 - 국방부, 방산기술부, 방산업계측에 전차를 공개
1988년 7월 20일 - 사령관급에 신병기 운용 공개 - 이당시 TIUS(전차전투정보운용시스템) Object 477 운용 증명.

중량 53-55톤


<주요 모듈 부분>

주요 무장 152mm 2A73 활강포
부무장 7.62mm PKT, 12.7MM 중기관총, + 23MM 동축기관포
승무원 - 3명
조종수는 왼쪽(연료탱크가 전방배치되어 있는 형태), 포수와 전차장은 전투부에 배치 (포탑 밑, 장전장치는 격벽으로 막혀있음.) 격벽에 있는 장전장치에 장착된 탄약은 8발, 엔진부와 전투부 사이에 있는 탄약(32발) 탄약고와 장전장치는 개폐식으로 연결되어 있음.

전기기계식 탄약운송기 장착, 분리장약식 탄장전형태, 전투부에는 두 TIUS 모니터로 원격조중이 가능했기에 차장과 포수간의 상호작용 방해가 일어나진 않음


1984년, 차기전차와 현존전차간의 가장 큰 차이는 포 구경이라고 결정되었고, 그중에서 가장 현실성이 있어보였던 하리코프의  '복세르'가 결정되어졌습니다. - 그당시에 다양한 설계국은 설계작은 내놓을수야 있었지만, 이를 대량생산할 상황이 되지 않았고, - 아직까지 키로프 설계국은 299를 내놓지는 않았으며 (299는 80년대말 - 90년대 초에 내놓은 설계작입니다. -주) 새로운 차체와 완전한 차기전차를 개발 - 생산 할수 있는 곳은 하리코프 임을 어필 했던 탓에, 복세르는 차기미래전차의 탄탄대로를 걷게 됩니다.

특히, 1984년, 10월 9일 GBTU, GRAU(포병미사일관리국, 전차관리국 - 주)은 125mm을 장착한 Object 490A 작업에 대해 취소 결정을 내렸으며, (군측에서도 의심의 눈초리로 보고 있었으며, 바줴노프라는 사람은 이 전차를 완전히 비난수준으로 깠습니다.) 하리코프 설계국장 쇼민의 연구결과(152mm 운용기획안 - 차기전차는 대구경 포다! )를 둘러싼 논쟁이 펼쳐졌습니다. 125mm을 유지, 아니면 125를 초과한 대구경 포를 운용하자는 측간의 오랜 논쟁끝에, 대구경포로 결정되었으며,  포의 구경 결정은 140mm이냐, 152mm이냐, 로 논쟁이 시작되었지만. 이는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GRAU 관리자중 한명인 리트비엔코 장군이 3분안에 152MM가 짱임. 을 간단한글과 그림으로 명쾌하게 설명했기 때문입니다.

이 결정 이후로, 바로 차기전차로 구상되던 복세르는 152MM로 결정되었습니다.

모로조프가 언급했던 NST의 완벽한 형태을 지닌 Object 477가 구성되자, 개발자 측은 그들이 구상했던 거의 모든것을 넣었습니다. 먼저 위에도 설명한 전투실의 (구 전차들은 장전장치가 사이를 가로막고 있습니다.) 설계조정으로 상호작용이 더 원할해 졌고, 탄약고 설계를 통해 안전성을 도모했으며, 각 구획간의 격벽을 장착해, 전차 생존성에 대한 고려를 충분히 했습니다.

기존의 전차 - T-64의 설계에 비교해 많은 점이 달라졌습니다. 먼저, Object 477의 사선 높이는 2M(2088MM)+였으며,  전장(포신 포함)은 10m(10650mm) 전고는 2.4m(2434mm), 차체전고는 1m(1048mm), 전폭 - 2.1m(2135mm) 입니다.

Object 477의 설계시제품은 두가지 버전을 운용했는데, 하리코프와 VNII-100측이 연구개발한 Object 219(T-80), Object 434의 구동부를 기반으로한 시제품을 조립했습니다. 여기서 Object 434 기반 차량은 실제 포를 장착한 형태며, 3~4대가 있었습니다. 291를 기반한 전차는 2대 쯤 있었다고 언급됩니다.



+ - 사선 높이(высота линии огня)는 포와 지면 사이의 높이를 뜻하는 군사용어로, 전차호나 언덕에서의 전차운용법 (이하 헐다운)에서 언급되는 용어입니다.

포수에게는 기존의 광학장치 대신, 다영역포수관측창 - 일반시야, TV, 열상, 그리고 유도병기 유도영역과 레이저거리기(LRF)와 저동표적추적기능(ATT)이 들어가 있는 첨단 관측창을 장착하고, (동축형 관측창이였습니다. 아르마타와 동일하죠.) 차장 관측창은 파노라마(전시야) 관측창이 장착되었으며, TIUS(전차정보운용시스템 - 베트로닉스라고도 말합니다. -주)를 차장, 포수등이 운용할수 있게 해놓았습니다.

물론, 이러한 높은기능을 사실상 '소련역사 처음으로' 구상했기에, 이러한 부품은 차일파일 미뤄졌으며, 1986년, 첫번쨰로 운용가능한 열상 컴퓨터인 KMZ 설계작 '아가바-2'는 낮은 기능으로 설계측에서 거절당했으며, 자동장전장치도 1988년까지 안정성을 보장할수 없어, 첫 시제품에는 이러한 것들을 달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방장관 야조프, 방산기술부, 무선기술부 등등의 각 장관과 공산당 중앙위원회의 당원이 모인 시연회에서 전차 시연은 매우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63km/h의 고속기동과 발사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시연했습니다.

무장은 152mm 2A73 활강포를 장착했으며 부무장으로는 7.62mm PKT, 12.7MM 중기관총, + 23MM 동축기관포, - 이후에는 30MM로 변경되었습니다. - 그리고 복세르에게는 소련전차 처음으로 DMRS가 장착되어, 자동적으로 포의 축 흔들림을 조절하는 기능을 가지게 됩니다.

장전장치에 대해서는 위에 짤막하게 설명한 대로, 장전장치에는 후크가 달려 탄을 뽑듯 들고가는 형식으로 구상되었습니다. 부피를 줄이기 위해 운송기는 회전하면서 추가 장약을 넣어놓았습니다. 장전장치 내에는 8발이, 컨베이어와 연결된 탄약고에는 32발이 있었습니다. 두 전기기계식 컨베이어로 운용되어, 탄피는 포탑 상부에서 배출되는 형식으로 형성되었습니다.

복세르의 152MM 자동장전장치 설계안은 많은 량인 40발을 장착하고, - 비교를 위해 Object 195는 24발을 운용가능했습니다. -  부피를 줄인 형태로 미래적이였으나, 반대급부로 설계가 현실화 되고 개선되는데에는, 매우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복세르의 전방차체장갑은 모듈형 설계를 지녔으며 전면은 약 1m의 두께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전차 상부방어와 측면 방어에도 높은 수준이였으며, 5도씩 각을 준 측면 장갑설계를 적용했습니다, 해치는 복합다층으로 설계되어 방어가 가능했습니다. 또한 앞으로의 전장에 대비해, 능방체계도 고려되었습니다. - '도쉬'(비), '아레나', '드로즈드'. '샤테르'가 그들이며, 아레나와 드로즈드는 현대에도 운용가능한 능방으로 알려지게 됩니다.

434(Object 434)의 구동부를 가져온 시제품(477)은 이와같은 성능개선을 취득하게 됩니다.

- 레진형(고무) 보기륜 범퍼 장착, 무한궤도 안정성 향상
- 2단계 유압식 완충기, 서스펜션 개선 - 속도와 승차감 개선
- 궤도 폐쇄식힌지 (580mm) 장착, 험지구동력 증가 및 탈궤율 감소.

하지만, 80년대 중반, 이러한 NST - Object 477에 대한 개발은 황급히 Object 477A, '몰로트'라는 명칭으로 기획이 변경 됩니다.  물론 Object 477의 후속개발이 아니라, 이름만 바꾼것 뿐이였지만. - 복세르 기획은 여기에서 공식적으로 중단됩니다.

이렇게 이름을 바꾸게 된 이유는, 재미나게도 '첩보'적 이유였습니다. 제 3국 (혹은 그당시 NATO 측) 에 이러한 차기전차에 대한 정보가 노출 되었고, 이를 파악한 소련 당국이 황급히 전차 기획을 중단한 척 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지요.

당시 어느 국가에 대한 기밀누출이였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아마 미국의 CIA로 추정됩니다. - 이후 미국에서 80년대 FST(미래소련전차) 대책기획으로 블록-3와 FMBT 기획등이 언급되는 것을 보면 기정 사실이지요.

애석하게도, 소련의 미래라는 꿈을 꾸는 전차, Object 477의 시제품들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 하리코프에 있던 시제품은 아마 대부분 몰로트로 옮겨갔고, 유일하게 모습을 볼수 있는 Object 477은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사실상 파괴된채로 유기되 있는 상태입니다.



"...나는 실패작이 아니야.."

이 219기반 시제품은 영원히 꿈을 꾸는 전차로 남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복세르는 이름을 개명하고, 몰로트라는 이름으로 개발을 다시 시작하게 됩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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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존다리안 2017/03/04 08:17 # 답글

    쟤넨 152mm 참 좋아하더군요.
    하긴 미국에서도 비슷한 구경의 포를 MBT-70의
    주포로 예정했었으니 놀랍지는 않긴 합니다.
  • GRU 2017/03/14 23:00 #

    드릅게 좋아합니다. 정말..
  • 무지개빛 미카 2017/03/04 16:43 # 답글

    아.. 안돼! 꿈과 희망의 미래가 점점 멀어지고 있어! 저런 거 지금에서라도 만들라고요!
  • GRU 2017/03/14 23:00 #

    아르마타 : 나도 있는뒈..
  • 포스21 2017/03/04 17:26 # 답글

    152밀리가 뭔 의미가 있는 건가요? 로켓 사이즈가 잘들어 맞는 다던가?
  • 무지개빛 미카 2017/03/04 21:31 #

    의미? 매우 큽니다. M551 셰리든 공수전차의 주포가 M81E1 152mm 건/런처 1문입니다. 그리고 미국과 독일이 손잡고 만든 70년대 미래전차 MBT-70의 미국버전 주포가 152mm XM-150E5 1문입니다. 152mm의 의미는 소련, 미국에 큰 의미가 있죠.
  • GRU 2017/03/14 23:00 #

    빅건 빅화력 빅퍼포먼스
  • 자유로운 2017/03/04 17:42 # 답글

    수많은 프로토타입 속에서 현재의 전차가 나온거군요.
  • GRU 2017/03/14 23:00 #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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