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에는 뭔가 큰게 되고 싶었다. 그외 잡설




직업은 포크레인 기사(...)라는 매우 건설적(?)인 길을 가고 싶어했지만. (그리고 이 꿈을 말했고, 부모님에게 쥐어터졌다.)

언제나 꿈속에는 다른 것이 꿈틀거렸다.

큰거, 무엇인가 큰것이 나를 따르며, 그 앞에서 내가 진두 지휘하는 그런 꿈..

그 큰것들은 날아다니기도, 기어다니기도 했다.

나이가 들다보니, 궤도차량과 뱅기였고.

그 나이가 든 나는 꿈속의 그 사람이 되어가고 있었다.

진두지휘하는 건 아니고, 그 전차를 따라 다니는

밀따구가 되어 있었다 -ㅅ-..

흑흑..

덧글

  • 자유로운 2017/07/26 11:59 # 답글

    어린 시절의 꿈...이군요.
  • GRU 2017/07/26 15:46 #

    격정적으로 어린시절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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