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HTS 측이 하마 전역에서 걸어온 (물론, 러시아군이 UAV로 계속 지켜보고 있었기에 기습은 실패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실패한 공세에서 2대의 2016년에 시리아군과 헤즈볼라측이 버렸던 걸 반군측이 노획한 T-90가 운용되었습니다.
물론 개인적 분석으로 볼때, 두 놈의 전투적 성능은.. 의문이고, 포발사가 제대로 되는지도 의문이였습니다만, 이번 공세로 그 의문도 못하게 생겼습니다.
1대는 T-72에게 날탄을 측면에 맞아 격파되었고, 1대는 반군측이 버려버린 채로 도주했습니다. 즉, T-90A는 1년간의 납치(?) 생활을 마치고, 다시 구출된 것입니다 -_-..
무슨 히로인도 아니고..
- 러시아 국방부 발표에 의하면 반군의 공세 당시에 압도적인 량의 반군에 의해 포위된 지역 부족 민병대측과 연계해서 SSO 요원들은 격렬한 교전을 벌였다고 하더군요. 반군이 850명의 병력피해를 입었다는(...) 숫자는 과장된게 뻔하지만, 3명의 SSO 측 부상자도 발생한것을 보면, 치열하게 싸웠긴 한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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