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 최근 새로운 무인기종을 운용중인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다에쉬의 마지막 요새와도 같은 아부 카말을 공략하는데, 기존과는 색다른 무인기가 운용되고 있음을. 헤즈볼라측 영상을 통해서 밝혀졌습니다.
아직까지는 유일한 무인기 인터페이스에서 알수 있는건 LPD(레이저표적-거리표시기)가 러시아어로 나타나 있고, m로 단위가 나온다는것 외에는 아직 아무런 언급이 없어서 ??? 인 상태에서
무인기가 정밀타격을 위하여 표적을 지정한 뒤, 피격이 되었는지도 관찰할수 있게 실시간 영상으로 바로 보여주는등, 현대전에 매우 알맞는 모습이라는 겁니다. - 러시아인들도 처음보고 자기 나라 군대인지 헷갈려 하는 수준이였지요.
하지만, 이 정밀타격용으로 운용한 병기에 대해서 왈가왈부가 많은 상태입니다.
먼저..
1.러시아군이 끌고왔다던 msta-b나 그외 다수 야포에서 크라스노폴, 키톨로프같은 것들을 무인기와 연계해 쐈다.
2.무인기에 장착된 레이저 유도 병기를 운용하여 파괴했다.
3. 알라가 도왔다.
등등 여러 말이 있습니다.
1번은 유력하지만, 그렇다면 152mm 급의 파괴력이라고 보기엔 약간 안타깝고. 키톨로프를 쓸만한 박격포는 2S9인 자주 활강박격포입니다. 아직까지 저 전선에 2S9급 장비가 투입되었다는 언급은 없습니다. 2B11으로 쏘아올린 그란 유도박격포탄?
2번은 무인기의 유도기능과 ka-52 헬기가 비흐르 대전차미사일을 연계해서 쐈다. 라는 말도 있고. 이것도 충분히 가능성은 있지만.
무게는 17-50kg이며, 사거리는 최대 100km인 루시제 SDB을 무인기에다가 매달아 테스트 용도로 썼다! 라는 언급도 있습니다.
그리고 저 무인기는 전혀 색다른 인터페이스를 사용하고 있어. 무인기의 정체가..
러시아측에서 개발한 '오리온'(이노호데츠)을 시리아에서 운용하고 있다는 소문이 진짜라면, 저기에서 SDB를 무장하고 실전테스트로 운용하고 있다는 것이 됩니다. 실제로. Может даже быть так, что «Орион» мог быт отправлен в Сирию, в рамках проведения испытаний в реальных боевых условиях.(오리온이 시리아에서 운용될 가능성이 있다. 실제 전장에서 현장테스트로 말이다.) 이라는 언급도 있었죠.
그렇다면, 1,2번 모두가 가능합니다. 오리온이 정밀타격을 위하여 레이저 유도를 중계하기도 하면서, 테스트용으로 자신의 무장을 쏴 올려서 정밀타격에 나선걸지도 모르죠.
3. 알라가 도왔다
카디로프가 신의 이름을 빌려 권능으로 다에쉬를 잡아 터트리고 있는겁니다.
이렇게 해서 러시아군의 수수께기 속의 신형(?) 무인기가 등장했습니다. 궁금증은 다 제쳐두더라도, 러시아군은 확실히 많은 부분이 변했습니다. 라는걸 증명하는 자료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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