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차' T-14 아르마타 - BTVT 문서 번역판 기갑,땅개관련



이 글은 번역본으로, 원본은 동구권기갑사 민간전문가 안드레이 타라셴코가 운영중인 BTVT의 문서입니다.

- 단, 몆부분은 번역자가 사족을 붙이거나 추가한 내용이 있을수 있습니다.

구상안의 역사

소련은 70년대, T-64의 개발한 약 수년 이후로 차세대 전차(당시 소련 기준으로는 3세대, 단 현재 러시아 기준으로는 5세대)의 구상을 시작했다. 구상안은 '101 계획'으로 이름 붙여지며, 하리코프, 레닌그라드(키로프), 첼랴빈스크의 설계자들에게 맡겨졌다.

구상안들은 보수적인 설계나, 창의적인 설계, 또한 새로운 내부설계를 선보였지만. 이러한 구상안들은 대부분 '모형'으로만 남겨졌다.

보수적인 설계작품은 예를 들어, Object 255, Object 480과 같은 구상은 T-72A나 가스터빈 T-80과 같은 개량품들보다 특별히 뛰어난 점이 없었으며, Object 450(T-74)는 완전한 새로운 설계, 신형 부품등을 필요로 하기에 긴 시간이 필요했다.

'101 계획'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글을 참조하라 (하리코프의 미실현미래전설)

이중 하리코프는 70년대 말과 80년대에 90년도에 쓰일 신형전차의 설계품을 내놓았으며, 설계품 개발의 요점중 하나는 '전자적 부품배치'가 될 정도였을 정도로, 전자분야의 비율이 높아졌다. 이하 80-90년대 하리코프 전차개발사에 대한 자료는 위의 글을 참고하라.

안타깝게도, 위와 같은 차세대 전차는 소련이 붕괴된 될때까지 개발이 완료되지 못했다.


(위) Object 299

러시아에 잔존한 연구팀들은 자력으로 차기 전차를 구상하기 시작하였으며, 그중 레닌그라드(키로프) 설계국의 후신인 스페츠마쉬(..정확하게는 그냥 이름 바꾼것 - 주)Object 299가 대표적이며, 소련이 구상했던 90년대의 전차요구에 알맞고, 가장 야심찼던 구상안이기도 하였다. 하지만 90년대의 처참한 상황이 이 설계의 구현됨을 막았다.



(위) Object 640

또한, 옴스크의 Object 640 이하 '검독수리'는 오묘한 장점을 가지고 있었으며, 또한 VTTV-1997(방산박람회)나 해외에 진출하려는 시도도 하기도 했다.

이때, 니즈니타길은 T-72 유형의 발전형 설계를 구상했으며, 이는 T-72 대체를 생각하지 않았던 이유이기도 한 것이기도 했다. 즉, 현대화에 더 치중하였다는 것이다.

하지만, 경제상황이 나아짐에 따라 신형전차 구상은 추진력을 얻었고, 마치, 70년대 처럼, 두 계획이 나왔다. 한 계획은 높은 위험도를 보이나, 완전히 새로운 세대로 넘어갈 전차 구상안이였으며, 다른 계획은 점진적이나, 새로운 세대라고 보기엔 영 아닌 전차 구상안이였다. 전자의 계획은 Object 195 (자세한 내용은 링크 참조), 후자는 옴스크 측의 '부르라크' 통합포탑계획이였다.



<부르라크 통합형 포탑>

이 두 계획은 2009년 취소되었다. - 하나는 포포프킨의 독단으로, 부르라크는 거의 동일한 계획인 프라리프(T-90AM)의 승리로 자연적 도태였다.

이렇게 상황이 흘러가자, 다양한 전문가들은 러시아에는, 소련 붕괴 이후의 동구권 전차에는 더이상의 차세대 기갑차량의 모습은 영영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비웃기라도 하듯, 2015년 승리의 날 기념 기갑 퍼레이드 당시에 두 차량, 아르마타 플랫폼의 전차형 T-14, 전방엔진형 중전투장갑차 T-15가 위용 넘치게 공개되었다.

이런 등장 이후, 많은 이들은 특징을 구별짓기 시작했다. 몆몆은 과도한 칭찬과 부풀려진 메시아적 찬양을, 몆몆은 과도한 헐뜯기(종이전차)와 존재하는지도 모르는 문제점을 만들어내어 비난했다.

내부설계

승무원 차체전면집중형 설계안은 구현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을 전투부(포탑)의 최대자동화가 필요하다. 이러한 형태는 다양한 타격수단으로부터 높은 수준의 승무원 보호가 가능하다는 점과, 승무원간 상호 작용이 매우 높아진다는 점에서 효과를 보인다.

3명이 서로 어께를 맞대고 앉아 있으면, 승무원들은 서로 편안한 상태로 활동할수 있게 되며. 또한, 방어를 위해 많은 부분을 잡아먹는 공간이 사라진다는 점도 있고, 이렇게 너비를 줄여도, 70~60CM의 서로간의 여유공간이 생긴다. 이는 또한 최소한의 측면공간에도 공격이 들어올 시 방호할수 있다. 또한, 열차에 실거나, 교량통과등의 문제에도 자유롭다.

다만, 각국간 기계적 시야의 중요성이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설계는 차장에게 시야에 대한 불편함을 줄수 있다. 이러한 설계는 전차 설계에서는 시도를 하진 않았으며, 80년대, 미국은 FTTB 와 같은 테스트적 모조품을 설계했으나. 이후의 작품에선 찾아볼수가 없었다.



- 전차 '캡슐' 내부. 운전수는 전차 내 왼쪽에 위치하고 있다.

운전수용 디스플레이시스템이 방향지시기기를 대신해 전차이동통제의 임무수행능력을 향상할 목적으로 전차 내에 장착되어 있다. 온라인 기술적 검사시스템으로 전차나 다양한의 기기 문제를 조언함으로 차량 운용시에 도움을 준다.

운전기기는 버튼이 달린 핸들로 변경되었다. 핸들에는 현 속도나, 다양한 기동시 필요한 정보을 표시해준다. 모니터는 전방 윗차체부분에 달려있는 열상카메라로 앞을 확인할수 있다.



<시야제공모니터 와 모니터설정버튼블록>



<중앙에 위치한 포수의 자리에서 본 운전수의 자리>



HD LCD 다용도 '5' 판넬식 디스플레이 모니터인 PMF-5.0이 장착된 모습

왼쪽의 모니터는 포수의 것.

PMF-5.0 (5.1도 제작되고 있다.)는 다목적 더칭스크린 인터페이스이다. 러시아의 러 전자기기콘체른 내의 기기설계국(UKBP이 제작한 제품이다.

전차 정보관리시스템은 디스플레이에 무장, 방호, 기동기능의 상태를 표시한다.

정보 메세지가 밑에 있는데, 빨강은 긴급, 노랑은 중요, 하양은 일반메시지이다.



<포수와 차장 자리, 차장 모니터는 오른쪽에 위치해 있다.>

모니터 디스플레이에는 외부에서 들어온 영상정보, 종합적 영상정보기기(열상, 관측창 시스템등..) 정보교환, 위성항법지도정보(네비), 또한 기본적인 전차 운용을 위한 정보인풋수신등도 한다.컨트롤 패널은 패널 밑에 장착되며, 차장이나 포수 자리에도 비슷한 것이 붙어있다.




지상장비들(아르마타,쿠르가네츠,부메랑)을 위한 기기(PMF-5.0/1)들은 러시아에서 제작되고 있으며 이 기기들은 전차의 제어기능을 위해 장착되고 있다.




차장 자리, 전투동향감시는 세개의 시야제공기기를 통해 가능하게 되어있다. 기본적인 정보는 다채널 전시야식 관측창으로 확인 가능하다.

항공장비보다 더 환경상황이 좋지 않은 곳에서 활동하는 지상체계의 설계는 매우 대담한 방식이다. 오른쪽에는 제어노드(AVSKU-E)가 있으며, 이 노드는 전차 내 통신, 통신망 스위칭, 지휘 등의 기능을 할수 있다. 노드 아래에는 화재 감지센서(OD-1S)가 장착되어 있으며, 이러한 센서의 장착으로 화재 발생시 150ms(밀리초) 이내에 진화시스템이 작동할 수 있다. 이러한 센서는 다양한 곳에 장착되어 있다.



탑승부 후방의 모습. 에어컨이 장착된 걸 볼수 있다.



<약간의 어긋나 보이는 용접층이 보이는 등. 이러한 디지털적인 설계의 시대에 구소련 이후의 전통은 완전히는 사라지지 않은듯 하다.>

편안한 의자는 전 세대와 비교하여, 가장 큰 진보중 하나라고 할수 있다.



포수의 시선으로 본, 운전수의 자리. 보시다시피, 편안함을 제공할수 있도록. 자세를 거의 누울수 있을만큼 제어가능하다.

방호력


아르마타의 내부설계는 Object 195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높은 수준의 승무원 보호능력을 포탑 내부의 인원을 차체로 이동시키고, 높은 수준의 모듈형 전면장갑 설계로 얻게 되었다. 포탑의 내부 인원이 없어짐으로, 자동적인 무게감소가 일어남에 (차체)의 방호용 필수무게증가도 가능할 것이다.

모듈 내 생존성과 방호력은 들어나지 않은 통제모듈(탑승부)의 감소한 내부크기로 달성되었다. (기존의 전차와 비교하자면)

전투부와 통제부는 서로 횡축으로 나뉘어져 있어, 승무원이 모듈(캡슐)내에서 전투 불능될 가능성이 낮아졌다.

유폭가능성은 통제부와, 엔진부의 연료, 전투부의 탄약과 철저히 분리되어 있고, 블로우 패널이 장착되어, 생존능력을 강화하였다.



<전체적 내부구획 묘사>

T-14 (Object 195 특허청자료 기반)

이렇게 언급된 장점에도 불구하고, 하나의 단점이 존재하는데, 포탑 방호력의 부족이다. 이러한 문제는 이전에 언급한 소련의 차기 전차인 복세르, 몰로트, 노타에도 존재하는 문제였다.

장갑 방호는 복합장갑과 반응장갑의 결합으로 이뤄져 있다. 이러한 모습은 전면장갑에 캡슐에 둘러쌓인 통제부를 방호하도록 설치되어있다.

또한, 반응장갑모듈은 측면에 장착되어 있으며 (엔진부분까지) 또한, 이 반응장갑 모듈은 여닫이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차체의 정비나 모듈장착에 매우 중요하다. 접힐수 있는 장갑모듈은 구동부 정비에 편하게 된다. 이러한 설계는 '노타'에서도 적용된 사항이다.

포탑 상부에도 반응장갑모듈이 장착되어 있으며, 또한 해치에도 장착되어 있다. 측면 일부와 엔진부에는 슬렛아머가 장착되어 있다.



반응장갑은 차체전면하부나 상부를 막아준다. 또한 이런 설계는 Object 195와 비슷한데. 반응장갑판의 작용부위(길이)가 매우 길어졌다.


소련은 차기전차의 상부타격에 대한 방호력을 HEAT기준으로 250~300MM에 대한 방호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보았다. 해치의 크기가 작음에도 불구하고, 신형 반응장갑의 존재로 이러한 요구치는 맞출 것이라고 파악된다.

반응장갑에 대한 성능 설명은 이글을 참고하라



이 전차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첨단무기에 대한 대응수단을 장착했다는 점이다. 여기엔 포탑 120도 내의 방어를 보장하는 능방이나, 다파장 연막, 그리고 IR/UV 센서들을 포탑의 부분에 장착해 놓은 점이다.

레이다 파장과 IR 파장의 위장표적용 연막을 발사하기 위해선 방향의 정확도와 빠른 반응이 중요하며, 포탑이 돌 필요 없이, 이걸 수행하기 위해선 일종의 회전식 연막발사대를 사용해야 한다.

그래서, 수평으로 공격해 들어오는 공격자들에 대비해 능방과 두기의 회전식 재밍용 연막발사대, 그리고 수직으로 공격해 들어오는 적을 위해 고정식 수직 재밍용 연막탄 발사대(두기가 고정되어 있는 형태다)가 있다.

또한 전자기장을 이용한 대지뢰방호시스템도 장착되어 있다.



상부에서 본 T-14

포탑 주변을 IR/UV 센서들이 미사일과 레이저 유도/거리관측을 감지하고(미사일 감지시스템)

포탑 전면에는 능방용 레이다를 장착해 표적탐지/구별을 하며, 포탑 상부는 탐지한 표적에 대해 방해연막을 뿌리는 고정/회전식 발사대가 장착되어 있다.



시연이나 퍼레이드 당시, 센서들을 판넬로 가려놓은 모습. 측면카메라 옆에 자리잡아 있는걸 볼수 있다.

레이더 밑에는 능방 '아프가니트'의 요격탄이 자리잡아 있다. 80년대 SOO측의 '드로즈드'의 연구개발에서 비롯된 이 체계는 차이점이 요격탄 방향등을 교정(즉 발사방향을 약간 바꿀수 있는)할수 있는 기능이 있다. 좌우방위로 (0.5M), 수직으로 (상하 4도). 이 요격탄 시스템은 전면이나 측면으로 오는 대전차탄을 요갹해낼수 있지만. 수직이나 상부로 날아오는 것에는 반응할수 없다.



피탐지성을 낮추기 위하여, 포탑에는 '기하학적인 가림합판'을 붙였다. 이 기하학적인 형태는 레이더 파장에 걸리는 수준을 낮추는 최적의 형태이다.




측면의 3분의 2가 반응장갑으로 뒤덮혀 있어 대전차무기를 통한 측면 공격에도 거뜬히 버텨낼수 있다.



후방의 모습

대부분의 동구권 전차는 추가 연료통을 달아놓을수 있는 자리가 있다. 아르마타도 엔진 부분에 있다. 하지만 퍼레이드 당시에는 예뻐보이지 않는 다는 이유로 달아놓지 않은듯하다.

화력


전차에는 2A82-1M 125MM 화력증강 활강포가 장착되었다. 특허에 적혀져 있는 내용에 따르면, 일반적인 탄도 사용 가능하지만, 현재 개발된 강화된 장약과 신형탄약이 주력이다. 탄적재량은 40발이다. (32발은 장전장치에. 8발은 예비탄약고에) 자동장전장치는 Object 195의 설계를 이어받았으나, 152mm의 적은 장탄수에서 많이 늘어난 숫자이다.

7.62mm 기관총은 2000발이 적재되어 있는 탄창과 함께 전시야 관측창과 결합되어 있는 형태이다.

동축기관총의 부재(... 이에 대한 문제는 꽤 논쟁 진행이라. 아직까진 정해지지 않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 주)는 의심할 여지 없이 잘못되었고 이상한 선택이라고 판단된다. 이러한 문제는 125MM에 맞지 않은 표적을 상대하기 위해서, 어쩔수 없이 125MM 탄약의 소모량을 증가시키고, 차장은 RWS를 운용하면서 전장지휘를 방해받을수 있다. T-72에 비해, 장전속도는 10발(어떤곳은 12발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 주)으로 빨라졌으며, Object 195나 몰로트, 노타등에 장착되었던 30mm 기관포도 사라졌다.



무인포탑 자동장전장치

수직으로 탄을 장전한다. - 또한 컨베이어는 위에서 아래로 오르는 형태로, 차체 밑에서 요동이 발생시, 탄이 걸리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지뢰가 터졌다라던가.)


이러한 향상된 주포를 장착하는건 70년대 말 부터 2A66(D-91T)부터 시작되었던 사업이였다. 이후에도 이어져 Object 187에 장착되기도 했고, 이러한 주포장착은 기존과 비교해  30%의 성능이 향상되었다.

또한 이미 향상된 관통탄인 3VBM22(장약+탄)의 3BM59 스비네츠-1, 3VBM33의 3BM60 스비네츠-2와 같은 길이 740MM로 증가된 탄들이 100~150mm 이상의 관통력 증대 (3BM48은 440mm의 관통력이였다.)를 보였고, 아르마타를 위한 차기 관통탄은 800MM이상, 즉 60도 각도에 450MM 이상을 관통하는 능력을 보여줄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기존의 탄과 신형탄을 같이 사용 가능할수도 있다.

이러한 사실의 문제의 논의는 20년동안이나 이어졌는데, 마치 T-80UA, T-72BA, T-90 등이 2004년부터 S-1/S-2의 탄을 사용했다고 하는 언급처럼 말이다.

보병병력에 대한 타격을 위해서, 3VOF128 '텔니크-1'가 개발되었다. (2014년에 개발이 완료) 탄은 지정된 지점까지의 접근시 탄궤적의 변환에 따라 작용이 변하는데, GPE(기폭성형식-파편물)의 작용에 따라 적 타격방식이 달라진다. 만약 지점에 아무런 영향이 없을 경우 바로 파편 산탄작용을, 약간의 감속이 일어났을시엔 일반적인 고폭파편작용. 감속이 크게 일어났을 경우는 GPE의 성형작용을 통한 관통폭발작용을 일으키게 된다.

2E58(몆몆 기록엔 2E58M이라고도 -주)는 전자기계식 수직,수평축 안정용 드라이버가 장착된 주포 안정기로, 낮은 전력소비,  낮은 화재율을 자랑한다.

DMRS 센서인 UUI-2는 사격시 자동적으로 포의 뒤틀림을 제어한다.

기압/풍향센서(DVD)는 풍속,풍향과 기압정보를 제공한다.

기동성



아르마타에는 정유압 변속기가 달린 12실린더 4행정 X자형 터보챠지 디젤엔진 2V-12-3A이 장착되어 있다.

1200마력이라고도 하나, 개발자 왈, 1500~1800마력으로도 차기적으로 향상될수 있다고도 한다. (이는 전문가들의 시선과 언급에 따라 달라집니다. - 주 현재 1350~1500마력이라고도 하는 사람도 있고, 1200마력이라고도 하고..)

최대 연료적재량은 2015L 이며, 이중 1615L는 내/외부 연료탱크에 장착되어 있다. 이중에서 816L는 차체 내부에 적재되어 있는데. 이 남아있는 연료는 측면내부탱크에 장착되어 있다.

변속기 구조는 중앙유성기어식 자동변속기으로, 전진기어나 후속기어등이 같은 숫자로, 이는 엔진전면배치이나, 엔진후방배치등으 설계에 매우 편하게 된다. 엔진에는 또한 2단계식 조정냉각팬이 장착되었다.

현가장치의 탄성은 167~206KN/M이며, 유압완충기의 내구력은 전륜/후륜에 장착된 것과 상관없이 약 55KN - 120KN을 각각 버텨낼수 있다.

토션 (샤프트)바는 약 147x104 KN/M2의 환경에서도 버틸수 있으며, 최대 비틀림각은 80도이상이다.


측면장갑이 없는 모습

완충기의 제동효과는 고속이며. 요컨대,연결레버의 속도에 연관되어져 있다. 현가장치와 유압완충기의 물리적인 연결은 보기륜의 궤도차량의 궤도상하운동속도의  충격을 받을 유압기레버에게 전달하는 비율은 0.15~3.5이며, 이는 보기륜의 증가등이 합해진 상태이다.

이러한 현가장치의 진일보적인 성능개선등을 통하여, 55톤 차량의 부드러운 주행이 가능하게 되었다.



1.유동륜
2.궤도
3.보기륜
4.보조륜
5 토션 샤프트
6.평형장치(밸런서)
7.유압완충기
8.견인레버(현가장치의 힘을 전달하는 그런용도인듯.)


조밀한 점선 - 레오2
그냥 점선 - '혁신적 개선안'

X축 보조륜 이동거리 Y - 보조륜에 들어간 하중


XY동일

점선 - 레오2 직선 - (표준)선


기타 차량과의 비교에서도 개선안은 높은 효과를 발휘한다.

혹시, 아르마타 관련한 현가장치에 대한 다른 자료를 원한다면, - 이곳을 참고하라.

총평

긍정적인 면은 소련 붕괴 이후 T-64의 기반자체를 대체할 새로운 차세대 전차플랫폼 계획의 구현의 성공적 사례라는 것이다.

또한 긍정할 점은 러시아의 산업은 이러한 전차를 생산하는데 있어, 터치스크린이나, 전차 FCS, 정보통제시스템에 들어가는 여러 전자장비들을 개발하고 생산하면서, 러시아 전자산업의 발전이라는 경제적인 추가이득도 챙길수 있었다.

또한, 높은 수준의 전차방호수준을 채택했다는 점이 있다 - 소프트킬, 하드킬, 반응장갑등등..

인체공학기술은 현대적 수준에 안착했다.

부정적인 면은 아무리 늘어났다 하더라도, 서로 앉아있는 이 형태는 태생적 단점으로 충분한 측면 방호는 힘들다는 점이며, 현대적 자동구동 포(혹은 기관포 - 주)에 약점이 들어나며, (레이다 채널 등과 같은) 포수/차장의 관측창의 다양한 채널의 부재(얼마나 채널이 있을진 불명이라 일단 파악불가 - 주) 포탑 위에서 넓은 지역을 볼 수 있는 차장 감시의 불가능화, 엔진배기로 인한 IR 피탐지성을 둘수 있다.

이중 없앨수 있는 단점은 위지조정가능식 포수 관측창(прицела-дублера)나 동축기관총의 부재등일 것이다.

물론, 가장 중요한점, 필자도 인정하는 것이지만. 이 전차는 테스트 받고 있다는 점이다. 아직 많은 부분이 공개되지 않았다. 또한 대부분의 아르마타를 위한 시스템은 완전히 개발 된 것이 아니다. 즉 이 '아이들이 겪는 질환'을 고쳐나가는덴, 오랜 시간이 걸릴거라는건 자명한 사실이다. 그러니 아르마타가 사느냐, 죽느냐는.. 결국 시간이 알려 줄 것이다.

- 원본 http://btvt.info/2futureprojects/armata/armata17.htm

덧글

  • 거북이 2017/12/04 20:26 # 삭제 답글

    그러니까 아르마타의 포탑 전측면 장갑은 합성장갑이나 반응장갑 덩어리가 아니라 그냥 판때기라는 말이군요.

  • GRU 2017/12/04 20:53 #

    개발자측은 포탑에 사람이 있었으니 그렇게 두껍게 만들었지. 모듈 망가진다고 장갑 바르면, 기동성이나, 가격, 피격면.. 모든 면에서 비효율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 예르마크 2017/12/04 21:04 #

    포탑에 사람이 안타면 경장갑만 해도 될 겁니다. 굳이 두꺼운 장갑 필요없겠죠. 약간의 공간장갑 효과만 내면 될 겁니다.

    무인포탑의 목적은 전차 중량(대략 10톤 감소)을 줄이고 승무원을 안전한 곳에 보호하는데 있습니다.

    설혹 포탑이 피해를 입더라도 전차나 승무원이 안전하게 귀환할 수 있으면 됩니다.

    서방 전차처럼 아르마타 차대로 전차를 만들었다면 애무왕 같은 중량(60톤 이상)이 됐을 겁니다.

    언젠가 완전한 무인 전차도 개발되겠죠.
  • 자유로운 2017/12/05 02:25 # 답글

    갈길은 멀지만, 그래도 착실한 진보. 앞으로가 기대되는 플랫폼. 그런 거군요.
  • GRU 2017/12/10 21:03 #

    그릏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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