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그림. 일리야 레핀의 명작선중 하나죠 ㅋㅋ

"알 가브나디에게 블라디미르 나으리가 보낸 러시아의 병사들이 전한다! 이 병신같은 쫄보, 뒤진 빈라덴의 딸랑이이자 딸내미나 맨날 따먹는 좆병신새끼야! 네녀석은 얼마나 처참한 조폭두목이기에 자기네 부대원들도 제대로 챙기지 못하냐, 시베리아의 지랄병, 부랴트의 사팔뜨기, 모스크바의 남창, 페테르의 똥내, 캅카스의 개새끼보다도 못한 새끼, 우린 네 후장을 털기전에 네 눈앞에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따먹고 말테다! 썼던 날짜는 네놈이 숨쉬고 있는 곳과 동일하고, 수신날짜는 네놈이 이 편지를 읽는 날과 같다! 덤빌테면 네놈이 직접 와라. 그렇지 않다면 직접 찾아가 주마. 그럴만한 용기도 없으면, 네 볼품없는 불알짝이나 잘 간수하시지!"
세대교체(...)같은 새로운 작품이 등장했습니다.
인간군상의 표정에서 '러시아'다운 느낌이 물씬 납니다. 심지어 잘 보시면 일반적인 러시아인부터, 동양, 캅카스. 러시아에 있는 주된 인종은 다 모여있습니다. - 실제로 시리아 전장에는 러시아의 '인종'이 관계 없이 '러시아의 사람들'이 함께 싸운 모범적인 전장이지요. 전체그림을 잘 찾아보시면 깨알같은 것들이 꽤 있습니다 ㅋㅋㅋ
저런 레트로한 그림을 볼수 있어서 기쁘군요..
덧글
뭐 제 기억이 틀렸을 수도 있으니 상관없습니다.
어마무시한 물량꼴아박기가 특징인 전략게임인데 현대러시아군버전으로 리멬되다니 왠지 재미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