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류트의 원래 목적이 성공하자, 소련은 1970년대 말.. 그외 잡설




1번 - 장비-연료모듈 2번 - 발전기기모듈 3번 - 특별무장창(레이저) (스키프의 설계도)



1번 - 정거장 모듈

2번 - 발사대

3번 -유도 미사일



궤도요격미사일


때는 바햐흐로 1976년.


살류트의 성공적인 사례로, 소련은 우주무기에 대해 광기의(!) 눈을 뜨고, 우주협약따윈 불에탄 에바브라운과 히틀러 곁에 보내려고 최첨단 무기를 구상연구를 시작하게 됩니다.


여러분이 잘 아시는 '폴류스'는 "스키프" 레이저 공격체계의 일부였고. 한개가 더 있었는데, 그 녀석은 원래 알마즈(살류-트)의 목적인 타격용도 정거장이였습니다.


이하 카스카트(영어로, 캐스케이드. 헐 WIC에서 스타워즈 체계 만들고 있는 포트텔러 옆동네 아니여? ㄲㄲ) 계획이지요.


프로톤-K와 부란이 도킹할수 있는 형태의 우주정거장으로 제작되었으나. 사람은 얼마 탑승하지 않습니다. (2명으로 기획)


먼저, 궤도로 날아오는 ASAT나 ICBM을 격추하기 위한 궤도대궤도(Orbital-TO-Orbital) 유도미사일을 장착했고. (2명이 아마 저기에서 유도나, 상황통제를 하는듯 싶습니다.)


이 유도 미사일로 우주로 날아오는 우주선이나 위성, 즉 궤도 상에 있는 적 우주시설을 파괴가능했습니다. 또한, 그 전에 미사일 공격을 궤도상에서 감지하는 체계도 갖추었습죠. 이러한 설계는 소련내 ABM 체계와 결합하여, 궤도에서는 스키프,카스카트, 항공권역에선 A-50, 지상에서는 A-135과 듀갸-3, 보로네쉬 레이다, 테라-3등으로 이뤄진 이른바 소련 MD로 이어졌습니다. SDI가 구상되고 있었을때, 이 미친놈들은 벌써 준비하고 있었던 것이지요(...)


그리고, 카스카트는 이렇게 기획만 있엇던게 아니라. 실제 모듈 생산명령이 1986년 떨어지면서 총 5기의 모듈이 1986-8년까지 생산공정에서 건조가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1990년초. 냉전종식과 함께 계획이 취소되었습니다.


연구 개발자는 NPO 에네르기아입니다.

- 물론 미국도 해보다가 "야 이건 좀 아닌것 같다" 싶어 줄이고 줄인게 현 MD이지만. 만약 소련넘들이 아직 살아있었다면, 우리 위에는 ISS가 아니라, USS 프리덤과 MIR-2가 서로 먼저 날려버릴려고 대기하고 있고, 스페이스 셔틀과 부란이 서로 충각전(...)하려고 눈을 부라리고 있고..





부란의 궤도무인기(보르-4) 우주항모기종화 계획으로, 더 지랄맞은(...) 계획도 현실에 옮기고 있었겠죠. (저거 실제 있엇던 구상안입니다.)


살류트-7을 보고 난뒤, 묵혀두고 있었던 우주무기 특집입니다 -ㅅ-..

덧글

  • 자유로운 2017/12/13 01:14 # 답글

    역시 대국은 생각하는 스케일이 다르네요.
  • GRU 2017/12/14 19:59 #

    우주경쟁시절에는 기가막힌 것들이 정말 많이 있었습니다 -ㅂ-.
  • 예르마크 2017/12/13 02:06 # 답글

    @@ 오오 데드스타!!! 온 은하계에 평화~~
  • GRU 2017/12/14 20:00 #

    물론 은하계까지 나간다면, 이정도는 애교겠죠 ㅋㅋㅋ
  • 존다리안 2017/12/13 06:42 # 답글

    우주 함대전 벌일 궁리들 했군요.
  • GRU 2017/12/14 19:59 #

    60년에는 기술력이 없었지만. 점점 발전하니 기괴한 생각들을..
  • 네비아찌 2017/12/13 08:39 # 답글

    트럼프가 어제 오바마가 취소했던 달 유인탐사 및 달궤도 정거장 계획 부활시켰더군요. 러시아와 중국의 반응은 어떨지.
  • GRU 2017/12/14 20:00 #

    이미 러시아 우주청 NASA랑 달궤도 정거장 건설 협력에 나서기로 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들어 우주관련 소식이 꽤 들려오고 있습죠.

    소유즈-5부터 앙가라 로켓의 재점화(2018년부터 시작입니다.)..
  • prohibere 2017/12/13 23:30 # 답글

    교훈: 빨갱이랑 약속은 휴지조각
  • 거북이 2017/12/14 05:15 # 삭제

    미국도 마찬가지라서 말이죠
  • prohibere 2017/12/14 06:11 #

    미국: (공식적으로는) 계획만 세우거나 모형만 만듬
    소련: 실제로 만듬

    충분히 다른데.
  • prohibere 2017/12/14 06:16 #

  • GRU 2017/12/14 20:14 #

    레이건의 SDI가 정해지면서, '오, 그래. 이미 준비 다 됬으니, 함 해보자' 해서 실제로 제작명령이 떨어진겁니다. 뭐, 이미 조약 맺어놓고 뒤에서는 "이히히"하고 연구한것 자체가 문제라면 문제라고도 볼수 있지만. 80년대에는 그 우주조약이 양측 다 아햏햏하게 될 수 있었기에 생산으로도 이어진 것이겠죠.

    - 물론 지상에도 레이저병기(테라 시스템), A-135.. 무지막지한 것들이 꽤 있었죠. 물론 테라시스템은 해보니까 효과가 들쭉날쭉하고. (레이저로 ICBM을 격추하겠다는 미친 발상이니..) a-135도 요즘 거랑 비교해서는 꽤 구식적인 요격방법이지만..

    이쪽에 대해서 미군은 구상은 해놓고, 뭔가 만든게 없어서. 아쉽긴 하죠. - 물론 소련도 폴류스 빼고(실패한) 그렇지만.
  • 거북이 2017/12/14 05:16 # 삭제 답글

    폴류스와 스타워즈...

    뭐 소련이 아직 멀쩡했으면 미국이랑 소련 둘이서 다른 나라 땅에서 벙찌고 있을 때 궤도 상에서 아웅다웅 하고 있었을지도 모르죠
  • GRU 2017/12/14 19:55 #

    우리가 이미 없을지도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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