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의 원수를 갚기 위한, 더 큰 야망을 위한, 서로 다른 두 형제의 이야기.. 라는게 시놉시스.
참으로, 발라바노프의 작품들을 많이 보긴 했지만. 후반기 작품은 공허한 느낌이라고 할수 있지만. 중기작품들은 정말 밸런스가 확실히 잡혀 있었습니다. 증말요 -ㅅ-. 그러니 명작이라는 말을 듣죠.
그루즈-200부터 그랬었던가. 분위기가 사뭇 달라진건..
물론, 극초기작품이자 첫작품은.. 그냥 사실상 나우틸루스 뮤직비디오급 영화였다고 주장할수 있습니다. ㅋㅋㅋㅋ
잡썰 - 예전에 감명깊게 본 카이트(애니메이션 있잖슴까 ㅋㅋ) 랑 브라뜨랑 섞이면 무슨 느낌일까요 -ㅅ-? 둘다 대도시에서 일어나는 범죄활극, 음란(?) 한 장면도 나오고, 폭력적이면서도. 자기만의 애수가 있는 작품이죠.
개인적으로 다닐라는 너무 매력적인 캐릭터입니다. 브라뜨1 보면 사실상 범죄자이면서도 정의에 고뇌하는 불사(...)의 존재..에다가 이놈은 사실상 피에 미친놈 아닌가에서 귀여운 구석도 있고 브라뜨2 에서는 그 고뇌를 끝내고 성장하는 모습. 더구나 싹싹하기까지 하는등, 정말 다양한 매력이 있죠 -ㅅ-.
물론 작품성은 2편으로 끝냈기에 최고로 기억되지만. 역시.. 팬으로써는 보드로프가 살아서 다른 작품들을 내주었으면 좋겠다라는 볼멘소리를 내봅니다.. 그렇다고. 카이트의 사와(...)가 나오진 않겠지만요 낄낄.
덧글
Сила в правд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