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여 내가 간다!' (??)
뭐, 설명할것도 없이, 제믈랴니예의 노래입니다. 정확하게 따지자면, 두곡이 있는데, 1984년 원곡. 같은 그룹이 2005년에 리마스터해서 내놓은 곡이 있습니다. 옛날 곡은 록이긴 하지만, 조금더 늘어지는 느낌의 몽환적인 곡이지만, 2005년 에는 스피디하고, 강렬한 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처음 듣고 얘내 연주가 맞는가?! 라는 느낌 수준으로 변했습니다. 가장 많이 변한 곡일겁니다.
신시음이 비교적으로 줄어들었고, 기타음이 많이 늘었죠 'ㅅ'.
가사 내용도, 간단합니다. 고향이 가까워져 오니, 좋다. 집으로 가는길에 이 세상이 너무 좋구나. 라는 느낌을 부르는 곡입니다. 사실 말해, 고향이 따분하다 해도, 큰 일 하다보면 x발 고향으로 가고 싶다.. 라는 생각은 누구라도 할겁니다. 버스에서 이런 곡을 듣고 귀향하는 느낌을 낼때, 참. 오묘하더군요. 이 양반들의 고향 러시아에 대한 감상이지만, 우리에게도 왠지 모를 '고향'에 대한 동경과 행복은 여기나 저기나 비슷하다고 느껴지더군요.
몆몆 양반의 추측에 따르면, 아프간 귀환병에 대한 감상이라고도 하더군요 'ㅅ'.
뭐, 류베 노래랑 비슷하다고 .. 라기엔 류베는 약간 더 이 연주보다는 더 향토적이죠. ㅋㅋㅋ
작설하고 노래 나갑니다.
Птицы вечером весенним к нам спешат издалека,
어제의 봄날을 지닌 새들은 멀리서 가까워져 오고.
Их любуясь отраженьем, стала зеркалом река-а
강물에 비춘 자기 모습에, 새들은 흠모하고 있다네-
Птиц несёт попутный ветер, степь зовёт живой травой,
새들은 감미로운 바람을 가져오네, 초원은 숨쉬는 들판을 부르며,
Хорошо, что есть на свете это счастье-Путь Домой
이 세상에 행복 있어 좋구나 - 집으로 가는 길이여..
Хорошо, что есть на свете это счастье-Путь Домой이 세상에 행복 있어 좋구나 - 집으로 가는 길이여..
Словно устали не знают, столько радости в груди,
말그대로, 지치는걸 모르고, 그만큼 가슴이 벅차다네,
Впереди страна родная, а чужбина позади-и
앞에는 내 사랑스런 나라가, 낮선땅은 내 뒤이에
Снова их озёра встретят и подарят им покой,
호수에서 다시 만나 이들에게 평온을 가져다주네.
Хорошо, что есть на свете это счастье-Путь Домой
이 세상에 행복 있어 좋구나 - 집으로 가는 길이여..
Хорошо, что есть на свете это счастье-Путь Домой이 세상에 행복 있어 좋구나 - 집으로 가는 길이여..
Можно здесь душой согреться, здесь земля теплом полна,
여기선 영혼을 따스하게 할수 있네, 여기의 대지는 모든곳이 따뜻하지,
Ведь Россия словно сердце, словно жизнь, всего одна-а
말그대로 러시아는 심장이며, 삶이요, 전부 하나라네-
Снова птицу встал и встретил и приметил край родной,
다시 새가 날아올라, 머나먼 사랑스런 땅을 만나게 되어.
Хорошо, что есть на свете это счастье-Путь Домой
이 세상에 행복 있어 좋구나 - 집으로 가는 길이여..
Хорошо, что есть на свете это счастье-Путь Домой
이 세상에 행복 있어 좋구나 - 집으로 가는 길이여..
Путь Домой- Путь Домой-
집으로 가는 길이여, 집으로 가는 길이여..
덧글
키노만 알던 제가 류베를, 섹토르 가자를, 부투소프라는 신-천-지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섹토르 가자에 맛이 들렸는데 노래 좀 더 해석해 주시면 안될지요...?
언제나 다양성은 환영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