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베레가 무대 피날레 곡으로 불렀던 곡입니다. 느그때매 여기 왔는데--! 같은 곡도 부르고, 부상당한 사람이 어쩌네 엄니 보고싶어유 뭐니저니 해도 마지막은 명랑하고 긍정적으로 끝내고, 끔찍했다 해도 기억 저편으로 넘겨버리고, 앞으로 아프간같은 걸 경험했으니, 교훈삼고 다시 나가자! 라는 매우 긍정긍정한 노래입니다.
전체적인 느낌이 딱 8090 애니 주제가 느낌이라는걸 지울수가 없었습니다만. 그래도 아프간 시절 구슬픈 노래가 아니라, 색다른 느낌입니다. ㅋㅋㅋㅋㅋ2절 부분에 실수를 프로(?)답게 넘기는 모습도 볼만하구요.
계속 작업하고 있습니다 ~_~ 1990년 싸가 페스티벌 공연은 볼만한 작품들이 꽤 있어서. 우울하다 못해 절규에 가까운 노래였던 '전차병의 기억'들도 만들어야 겠군요..
О тот, кто темнее сумерек, О тот, кто багряней текущей крови, Во имя тебя, погребенного в глубинах времен, Во славу твою я присягаю тьме! Пусть те безумцы, что противостоят мне, Будут уничтожены нашей с тобой единой силой! ДРАГОН СЛЕЕ----ЕЕЕЙ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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О тот, кто багряней текущей крови,
Во имя тебя, погребенного в глубинах времен,
Во славу твою я присягаю тьме!
Пусть те безумцы, что противостоят мне,
Будут уничтожены нашей с тобой единой силой!
ДРАГОН СЛЕЕ----ЕЕЕЙ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