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에 창업한 소매업체

???

당신네들 누구야

"시리포에 어서와!'

"고니찌와, 무카체보! 새 시리포가 문 열었답니다!"

표도로프 거리 6번지

신이시여, 마이단이 러시아에도 일어나길 빌어야겠군요. 아주 충격적인 비주얼이군요.

아니.. 쉬벌 일본의 편의점(거기야 아이템을 이리저리 버무릴수 있을테고..) 은 아닌것 같고. 일반 마트업체인데, 거기에다가 저걸 들이붙겠다..는 발상은 생각해 본적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지만. 저기에서는 어떤지 모르겠군요.

저어기 루시 디씨(...)인 Dvach는 경멸과 부러운 눈치입니다. '역시 신의 나라였다'라던가 '마이단 이후 퇴화가 진행중이다' 라면서 싸우고 있네요. '내가 왜 러시아에서 태어났냐'는 드립도 치고 있구요.

덧글

[Kamchatka]

자포네스크의 21세기 버전...이라고 하기엔 너무 깊이가 없는게 요즘 일본의 소위 '모에화'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일본 애니를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특히 에바 - 도스트예프스키보다 더 암울해서) 그래도 요즘 건 너무 막간다고 생각하는 1인이었습니다.

[GRU]

뭐, 작품성보다는 상업성에 신경쓰게 된게 - 그리고 고객들이 그런거 보고 돈을 주니까.. 이렇게 된거죠.

[스카라드]

세계 어느 나라든지 자국의 독자적인 그림 방식이 아니라면 거다 일본 모에화에서 파생된 서자,서녀들이군요.(^^;) 너무 일본을 모방만 하지 않고 어느 정도 독자성을 부여한 것이 맘에 들어요.

[GRU]

뭐, 자기만의 느낌만 가진다면야 나쁘진 않죠.

[빵구똥꾸]

아니 우크롭은 3D가 훨씬 고퀄이잖아!!

[GRU]

뭐, 마스깔리나 하홀이나, 2d 세상이 더 좋을거라는 사람은 없지 않겠죠.

[nolifer]

슬라뱌닌의 고향... 오염... 됐다...

[GRU]

오염이라.. 뭐, 초월(?)일수도.

[svr]

역시 세계화

[GRU]

글로벌한 21세기

[svr]

근데 b가 '이' 발음이 나나요? 저는 실르뽀로 읽히는뎅...

[GRU]

연음화 기호라서 그렇게 읽는겁니다. 이고르도 원래는 이고리라고 읽는 이유도 그거죠. 물론 한국에서는 이 규정이 오락가락 (어디에서는 고골이라고 하다가 고골리라고도 하고..)해서..

[prohibere]

트위치 같은거 보면 보통 이런 상황에 ㄴㄷㅆ! 이라고들...

[GRU]

чё пацаны, аниме?

[스카라드]

맨 아래 이미지에서 인사말이 "곤니찌와" 맞나요? 그루님이 의역하신건가요.

[Trolleybus]

Konitiba(코니치바)라고 적힌 거 봐서는 진짜 곤니치와 같은데요...

[GRU]

고니찌와 맞아용

[瑞菜]

러시아의 만화 축제에 초빙받아서 인터뷰도 한 모 만화가 말에 따르면,
러시아 이쪽도 나름 덕력이 상당하다더군요...

[GRU]

예. 야쿠츠크에서도 코미케를 했었다는 사실에 충격을 먹었었죠..